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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의 쾌도난마
거침없는 폭로, 날선 비판 채널A 시사 토크쇼
박종진
동아일보사 2012.10.08.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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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강용석· 양파 같은 안철수, 콘텐츠가 필요한 문재인
02 이준석· 대선 후보라면 국민적 의혹은 반드시 풀고 가야
03 전여옥· 한나라당에는 겁먹은 동물이란 표현도 과분하다
04 김종인· 권력과 물질에서 자유로운 대통령이 필요하다
05 김경재· 이제는 인간 노무현과 화해하고 싶다
06 인명진· 정부가 프렌들리해야 할 대상, 기업이 아니라 서민이다
07 이성· 말 못해도 진솔한 정치인이 국민의 마음을 얻는다
08 박선영·잘못된 것을 알면서 침묵하면 공범이 된다
09 이동관·청산과 단절의 역사가 반복되면 남는 게 없다
10 신은경·박성범· 대통령이 정치 안하는 것은 미덕 아니라 부덕
11 이한구·혼란스러운 정치 때문에 실물경제는 더 나빠질 것
12 윤여준·MB 정권의 가장 큰 과오는 공공성 파괴한 것이다
13 윤창중·안철수의 생각이 젖비린내 나는 까닭
14 황상민·기존 정치인들이 인기 없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15 김진명·젊은이들 착취하고 버리는 이 나라는 잘못됐다

저자 소개 1

솔직담백한 멘트와 호탕한 웃음, 어눌한 말투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문제적 앵커’. 의외의 인맥이 많아 언론계와 방송계에서 ‘황금인맥’으로 불린다. MBN에서 사회부·경제부·정치부 기자를 거쳐 국회반장, 청와대 출입기자, 정치팀장, 국제부장 등을 맡았고, 채널A 경제부장을 끝으로 기자 생활을 마쳤다. 언론인 시절 [MBN 종합뉴스], [리얼토크 들어봅시다], [MBN오늘], [뉴스 1](이상 MBN), [채널A 종합뉴스], [박종진의 쾌도난마](이상 채널A), [박종진 라이브쇼](TV조선) 등에서 앵커로 활약했다. 특히 [박종진의 쾌도난마]는 국내 최초 생방송 데일리 시사토
솔직담백한 멘트와 호탕한 웃음, 어눌한 말투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문제적 앵커’. 의외의 인맥이 많아 언론계와 방송계에서 ‘황금인맥’으로 불린다. MBN에서 사회부·경제부·정치부 기자를 거쳐 국회반장, 청와대 출입기자, 정치팀장, 국제부장 등을 맡았고, 채널A 경제부장을 끝으로 기자 생활을 마쳤다.
언론인 시절 [MBN 종합뉴스], [리얼토크 들어봅시다], [MBN오늘], [뉴스 1](이상 MBN), [채널A 종합뉴스], [박종진의 쾌도난마](이상 채널A), [박종진 라이브쇼](TV조선) 등에서 앵커로 활약했다. 특히 [박종진의 쾌도난마]는 국내 최초 생방송 데일리 시사토크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며 TV 시사 프로그램 열풍의 시초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밝혀내 2012년 ‘참언론인 대상(앵커 부문)’을 받았다.
시사 프로그램 외에도 [불편한 진실 메디컬 X](SBS플러스), [대찬인생](TV조선) 등을 진행해, 2015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MC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TV조선에서 시사쇼 [강적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방송대 창의융합학부 초빙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박종진의 쾌도난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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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00g | 153*224*20mm
ISBN13
9788970909097

책 속으로

박근혜 후보는?

지금은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리더십이 필요한데 박 후보의 경우 상당히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리더십을 갖고 있지 않느냐는 거죠. -윤여준

박근혜 후보의 슬로건이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인데 이런 슬로건은 국민들이 다 먹고 살 만하고 사회 전체가 안정돼 있을 때 나올 만한 것이죠. 지금 서민들, 자영업자들, 집 없는 사람들, 취직 못한 젊은이들이 어마어마한 도가니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데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니요. 그것은 대단히 잘못됐어요. -김진명

문재인 후보는?

