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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북
시골의 사건 사후(死後)의 사랑 유리병 속 지옥 사갱(斜坑) 기괴한 꿈 미치광이는 웃는다 미치광이 지옥 노순사 장난으로 죽이기 인간 레코드 악마 기도서 |
Kyusaku Yumeno,ゆめの きゅうさく,夢野 久作,본명 : 스기야마 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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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내면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한 유메노 규사쿠
괴기와 환상의 조합이 탁월… 일본 대중문화의 원류가 되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아웃사이더, 인간 내면을 탐구하다 유메노 규사쿠(夢野久作)는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낮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미스터리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926년에 첫 작품을 낸 이후 1936년에 타계할 때까지 그의 작품 활동 기간은 불과 10여 년에 그쳤지만 이 기간에 그는 에세이를 비롯하여 단편, 중편, 장편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의 작품은 발표된 지 80~90년이 지난 지금도 빛을 잃지 않는다. 현대인의 내면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고, 그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잔혹성을 가해자이면서 약자의 입장에서 토로하는 심리 묘사가 탁월하여 까다로운 현대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인기가 높다. 유메노 규사쿠는 작가로 데뷔할 때부터 추리소설 문단으로부터 독자적이고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활동했던 작가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고가 사부로(甲賀三?)는 “탐정소설이라기보다 괴기 소설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고 평했으며, 에도가와 란포는 “탐정소설의 울타리 밖의 작가”로, 오시타 우다루(大下宇陀?)는 “탐정소설의 극한”에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평가는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