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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제1장 PSP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 드래곤볼 에볼루션 티르 나 노그 ~유구의 인~ 건담 어설트 서바이브 헬로 키티와 함께 블록 크래시 123! 싸움대장3 ~전국제패~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PW)프로젝트 위치 두근두근 수호전 가면의 메이드 가이 보요용 배틀 로얄 페이트/타이거 콜로세움 어퍼 기동전사 건담 건담 VS. 건담 NEXT PLUS 용자30 제2장 닌텐도DS ONI 제로 전국난세 백화요란 시끌별 녀석들 엔드리스 서머 역경무뢰 카이지 Death or Survival 더 심즈2 펫 멍냐옹 라이프 괴수 버스터즈 델토라 퀘스트 7개의 보석 Yes! 프리큐어5 GOGO! 전원 모이-GO! 드림 페스티벌 기분 나쁘지만 귀여War! 대전! 카토의 코로론페! 던전 오브 윈다리아 BLEACH DS 창천을 달리는 운명 특별 기획 전설의 활자계 게임 잡지 「게임 비평(ゲ?ム批評)」은 무엇에 패한 것인가? 제3장 플레이스테이션2 & 플레이스테이션3 심플 2000 시리즈 Vol.118 THE 타락 무사~슈퍼M 사무라이 등장~ 신세기 에반게리온 배틀 오케스트라 48(가제) 138 심플 2000 시리즈 Vol.38 사나이를 위한 바이블 THE 우정 어드벤처 호타루 · 혼 심플 2000 시리즈 Vol.82 THE 쿵푸 고속기동대~World Super Police~ 오오쿠 기 심플 2000 시리즈 Vol.100 THE 남자들의 기총포좌 드래그 온 드라군 노다메 칸타빌레 가면 라이더 카부토 초차원 게임 넵튠 제4장 Xbox & Xbox 360 Xbox 최후의 기적「메탈 울프 카오스」 격투초인 EAT LEAD~맷 해저드의 역습 마이클 잭슨 : 디 익스피리언스 영화 속으로 : 노려라! 무비 스타 건담 오퍼레이션 트로이 매스 이펙트 림보 어쌔신 크리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레드 팩션 : 게릴라 그리고 난 캐피털 웨이스트랜드에서 망연자실해졌다 제5장 Wii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동」에 일본에서 가장 멋진 「기도」를 바친 사나이 베이비시터 마마 분재 이발사 프로 골퍼 사루 참격의 레긴레이브 안도 켄사쿠 제6장 쿠소게 헌터, 다시 한 번 아키하바라로! 제1부 아키하바라 전자상가 제2부 선술집 카마도카 아키하바라 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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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소게는 멈추지 않는다. 돌아보면 쌓여 있는 수많은 쿠소게들!!
PSP, 닌텐도DS부터 나름 최신인 플레이스테이션 3까지 게이머들의 기대를 비웃듯 저버렸던 수많은 쿠소게들이 총집합하였다. 게임기와 제작 기술이 발달했다고 쿠소게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더 화려하고 끝내주는 쿠소게가 등장할 뿐. 쿠소게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최신 게임 기술로 도배했음에도 왜 쿠소게가 탄생하는지, 그 신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게임계를 위한 비료로서 반면교사의 노릇을 톡톡히 해줄, 선구자적 게임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쿠소게 헌터의 영혼이 담긴 해설, 풍부한 게임 사진, 개발자 인터뷰까지!! 쿠소게 헌터라는 명예를 걸고, 자신 있게 선정한 쿠소게들. 그냥 쿠소게도 아니고 초쿠소게다. 플레이스테이션 1 이후로 셀 수도 없이 발매된 게임들 중 쿠소게 헌터들로 하여금 괴성과 함께 패드를 집어던지게 만들 정도의 우월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들이다. 그런 만큼 저자들의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담긴 진심 있는 해설이 일품이다. 단순히 비방하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요소에서든 개발 스태프의 심중을 헤아리며 신랄하면서도 연민의 정이 담긴 해설을 보여준다. 더불어 폭발하는 저자의 개그 센스까지, 읽는 즐거움이 충만하다. 그뿐만 아니라 각 게임 관련 풍부한 사진들이 저자의 논리적인 해설을 뒷받침해주며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게다가 초쿠소게 개발 스태프와의 인터뷰까지 수록! 어쩌다 그런 게임을 발매하게 되었는지 눈물의 제작 과정을 들려준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희생되는 게임들. 아마 다른 쿠소게들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리라 생각한다. 그야말로 쿠소게 탄생 비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시대를 잘못 탔던 초레어 쿠소게 카탈로그.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모든 쿠소게에는 다 제작자들의 남모를 노력과 열정이 담겨 있다. 비록 게이머들의 호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만들던 당시에는 나름 꿈에 부풀어 이것저것 도입했을 것이다. 그러한 제작자들의 악의 없는 심중을 헤아리며 쿠소게를 하다 보면, 어느새 게임값 이상으로 즐기고 있는 쿠소게 헌터가 되어 있을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다. 내 돈 주고 왜 고생하나 싶기도 하겠지만, 진정한 게이머라면 모든 게임의 가치를 인정하고 없는 재미도 알아서 느끼며 즐길 줄 아는 무모함(?)과 여유도 지닐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수도 없이 발매될 쿠소게들의 홍수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필수 자질이다. 재미없으라고 만든 게임은 없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쿠소게를 대할 수 있다면, 분명 색다른 재미가 보일 것이다. 쿠소게 헌터들이 몸과 마음이 황폐해질 때까지 직접 부딪쳐가며 깨우친 극락의 비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젠 누구나 쿠소게 헌터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