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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요시다 쇼인 시대를 반역하다
일본 근현대 정신의 뿌리, 요시다 쇼인과 쇼카손주쿠의 학생들 EPUB
김세진
호밀밭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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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여는 말
요시다 쇼인을 만나러 가는 길

1장. 에도시대와 조슈번(야마구치 현)
에도시대와 조슈 번(야마구치 현)
일본의 근현대

2장. 요시다 쇼인의 생애 ‘뜨겁게 불타오른 29년’
뜨겁게 불타오른 29년
요시다 쇼인의 사상

3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쇼카손주쿠
쇼카손주쿠
개인학교의 유행과 역할
쇼카손주쿠의 역사
학생 구성
수업 방식
교육 특색
평가
요시다 쇼인의 어록

4장. 쇼카손주쿠의 학생들 ‘일본의 새싹’
일본의 새싹

5장. 요시다 쇼인의 짙은 그림자
요시다 쇼인의 짙은 그림자
진정한 지피지기(知彼知己)를 위해

닫는 말
감사의 말
부록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자 했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전국 곳곳에서 자연과 함께 성장했다. 2011년 육군사관학교(67기)를 졸업했다. 최전방 야전부대에서 5년간 복무한 뒤 더 크게 애국하고자 2016년 정든 군문을 떠났다. (2023년 예비역 육군 소령 진급) 건명원을 졸업한 뒤 뱅크샐러드에서 고객감동팀과 조직문화팀을 만들고 이끌었다. 2022년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태재연구재단 선임연구원으로 미래를 탐구 중이다. 육해공군과 간호사관학교를 지망하는 꿈나무들을 도우며,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 위원, 육군사관학교총동창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자 했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전국 곳곳에서 자연과 함께 성장했다. 2011년 육군사관학교(67기)를 졸업했다. 최전방 야전부대에서 5년간 복무한 뒤 더 크게 애국하고자 2016년 정든 군문을 떠났다. (2023년 예비역 육군 소령 진급)
건명원을 졸업한 뒤 뱅크샐러드에서 고객감동팀과 조직문화팀을 만들고 이끌었다. 2022년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태재연구재단 선임연구원으로 미래를 탐구 중이다. 육해공군과 간호사관학교를 지망하는 꿈나무들을 도우며,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 위원, 육군사관학교총동창회 홍보분과위원장, 유튜버 ‘KoreaSeJin 코리아세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육군사관학교 4년의 생도 생활을 생생하게 그려낸 『나를 외치다!』, 한반도 근현대사와 국제관계를 아우르며 현대 한국군의 기원을 밝혀낸 『한국군의 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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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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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9.85MB ?
ISBN13
9791196774806

출판사 리뷰

야스쿠니 신사와 일본 우익사상의 뿌리,
일본 혼의 심장인 요시다 쇼인과 그의 제자들

요시다 쇼인은 지금도 수많은 일본의 리더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존경하고 있는 일본 근대 사상의 뿌리와 같은 인물이다. 일본의 극우 정치를 상징하는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013년, 요시다 쇼인의 묘지를 방문해 무릎을 꿇고 참배하며 ‘쇼인 선생의 뜻을 충실하게 이어가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2016년 말 국회에서도 요시다 쇼인의 ‘이십일회맹사’ 이야기를 인용했다. 요시다 쇼인이 활동했던 야마구치 현은 현재 아베 총리의 지역구이기도 하며 아베 총리의 좌우명 역시 요시다 쇼인이 그토록 강조했던 ‘지성’이다. 그의 제자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이는 근대 일본의 초대총리인 이토 히로부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처럼 중요한 인물인 요시다 쇼인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다. 그나마 ‘이토 히로부미의 스승’이며, ‘한반도를 정벌해야 한다’는 정한론(征韓論)을 집대성한 인물 정도로 알고 있을 뿐이다. 오늘날 한일 양국의 외교 마찰을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가 원래 요시다 쇼인 등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실을 비롯해 그가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페스탈로치와 동등하게 여겨지고 일본 우익사상의 아버지로도 여겨지며 독도영유권 주장과도 관련 있다는 사실 등에 대해 어둡긴 마찬가지다.

우리는 왜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요시다 쇼인에 대해 모르는 걸까? 한반도 역사와도 밀접하게 얽혀있는 그의 이름과 사상을, 그동안의 역사 수업에서 왜 한 번도 접할 수 없었던 걸까?

반일 감정에 가려져 있던 요시다 쇼인,
그의 생애와 행적을 낱낱이 알리는 한국 최초의 책

일본에는 요시다 쇼인에 관해 다룬 책이 직간접적으로 약 1,200여 종 가까이 발간됐다. 한국에는 그를 다룬 책이 단 한 권도 없다. 우리가 그동안 지피지기를 외치면서도 감정에 사로잡혀 행동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인들은 그를 사상가이자 혁명가, 근대 이후 일본을 지배하게 되는 걸출한 인물들을 기른 교육가, 일본 전국도 부족해 목숨을 걸고 해외로 나가려 했던 호기심 많은 탐험가, 결기 넘치는 글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문장가, 오직 일본을 위하는 마음을 지녔던 애국자, 행동으로 인간을 감화시킨 인간 등으로 기억하며 숭배한다. 메이지유신 150주년을 맞아, 우리가 그 사상적 기틀을 닦은 요시다 쇼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시다 쇼인과 그의 학교 쇼카손주쿠에서 함께 했던 제자들의 삶을 살피며 일본과 한국의 근현대사를 더 넓고 큰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제껏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한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자신과 상대방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인식할 때 이해와 배려의 여지가 생겨나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사과, 용서, 화해 등으로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역사의 주인이 되어 이끌어 갈 것인지, 아니면 남들이 만들어가는 역사의 손님이 되어 바라보고 끌려갈 것인지는 우리의 진지한 성찰과 지피지기(知彼知己)에 달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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