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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열고 숲을 살리다
명품名品 임도林道를 위한 산림기술사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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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과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임도를 향해ㆍ9

[1장] 임도노선, 숲과 공존을 위한 첫걸음
임도망 계획의 필요성ㆍ16
아쉬움이 남는 감리용역ㆍ19
임도측량하다가 죽을 수는 없다ㆍ25
타당성 평가 임도노선은 참고만 하자ㆍ31
임도 개설의 99%는 노선 선정이다ㆍ38
부끄러운 임도설계 졸작이 있다ㆍ43
임도 기본계획 용역ㆍ46
작업로가 무너지고 있다ㆍ49
빗물이 노면에 모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ㆍ52
운재로, 작업로, 작업도, 임도의 차이는?ㆍ56

[2장] 임도설계, 숲과 인간의 길을 그리다
1/5000 지형도는 정확하지 않다ㆍ62
임도 최소 종단물매(기울기)는?ㆍ68
노출형 횡단수로의 설치 방향ㆍ72
임도에서 최소 관의 크기는?ㆍ76
임도 노체 개설은 성토보다 절토 위주로ㆍ79
임도 성토사면 붕괴지 복구 방법ㆍ83
임도 피해는 성토 재료가 원인이다ㆍ87
임도 길어깨의 역할ㆍ90
포장 난간벽 설치 시 주의할 점ㆍ94
확폭은 곡선부 안쪽에 설치해야 한다ㆍ97

[3장] 임도측량, 숲과 조화를 이루는 첨단 기술
혼자서 임도측량을 한 적이 있었다ㆍ104
임도측량 오차에 대한 고민ㆍ108
임도측량은 측량이 아니다ㆍ112
임도측량, 쉽지 않다ㆍ114
임도설계도면 오차의 허용범위는?ㆍ118
중심선측량과 영선측량ㆍ122
『임도설계 따라가기』, 질문에 답하다ㆍ126
임도측량 오차를 줄일 수 있다ㆍ132
험준한 산지에서의 임도측량은?ㆍ135
임도설계 시 현장 답사는 필수이다ㆍ139
숲속에서도 오차 없이 정밀측량 할 수 있다ㆍ144
그냥 고민하지 말고 임도측량 하세요ㆍ148
라이다(LiDAR) 기술을 적용한 임도설계ㆍ152

[4장] 임도설계서, 숲을 위한 청사진
자존심이 구겨지는 임도설계서를 작성하다ㆍ160
임도사업 설계심사를 마치고 나서ㆍ162
임도설계 심사를 하면서ㆍ165
임도 내각이 155도 이상일 때는?ㆍ169
도로(임도)에서 한 측점 간의 거리는?ㆍ173
임도공사를 산림조합에서 시공할 경우 부가가치세는?ㆍ176
토량 체적환산계수에 대해서ㆍ178
유토곡선 적용할 보정계수 값은?ㆍ182
임도설계는 결코 쉽지 않다ㆍ186
우수 관로는 물이 꽉 차서 흐르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ㆍ191
비계와 동바리ㆍ195
설계 시 할증률 반영은?ㆍ200
기술사 자격의 전제조건ㆍ203

[5장] 변화와 공존, 숲과 임도의 새로운 미래
임도설계용역 추가 업무(산림조사서) 산출의 모순ㆍ208
임도설계용역 시 산림조사서 작성 비용은?ㆍ211
종단경사 36%인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가능할까?ㆍ214
임도 최소곡선반지름ㆍ218
임도 배향(헤어핀)곡선의 반지름ㆍ222
임도설계 시 암반 분류하자ㆍ229
임도에서 최소 관규격을 낮추자ㆍ233
임도설계는 조작을 해야 한다 ①ㆍ238
임도설계는 조작을 해야 한다 ②ㆍ242
임도설계는 조작을 해야 한다 ③ㆍ245
임도 준공 도면만큼은 제대로 작성하자ㆍ251
산불예방임도(산불진화임도) 시설기준은?ㆍ254
임도 시설기준 개정이 필요하다ㆍ257
임도시설단비의 현실화가 시급하다ㆍ260

[마치는 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다ㆍ263

[부록]
드론 라이다(LiDAR) 활용한 임도설계ㆍ267

저자 소개1

시인은 진솔 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이다.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숲 인문학자》를 꿈꾸며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있다. 글 쓰는 삶을 통하여 4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2018년 『감사가 긍정을 부른다』 2019년 『숲에서 길을 만들고 물을 다루다』 2020년 『지금, 내 꿈을 응원합니다』 2025년 『길을 열고 숲을 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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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140*210*20mm
ISBN13
9791192577074