‘깨끗하다, 흠결이 없다’라는 게 개인적으로는 큰 장점일 수 있는데 정치는 그것만 갖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어쩐지 저승하고 이승을 연결하는 메신저, 영매 같은 느낌입니다. 본인의 색채라든지 콘텐트가 없어요.-강용석

문 후보 정도로 깨끗하기는 참 어렵죠. 그러나 깨끗한 것은 또 단순해요. 전략적 사고를 잘 못하거든요. 그리고 외길만 고집하는, 실제로 문 호부는 진보쪽으로 상당히 기울어져 잇는 분이에요. 우리나라처럼 복잡하고 다원하된 사회는 한 가지 시작만 갖고 봐서는 안됩니다. 진보와 보수를 같이 봐야죠.-김진명

안철수 후보는?

단순히 기업 경영했던 사람이나 국회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상당히 답답해지는 경우가 생겨요. 그러면 결국 권위적으로 될 수밖에 없고 나라를 제대로 통치할 수 없게 돼요. -김종인

제가 파보니까요, 좀 양파 같은 면이 있어요. 뭐가 자꾸 나오는데 반응이 없어서. 샌드백 같아요. -강용석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전경련을 찾아가 ‘비즈니스 프렌들리’ 한다기에 가슴이 철렁했어요. 재벌이라는 것은 그냥 놔둬도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해요. 오히려 정부가 너무 간섭하면 귀찮다고 해요. 정부가 정말 도와줘야 할 대상은 재벌이 아니라 서민들이고 중소기업이에요.
이 정부의 또 다른 과오는 인사 문제예요. 이거 잘 보면 돌려막기 아니던가요? 문제가 드러나면 임명하지 말아야 하는데 청문회는 청문회대로 해놓고 결국은 ‘당신들이 아무리 반대해도 나는 임명한다’이런 식이잖아요
-인명진(갈릴리 교회 목사,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우리가 잘못된 것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받을 비난의 화살 같은 것 때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결국 그렇게 하다 보니까 우리 사회가 이 지경이 된 거예요. 불의를 알면서, 잘못된 것을 알면서 침묵하는 자는 모두 공범이에요.
-박선영(동국대 법학과 교수, 전 통합진보당 의원)


대중은 뭔가 대단한 것, 사람들의 마음을 혹하게 하는 것, 그런 걸 원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아, 저 사람 생각이 이렇구나’라는,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것, 일반적으로 ‘소통’이라고 하는, 그런 걸 원해요. 그런데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상당히 멋있는 거, 그럴듯한 이야기, 정답 같은 이야기를 대중에게 던져주려고 해요. 그렇다보니까 진짜 누가 하는 이야기인지 구분이 안돼요. 이게 새누리당 박근혜 씨가 하는 이야기인지 또는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씨가 하는 이야기인지. 물론 들어보면 다 좋은 내용인데 뻔한 이야기예요.
-황상민(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젊은이들이 취직이 안 되면 장사도 하고 사업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집값에, 이 땅값에, 이 임대료에 젊은이들이 도대체 뭘 할 수가 있겠습니까? 사회에 나오자마자 그냥 실업자가 되고, 대학 등록금 대출받은 거 못 갚아서 바로 신용불량자가 되는 그런 젊은이들이 득실득실한데, (박근혜 대선 캠프의 슬로건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니요. 그건 대단히 잘못됐어요.-김진명(소설가)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가식과 위선이 없는 그래서 때로 읽기 불편하지만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준다!

쾌도난마
‘잘 드는 칼로 마구 헝클어진 삼 가닥을 자른다’라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로
복잡하게 얽힌 사물이나 꼬인 문제들을 솜씨있고 바르게 처리함을 이르는 말.



-젊은이들을 착취하고 버리는 이 나라는 잘못됐다(김진명·작가)
-대선후보라면 국민적 의혹은 반드시 풀고 가야 한다(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안철수 현상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이것이다(황상민·연세대 교수)
-권력과 물질에서 자유로운 대통령이 필요하다(김종인·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정부가 프렌들리해야 될 대상은 기업이 아니라 서민이다(인명진·목사)
-잘못된 것을 알면서 침묵하면 공범이 된다(박선영·전 통합진보당 의원)
-양파 같은 안철수, 컨텐츠가 필요한 문재인(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
-MB 정권의 치명적인 인사과오, 만사형통 영일대군(윤여준·민주통합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

