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모험가 최지훈의 버킷리스트 목록 · 004
당신은 지금 가슴 뛰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 017 Part 1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나다 평균 이하의 찌질이, 나는야 쫄개! · 025 흥미+목표+간절함=? · 028 20년 후, 내 선택은 · 033 우물 밖 개구리가 되자 · 040 나에게 두려움이란 · 045 Part 2 두려움이라는 나침반을 따르면 보이는 것들 살면서 한 번쯤은 고집부려라 · 057 불만에도 엄지 척 · 064 진정한 1류 여행자 · 070 1도를 더해 100도씨의 끓는 열정으로 · 075 내 삶의 방향 · 079 가슴이 시키는 대로 · 083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다 · 088 쓸모없는 경험은 하나도 없다 · 092 함께 흘린 눈물 · 097 희망의 마중물 · 108 Part 3 인생의 수직 하락 그래프, 나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 설익은 빳빳한 벼 · 117 적극적인 태도는 없던 자리도 만든다 · 124 내일이 보장된 삶은 없다 · 129 완장을 내려놓고 가벼워지는 법을 배우다 · 134 14억의 유혹 · 141 11개월간의 사색 · 145 눈물을 흘린 유일한 순간 · 151 나에게 죽음과 삶이란 · 158 Part 4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다 상처는 나를 성장시킨다 · 165 두려움의 깊이 · 172 거친 바람에 나를 던져라 · 179 나만의 꽃이 피는 시기가 있다 · 184 Part 5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메신저를 꿈꾸다 젠가 게임의 교훈 · 193 세상을 가슴 뛰게 하자 · 197 가슴 뛰는 편지 · 200 진심을 다한 강연 · 205 하늘이 나에게 알려준 메시지 · 209 평범한 일상 속에서 위대한 도전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 219 |
|
잘 때는 꼭 한 종목씩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100미터 달리기를 할 때 자꾸 팔을 앞으로만 치는 습관이 있어 뒤로 쳐주는 상상을 계속하면서 잠들었다. 다음날은 핸드볼 던질 때 허리를 잘 쓰지 못하고 팔로만 던지니 이를 보완하고자 허리를 쓰는 동작을 계속 생각했다. 그렇게 자는 시간 외 모든 시간을 쏟아 부어 목표인 체육교육과 들어가기에 전력을 다했다. 흥미에 목표와 간절함이 더해지는 순간, 내 가슴은 처음으로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 이렇게 나는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맥주병에서 수영 관련 자격증을 네 개나 취득한 수영강사이자 수상인명구조원이 되었고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정도로 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의 도전은 지금도 내 인생에 엄청난 에너지를 주고 있다. 마흔 살의 내가 스무 살의 나를 마주한다면 무모했다고 말할까? 아니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할까? 적어도 서른 살의 나는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 그동안 나는 어떻게 해야 골에 빨리 들어갈 수 있을까만 고민했다. 어차피 입상도 할 수도 없는 실력인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달린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렇게 무리하며 치열하게 뛸 이유가 있나 싶었다. 그냥 나만의 페이스로 최선을 다하면 되는데 왜 주변 선수들의 눈치를 보며 뛰었을까. 우리는 사는 동안 늘 과열된 경쟁 속에 있었기에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인생의 낙오자로 찍힐 것 같아 도태되지 않으려 치열하게 삶을 살아왔다. 나 또한 성공하려면 한시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 본문 중에서 |
|
찌질이 쫄개에서 동기부여 강사가 되기까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모험가들은 새로운 모험에 도전할 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번 모험이야말로 새로운 나를 찾는 여정이 될 거야! “이 도전으로 더욱 성장할 나를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당당한, 강렬한, 자신감 넘치는 등의 수식어가 어울리는 열정적인 모험가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데운다. 하지만 우리는 으레 이들이 원래 태어나기를 ‘모험가’로 태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우리 같은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모험을 몇 번씩이나 성공하고 또 다른 모험에 도전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베어 그릴스만 해도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또 오지로 들어가 탐험을 계속하지 않는가. 하지만 『그냥, 해!』의 저자 모험가 최지훈 씨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험가’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제일 좋아하는 일이 무려 침대에 누워 과자 먹으며 빈둥거리기이다. 체육교육과를 졸업할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도 움직이기를 싫어해 수시로 살이 찐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지훈 씨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도전에 성공했다. 수상인명구조원 교관 자격증 취득, 스키학교 부교감, 250킬로미터 고비사막 마라톤 완주, 철인 3종 국제 아이언맨 대회 완주, 프리다이빙 대회 출전, 국제 보디빌딩 대회 출전, 1년간 15개국 세계여행……. 가족들에게 나무늘보라고 불릴 정도로 ‘귀차니즘’에 빠져 사는 그가 어떻게 보통 사람이라면 하나도 하기 힘든 100가지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돼 보통 모험가들은 기업의 후원을 받아 기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강인한 인내심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마침내 도전에 성공한다. 하지만 최지훈 씨는 트라우마부터 극복해야 했다. 수상인명구조원이 되고 싶어 지원했지만 어릴 적 생긴 물에 대한 트라우마로 물에 뜨는 것조차 힘들어 결국 포기하고 뛰쳐나왔다가 다시 재도전한 적도 있고, 아파트 2~3층 높이에서 밖을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고소공포증이 심해 버킷리스트에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을 적어둔 채 8년을 미루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도전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예약 결제를 해버린 다음 덜덜 떨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결국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왜 이렇게 무모한 도전을 계속하는 것일까? 처음에는 ‘그냥’이었다. 그냥 해보고 싶어서. 그렇게 ‘그냥’ 하다 보니 ‘가슴 뛰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제 그는 “내가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최지훈 씨에게 있어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 일에 도전하지 않고 지레 포기하는 것은 가슴이 뛰지 않는, 차갑게 식은 삶에 불과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냥 정신’을 가지고 도전하기도 전에 지레 겁먹지 않기를, 현실 때문이라며 스스로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최지훈 씨 자신처럼 말이다. 그래서 『그냥, 해!』에 그의 진심을 모두 담았다. 『그냥, 해!』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실패의 아이콘인 최지훈 씨의 삶과 ‘그냥 정신’을 담은 아주 특별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도전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