책 속으로

이 책은 숲속에서도 오차를 줄이고, 현장에 적합한 임도설계 도면을 작성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제는 과거의 임도측량 방식을 과감히 버려야만 임도 발전이 가능하다. 나는 이 책이 대한민국 임도(林道)공학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 걸음이 아닌 두세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p.12

경제림육성단지 내에서 목재를 생산하고 숲을 가꾸며 산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임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임도가 없다면 임지 내에 접근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산림 경영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 게다가, 최근에는 산림 관련 작업에서 노동력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점차 기계화로 대체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임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p.17

문득, 이곳에서 측점을 표기하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노출된 암반 위에, 경사가 급한 데다 거리가 짧지도 않은 구간이었다. 순간 발을 잘못 디딘다면 미끄러질 가능성이 크고, 어쩌면 애초에 접근조차 어려울 수 있다. A지점에서 임도공사가 가능할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
--- p.29

임도는 한 번 개설하면 영구적으로 남는다. 따라서 노선 계획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담당자가 노선 계획을 잘 세웠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계획이 잘못된 상태에서 설계와 공사 단계까지 노선 수정 없이 그래도 임도가 개설된다면, 이는 결국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 글은 임도 업무 담당자를 질책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이 글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그만큼 노선 선정 과정이 중요하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 p.33

임도측량은 역시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임도 신설의 경우, 반드시 기본 설계를 거쳐 실시설계를 진행하도록 법제화해야 할 것이다. 기본 설계 단계에서 여러 가지 노선(안)을 수립한 후, 최적의 노선을 선정해 실시설계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p.117

진솔산림기술사사무소는 이러한 선진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타 업체보다 앞서 나가는 임도측량 및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도 개설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본다.
--- p.138

임도는 제한된 시공 단비와 산림 훼손 최소화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계획해야 한다. 도상에서 선정한 임도 예정 노선은 현장 확인을 통해 암반 노출, 묘지 등의 장애물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고성능 측량 장비를 보유했다고 해서 임도설계 실력이 뛰어나다고 단정할 수 없다. 임도설계는 기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여기에 고성능 측량 장비가 더해질 때 비로소 신뢰할 수 있는 설계를 제공할 수 있다.
--- p.143

이제는 오차 없는 임도측량이 가능해졌다. 드론에 라이다(LiDAR)를 장착하여 촬영하면 산악지형을 정확한 3D 데이터로 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라이다는 측량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일부 업체에서도 보급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 p.145

라이다 측량은 숲속에서도 모든 지형과 사물을 3D 입체로 구현할 수 있어, 임도 대상지의 묘지, 절벽, 계곡 등의 요소를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5000 지형도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지형적 제약 요소를 미리 분석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임도노선을 선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p.149

진솔산림기술사사무소에서는 2024년부터 라이다 측량으로 추출한 현실 지형도를 바탕으로 설계 도면을 작성한 후, 현장에서 도면과의 일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임도설계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 p.157

그렇다면 대한민국 임업 분야를 대표할 만한 “K-산림기술”은 무엇일까? 나는 『길을 열고 숲을 살리다』에서 언급한 임도(林道) 분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산림기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한다.
--- p.266

AI 시대에 접어든 지금, 여전히 약식측량기구에 의존한 간이측량 방식으로 임도 설계를 지속한다면, 산림공학의 기술 수준은 타 산업 분야에 비해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드론 라이다 측량은 산림공학 전반은 물론, 산림 분야 전체에서 필수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핵심 기술이며, 향후 산림 기술의 고도화와 현장 설계의 정밀화를 이끄는 표준적 수단으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다.

--- p.289

출판사 리뷰

한 산림기술사가 수십 년간 숲에서 길을 열며 품어온 질문들,
숲과 인간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살아갈 길을 찾는 여정,
30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어우러진 깊은 사유와 통찰을 담다.


