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들어가는 글
남의 허물을 보기는 쉽다 제 1 부 숲 에서 길을 만들다 임도 林道 에 관한 이야기 임도 개설의 99%는 노선 선정이다 ① 임도 개설의 99%는 노선 선정이다 ② 부끄러운 임도 설계가 하나 더 있다 임도 내각 155° 이상일 때 평면곡선 설치 일반지형과 특수지형 구분 비탈사면 녹화 전제조건 임도 노면 침하 대책 중앙 기술 자문단 임도 설계 자문 사도 死道 임도 표준품셈에 대해 ① 임도 표준품셈에 대해 ② 임도 표준품셈에 대해 ③ 임도 표준품셈을 적용할 때 주의할 점 임도에서 최소관의 크기 임도는 고속도로가 아니다 옹벽의 견고성은 뒤채움이 결정한다 콘크리트 구조체를 연결하는 철근 입목 뿌리 밑막이와 근주이식 공종 불도저 투입 잔디의 우수성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잔디 옆도랑 측구 횡단물매, 외쪽물매 암거 BOX 규격 임도 설계도면 작성 프로그램 제2부 숲에서 물을 다루다 사방 砂防 에 관한 이야기 사방댐의 규격 표기 효과적인 사방댐 깬잡석 사방댐 사방댐의 주기능 사방댐 본체 측면의 비탈 기울기 사방댐의 안정과 위치에 대해 투과형 사방댐 사방댐의 역할 계류보전사업 종단 계획물매에 대한 고민 돌바닥막이 대수면의 돌쌓기 적용 여부 바닥막이 규격 표기 바닥막이 형태에 대한 고찰 계간 공사에서 횡공작물의 간격 초보 기술자의 위험한 설계 수제에 대해 선떼붙이기의 올바른 이해 ① 선떼붙이기의 올바른 이해 ② 돌의 무게 견취도 떼수로 형상에 대해 산마루 측구의 크기 비탈사면의 안정각 확보를 위한 보강방법 소단 小段 제3부 숲속에서의 단상 斷想 그 밖의 이야기들 산림재해의 역설 산림공학 기술자의 가치 초임 기술자의 자산 산지복구 설계와 감리 감리용역 수행에 따른 설계검토보고서 아무도 돌 위로 걷지 않는다 산지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문제점 설계변경 교육 낙찰율의 정의 측량은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고뇌 고뇌에 대한 답을 찾다 경고 시험에 합격한 기술사와 진짜 실력을 가진 기술사 꿀맛 나는 붉은빛 사과처럼 마치는 글 나를 돌아보고 멀리 날자 |
김영체의 다른 상품
|
그런 의미를 담은 목불견첩目不見睫 사자성어를 되새기면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책을 독자들께 내놓는다. 눈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지만 정작 본인 눈썹은 볼 수 없듯, 지혜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자기를 볼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다.
