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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스마트공장보다 스마트한 '생각'이 먼저다
제1장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똑똑한 생각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패스트 팔로어가 설 자리는 없다 -디지털 혁신의 두 가지 방향 -IT, 기업 경영의 전면에 나서다 -혁신 기술과 전통 산업의 소리 없는 전쟁 -기술보다 문제 해결이 먼저다 -똑똑한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 제2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석유', '데이터'를 확보하라 -석유와 데이터의 공통점 -‘인형 눈 붙이기’ 같은 데이터 수집 -고객의 마음속까지 분석하다 -잠자는 데이터를 깨워라 -텍스트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자연어 처리’ -영상 데이터 분석, 사람의 눈을 대신하다 -영상 데이터 분석의 다양한 활용 -인공지능, 데이터를 학습하다 -인공지능이 사물을 인식하는 방법 -도입은 짧고 운영은 길다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합하다 -하이브리드에서 멀티까지 클라우드의 진화가 시작됐다 -클라우드에 대한 몇 가지 오해 -클라우드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 제3장 ‘연결’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치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라 -스마트공장을 위한 무선 인프라 구축 -센서, 모터의 고장을 미리 알려주다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다 -안전 환경을 위한 센서, 센서들 -차량부터 사람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관제하다 -모바일 앱으로 현장과 사무실의 거리를 없애다 -모바일 오피스, 접속하는 곳이 곧 사무실이다 -기업이 모바일 도입을 꺼리는 이유 -사물인터넷은 돈을 벌어다 줄 것인가 -사물(事物)인터넷을 넘어 소물(小物)인터넷으로 제4장 스스로 움직이는 공장 -사무실로 들어온 로봇 -단순 반복 업무에서 의사결정까지, 진화하는 RPA -24시간 잠들지 않는 대화 로봇 -말하는 챗봇, 1인 1비서 시대 연다 -불필요한 1초를 아껴준다 -스마트공장의 종착역,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공상과학 영화 속 공장 -고장 나기 전에 스스로 고치는 공장 -디지털 트윈,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에필로그│대한민국에게 스마트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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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뛰어든 모습을 보며 그 성공 사례를 기다리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천천히 쫓아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과거의 혁신 활동에서는 이것이 가능했다. 남들이 먼저 한 것을 따라 배우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디지털 혁신은 궁극적으로 다른 기업이 해놓은 베스트 프랙티스를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다.
- 스마트공장을 위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하나는 기존에 운용하고 있던 IT 기반의 시스템들을 최적화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IT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또 하나의 혁신이다. 두 가지 접근 방식 모두 디지털 혁신의 범주에 넣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떤 기술을 도입해서 어떤 방법으로 혁신을 해나갈지는 그 기업이 처한 현재의 상황과 미래 방향성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 데이터를 1차적으로 정제하면 ‘인포메이션(information)’이 되고 이것을 조금 더 정제하면 ‘인사이트(insight)’가 된다. 현장의 말단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그것을 분석해서 기업 경영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것이 결국 디지털 혁신이자 스마트공장의 본질이다. - 데이터라는 것이 어느 날 한 순간에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축적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 같은 단어들이 한편으로 보면 기술의 첨단을 달리는 것 같아 보이지만 본질적인 특성은 인형 눈을 붙이는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요행이 있을 수 없고 엄청난 끈기와 인내를 갖고 하나하나 붙이고 쌓아야 한다. - 인공지능은 음성 인식·의사결정·추론과 같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한 기계나 시스템을 말한다.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머신러닝과 딥러닝이 있다. 두 가지 방법은 혼재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머신러닝이 보다 큰 개념이고 딥러닝이 그보다 작은 개념이다.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이 머신러닝이고 머신러닝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대두된 것이 딥러닝이다. - 기업의 조직 문제를 다룰 때 자주 사용하는 용어 가운데 ‘사일로 효과(Silos Effect)’라는 것이 있다. 사일로란 곡식이나 사료를 저장할 때 사용하는 굴뚝 모양의 창고를 말한다. 각 사일로마다 다른 내용물을 담고 있기 때문에 서로 통합되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다. 기업 내의 시스템이나 데이터에도 사일로 현상이 존재한다. 부서나 업무에 따라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고 그러다 보니 데이터의 양식도 모두 제각각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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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게 스마트란?
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까지 3만 개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이미 정부의 지원을 통해서 7천 개가 넘는 스마트공장이 탄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공장이 디지털화되는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의 본질을 바르게 파악하지 못하면 자칫 내실이 부족한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공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가뜩이나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으로의 전환을 주저하고 있다. 비용과 성공 여부에 대한 위험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몰라 대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경쟁력 악화에 그치지 않고 시대의 조류에 떠밀려 생존을 위협받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세부적인 디지털 기술들에 대한 기본 정의와 다양한 적용 사례 등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하드웨어의 기술적인 접근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측면에서 어디부터 어떻게 스마트공장을 계획하고 추진할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와 현장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통해 가이드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자체는 목적이 아닌 도구이며, 구성원들의 생각 자체가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공장이란 결국 사람들이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분석, 기획과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스마트공장을 추진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과 그 해결책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스마트공장을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들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지난한 작업을 거쳐야만 한다. 데이터가 없으면 인공지능도 스마트공장도 제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데이터라는 기초 작업을 통해 기업 목표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화와 알쏭달쏭한 스마트공장에 대해 우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많은 현장이 스마트공장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