# 지속가능한 숲을 위한 임도설계 원칙
# 자연을 지키면서도 효율적인 길을 만드는 방법
# 산림과 공존하는 미래형 임도의 방향성

최근 대형 산불은 우리에게 다시금 숲의 존재를 생각하게 했다. 잿빛으로 변한 능선을 바라보며 우리가 잃은 것은 안타깝게도 헤아릴 수 없이 소중한 생명들이었다. 나무와 동물들, 그리고 숲과 함께 이어져오던 시간, 사람과 숲을 잇던 오래된 숨결까지. 숲은 이제 공공의 기반으로 다시 읽혀야 한다. 임도 설계는 그러한 숲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사람이 접근 가능한 길을 어떻게 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고밀도의 사고와 기술이 만나는 지점이다. 그곳에서 산림기술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가.

명품名品 임도林道를 위한 산림기술사의 사색
한 산림기술사가 30년간 숲에서 길을 열며 품어온 깊은 사유와 통찰을 담다


『길을 열고 숲을 살리다』는 30년간 산림 현장을 걸어온 한 산림기술사가 숲과 기술 사이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하며, 또 책임져야 했는지를 치열하게 사유하며 기록한 한 권의 작업 노트다.
30년 동안 숲을 위한 외길을 걸어온 저자는 측량과 설계, 감리와 타당성 평가의 수많은 과정을 거쳐왔다. 현장의 실패와 변화, 판단과 성찰이 축적된 이 책은 산림기술사의 언어로 쓰였지만 그보다 먼저, 책임을 아는 사람의 태도로 시작된다.
도면 위의 수치 하나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자연의 변형을 불러오는지 뼛속 깊이 체득한 저자는 숱한 사례를 통해 임도의 본질을 되묻는다. 어떤 기준이 현실에 닿지 못하고, 어떤 판단이 반복되는 오류를 만들어내는지, 그 과정에서 산림기술사로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짚어낸다.

이제, 감感이 아닌 데이터Data로 설계하라!
최신 드론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한 임도설계, 숲과 공존하는 길을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


저자는 경험만으로 설계가 이뤄지던 관행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설계를 제안한다. 드론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측량 기술과 3차원 지형 분석, 지형과 수문을 반영한 노선 계획,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설계 전략 등 경험에서 축적된 실용적인 지식과 신념이 담겨 있다.
라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해상도 측량 데이터를 활용해 지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노선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러한 접근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장비의 변화가 아니라 산림기술사의 태도와 판단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 숲의 미래를 염두에 두는 임도설계자는 더 이상 감각과 경험에만 기대는 방식이 아니라 정량화된 데이터와 검증된 기준 위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제안이다.
30년 가까이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임도설계와 감리, 측량과 타당성 평가를 담당해온 산림기술사 김영체의 실천적 고백이자 통찰의 기록이다. 이 책은 산림토목의 기초부터 드론 라이다 기반의 정밀 설계까지 국내 산림기반시설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기술적 이정표를 제시한다.

“임도 개설의 99%%는 노선 선정이다.”

이 한 문장은 기술을 넘어선 철학으로 읽힌다. 길 하나의 시작점이 숲의 장기 구조와 사람의 접근 방식 전체를 결정짓는다. 그만큼 신중해야 하며, 그 신중함은 결국 설계자의 태도에서 비롯된다.
책 속에는 저자의 지난 작업도 등장한다. 초기 설계의 실수, 졸작으로 남은 임도, 무리한 거리 조정으로 만들어진 잘못된 종단물매. 그 모든 경험이 지나간 자리에 지금의 성찰이 놓여 있다. 되돌아보는 태도 속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기준이 만들어진다.
이 책은 수험생에게는 실제를 가늠하게 하는 교재가 되고, 임도설계자와 감리자에게는 기준을 세울 도면이 되며, 정책 담당자에겐 산림기반시설이 무엇을 향해야 하는지를 다시 묻는 근거가 된다. 읽는 이의 위치에 따라 책의 쓰임은 달라지지만, 기저에 흐르는 ‘책임의 윤리’는 일관된다.

숲에 길을 내는 일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구조를 고민하는 일이다

숲을 흐르듯 읽어내는 눈, 숲을 해치지 않는 선을 찾는 감각, 숲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설계의 자세가 이 책 한 권에 오롯이 담겨 있다. 『길을 열고 숲을 살리다』는 명품 임도를 위한 기술서이자, 지속가능한 숲을 꿈꾸는 이들에게 건네는 묵직하고 진심 어린 사유의 결과물이다.
길을 열고 숲을 살리는 기술과 태도. 지금의 시대에 숲을 다시 생각하는 모든 이들이 이 한 권의 책에서 기술이 지켜가는 생명의 언어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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