--- p.13 임도 노선 선정은 임도 설계용역의 99% 비중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 p.20 한 번 개설한 임도는 영구적이므로 이용하는 후손들은 오랜 기간 동안 큰 불편을 겪는다. 임도 노선 선정만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 p.27 최근 몇 년 사이 산림분야 설계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 이 정도 기본 원리조차 모르고 임도 설계도면을 엉망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 p.36 비현실적인 규정은 버리고 적합한 기준을 확립해 임도를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 및 규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p.49 초보 기술자가 설계한 임도 설계도서를 검토하며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사진 27, 28 일부 구간 대부분을 종단물매를 18%로 계획했고 순절취 단면을 200m가 넘게 설계했다. 필자 경험으로 볼 때 그렇게 임도를 개설할 경우 산지 훼손이 심하고 애물단지 임도가 될 것이 뻔하다. --- p.77 한 가지 오류를 바로잡고자 한다. 계간 사방의 공종으로 대표적인 사방댐, 바닥막이, 골막이는 계류의 물흐름과 직각 방향으로 설치하는 횡공작물이며 계류의 물흐름과 나란히 설치하는 기슭막이, 수제는 종공작물이다. --- p.123 안정물매 값을 찾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다수 설계자가 일률적으로 사방 교재에서 제시하는 공식을 적용해 현장 검증도 없이 그냥 공식에서 나온 값을 안정물매로 계산해 바닥막이 구조물을 계획한다. --- p.151 경험으로는 횡공작물의 간격은 대략 20m 이상 되어야 경관상 거부감이 없어 보인다. 거기에 높이를 고려한 바닥막이 간격까지 검토해야 한다. --- p.172 사방사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종만큼은 건설 품셈과 차별화해 산림공학 나름의 이론적인 공식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 p.190 한 분야에서 평생 일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진정한 고수 밑에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 -- p.222 임도 설계는 사명감으로 해야 한다. 자부심으로 해야 한다. 내가 측량한 노선이 1 년 후면 길이 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1995년부터 임도 측량을 해 왔다. 시행착오로 인해 초기 졸작도 있지만 지금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임도 측량에 임한다. 측량 후 노선이 맘에 들지 않고 더 좋은 노선을 발견하면 일초의 망설임 없이 다시 측량하는 일을 반복하곤 했다. --- p.245 자격요건을 갖춘 후 당당하게 말하라. “나는 진짜 실력 있는 기술사다.” --- p.259 인맥을 통한 일은 잠시 반짝 이어질 수 있겠지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다. 지속성을 가지려면 실력과 정성이 있어야 한다. 멀리 날기를 원한다. --- p.270 |
|
25년 경력의 산림기술사 김영체
산에서 길을 만들고 물을 다루며 고민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묶다.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의 글은 힘이 세다. 이론과 논리를 뛰어넘는 남다른 혜안이 글 안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산림공학분야에서 25년간 쌓아온 실무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임도와 사방사업에 대한 설계, 감리 용역 현장 실무의 노하우가 가득하다. 기술적인 조언 뿐아니라 현장의 고민과 실수한 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어디서 이런 값진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현장에서만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을 기록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1995년부터 산림공학 분야에서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 의문을 가진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논문이나 교재처럼 어떤 이론을 가지고 쓴 글이 아니다. 논리적으로 어떤 증거를 내세우지 않고 오직 25년간 눈으로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글이다.” 저자는 숲에서 길을 만들고 물을 다루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성찰의 노력 또한 쉬지 않았다. 이 책에 담긴 산림기술자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날마다 책 속에서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고 글쓰기로 일상을 의미화하는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다져진 그만의 저력이다. 일상은 가장 인문학적인 사유의 대상이다. 맡겨진 일만 처리하는 협소한 시각에서 벗어나 일과 세계, 숲과 사람, 대한민국 산림공학과 자신의 업무를 연결짓는 통찰의 시선은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본질을 깊이 보게 하는 진솔한 단상은 마땅히 따르고 가야할 길의 척도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산림강국으로 진일보하고 산림공학이 발전했으면 하는 순수한 소망을 담은 것이다. 어설픈 내용이지만 잘못된 것은 함께 토론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 하나 뿐이다.” 이 책 곳곳에 저자의 순수한 목적은 밝히 드러난다. 25년을 앞서 걸어간 산림기술자로서 다른 산림기술자들이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자신의 부끄러운 과오까지 드러내는 용기를 본다. 개인적인 생각을 전함에 있어 따라올 여러 부담을 개의치 않고 더 큰 뜻을 위해 솔직한 단상을 적어나간 저자의 의지는 산림공학인들에게 더 나은 업의 자세를 갖게 하는 비결이다. “25년간의 실수와 과오를 다시 반복하지 않고 잘못된 점들을 솔직하게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산림공학 분야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기술 발전을 이루고 싶은 소망이다.” 산림기술사 김영체가 숲에서 길을 내고 물을 다루는 까닭은 무엇인가. 초목이 숲을 기반하여 자라나듯이 25년간의 진솔한 기록과 함께 총체적으로 일을 다루는 그만의 전문성은 산림공학 분야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숲인문학자로서 전체와 본질을 사유하는 저자의 유연함과 역동성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스스로의 길을 찾도록 안내하는 척도를 선물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