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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온고지신 5
머리말: 길(路) 위의 길(道) 7 1 길벗 장덕회 17 2 산으로 간 세월호특조위 23 3 우파의 길 63 4 민정수석의 길 76 5 걸어야겠다 105 6 듬 하루째 날(5. 11. 목) 110 양재에서 죽전역까지, 47,000보 34킬로미터 7 듬 이틀째 날(5. 12. 금) 120 죽전역에서 와우정사까지, 42,000보 31킬로미터 8 검사의 길 135 9 듬 사흘째 날(5. 13. 금) 159 와우정사에서 죽산면 용두길까지, 34,000보 24킬로미터 10 듬 나흘째 날(5. 14. 일) 167 죽삼면 용두리에서 음성 금왕읍까지, 42,000보 30킬로미터 11 듬 닷새째 날(5. 15. 월) 183 금왕읍에서 충주 달천까지, 47,000보 35킬로미터 12 듬 엿새째 날(5. 16. 화) 192 충주 달천에서 수안보 상록호텔까지, 34,000보 25킬로미터 13 듬 이레째 날(5. 17. 수) 203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문경온천까지, 38,000보 26킬로미터 14 듬 여드레째 날(5. 18. 목) 230 문경온천에서 예천 용궁면까지, 42,000보 31킬로미터 15 듬 아흐레째 날(5. 19. 금) 238 예천 용궁면사무소부터 경북도청까지, 42,000보 33킬로미터 16 듬 열흘째 날(5. 20. 토) 261 경북도청에서 안동검찰청까지, 42,000보 30킬로미터 17 듬 열하루째 날(5. 21. 일) 287 안동검찰청에서 길안까지, 26,000보 27킬로미터 18 듬 열이틀째 날(5. 22. 월) 309 길안에서 대사리까지, 38,000보 27킬로미터 19 듬 열사흘째 날(마지막 날, 5. 23. 화) 322 길안 대사리에서 부남 대전초등학교까지, 24,000보 17킬로미터 20 또 걸을 수밖에 347 21 남 하루째 날(2018. 9. 26. 수) 353 경북고등학교 교정에서 덕산리노인정까지, 4,600보 36킬로미터 22 남 이틀째 날(9. 26. 목) 370 가실성당에서 구미 박정희 생가까지, 44,000보 34킬로미터 23 남 사흘째 날(9. 28. 금) 386 박정희 생가에서 선산대교 남단까지, 47,000보 36킬로미터 24 남 나흘째 날(9. 29. 토) 396 선산대교 남단에서 상주 병성교까지, 47,000보 37킬로미터 25 남 닷새째 날(9. 30. 일) 408 병성교에서 문경소방서까지, 46,000보 36킬로미터 26 남 엿새째 날(10. 1. 월) 418 문경소방서에서 문경문까지, 47,000보 37킬로미터 27 남 이레째 날(10. 2. 화) 427 문경문에서 수회리 원통마을까지, 46,000보 35킬로미터 28 남 여드레째 날(10. 3. 수, 개천절) 436 수회리 원통마을에서 대소원면 흑평교까지, 41,000보 32킬로미터 29 남 아흐레째 날(10. 4. 목) 442 대소원면 흑평교에서 생극면 무수마을까지, 47,000보 37킬로미터 30 남 열흘째 날(10. 7. 일) 451 생극면 무수마을에서 원삼면 평대사거리까지, 47,000보 37킬로미터 31 남 열하루째 날(10. 8. 월) 463 원삼면 두창사거리에서 구성역까지, 53,000보 39킬로미터 32 남 마지막 날(10. 9. 화, 한글날) 468 구성역에서 양재동 매헌윤봉길기념관까지, 44,000보 34킬로미터 글을 마치며: 양심과 위엄의 길, 군자(君子)의 도(道) 477 부치는 글: 친구 대환의 부모님을 그리며 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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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2017년 5월부터 2년 동안 기록한 5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가까이서 본 박근혜 정부의 집권 초기와 탄핵과정, 청와대 업무,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탄핵 인용, 세월호특조위의 허구성, 경제와 안보외교를 망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적나라한 비판 등이 담겨 있다.
뒤쪽 300페이지 분량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다음 날인 2017년 5월 11일부터 13일 동안 하루 10시간씩 서울에서 자신의 고향인 청송까지 800리를 침묵 가운데 걸어 내려가는 길을 ‘듬(處)’의 여정으로, 지난해 9월 26일부터 12일간 대구 황금동에서 서울 양재동까지 다시 900리를 걸어 올라온 길을 ‘남(進)’의 여정으로 하여, 이 기간 동안 걸으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통찰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남이든 듬이든 모든 것이 길(道)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을 ‘남(進), 듬(處), 길(道)’로 정했다. 조 변호사는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그 이튿날 ‘박근혜 정부와 함께 죽겠다’는 심정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부임했다. 이미 권력의 추가 떨어져 나가고 험난한 길만 남아있던 민정수석비서관 자리를 맡아 정권이 바뀌는 순간까지 온갖 음모가 난무하는 가운데도 자신을 채찍질하여 참고 견디어냈다. 서울에서 고향으로 걸어 내려가는 새벽, 서울 양재까지 길을 배웅한 한광옥(韓光玉)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저토록 힘든 800리 여정을 떠나는 조 수석의 용기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영남지역 선비들의 정신이 녹아있는 과거길인 영남대로를 걸으면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선비정신을 되찾는 꿈을 품고 떠나라”고 격려하기도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