2011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케이블 TV 최고 인기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자리 잡은 <박종진의 쾌도난마>. 지난 7회 방송에서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 폭로’라는 초대형 특종을 터뜨리며 정치권에 거센 폭풍을 몰고 왔다.
이 일로 결국 한나라당은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꿨으며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효재 정무수석은 옷을 벗어야 했다. 이후에도 <박종진의 쾌도난마>는 굵직굵직한 이슈거리를 만들어내며 매회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안철수 불출마 협박 논란’을 낳은 정준길 새누리당 전 공보위원이 교통사고를 핑계로 생방송을 펑크 내자 박종진 앵커는 “방송을 정면으로 농락했다. 택시기사의 진술이 맞는 것으로 인정하겠다”고 날선 비난을 쏟아냈다.
논객들의 신랄한 입담도 화제가 됐다. 특히 ‘김연아 교생 실습쇼’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민 교수(연세대 심리학과)는 안철수 원장이 시사 토크쇼인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나오지 않고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박종진의 쾌도난마>시청률이 낮기 때문이라고 대놓고 꼬집어 생방송 도중 박종진 앵커를 열 받게 하기도 했다. 황 교수는 또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 현상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꼬집었다. 이날 방송은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며 ‘황상민 대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인터뷰-박종진 앵커에게 묻는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파헤친 장본인이자 거침없는 입담으로 출연자들을 압도하는 박종진 앵커. 무데뽀에 거칠고 난폭할 것만 같은 그는 사실 한없이 젠틀하고 부드럽기까지 한 앵커였다. 그와의 만남을 말한다.

Q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솔직하고 가식 없는 모습 덕분에 팬층이 점점 두터워지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출연자들의 치부를 캐내며 다소 공격적인 어휘를 사용한다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는데, 진행 방식이 공격적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사실 나도 부드럽고 젠틀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 공격적인 어휘로 출연자들을 대하는 것은 진행자인 내게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박종진의 쾌도난마>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치는 방송이다. 그런 방송에서 진행자인 내가 부드럽고 자상하게만 다가간다면 아무것도 밝힐 수 없고 결국 모두가 알고 있는, 즉 이미 수면 위에 떠오른 ‘팩트’만을 되풀이하는 방송이 될 것이다. 그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사건 당사자를 불러놓고 신문에서 그리고 뉴스에서 매일같이 나오는 식상한 내용을 다루기는 싫다. 그리고 방송을 진행할 때 사용하는 어휘가 다소 투박한 것은 모두가 공감하기 위한 방송을 만들기 위함이고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사건사고를 바라보기 위함이다.


Q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진행할 때 굵직굵직한 줄기 이외에는 대본이 없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방송 준비는 어떤 식으로 하나?

A 아니다. 사실 작가가 힘들게 고생한 덕분에 매회 짜임새 있는 대본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대본대로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작가한테 매일같이 잔소리를 듣는다. 기껏 힘들게 대본을 짜줬는데 방송 진행은 자기 멋대로 하니까 그럴 만하다. 그러나 나는 ‘똘아이 기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똘아이’ 하면 비정상적이고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한다. 그러나 사건사고와 이슈를 다루는 데 있어 지극히 정상적인 범주에서만 방송을 진행한다면 출연자들은 결코 비밀을 털어놓지 않는다. ‘똘아이’적인 기질을 갖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뭐가 터져도 터진다.

A 굳이 이슈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질문 내용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출연자들의 아픈 부위를 찌를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이다. <박종진의 쾌도난마>는 출연자들을 홍보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아픈 부위를 찔러 시청자들이 진정으로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다. 따라서 출연자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솔직한 이야기를 유도하기 위한 방송을 지향한다.

Q 출연자들의 약점과 허점을 찾아 공략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방송이라면 출연자들 입장에서는 굳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어떤 식으로 출연자들에게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할 이유를 만들어주는 것인가?

A <박종진의 쾌도난마>는 ‘현재의 이슈를 계속해서 찾아나가고 진실을 폭로하기 위한 방송’이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트랜스포머와 같은 변화를 꾀할 것이다. 거기에 가식과 위선이 없는 솔직한 방송이라는 메리트가 부각된다면 분명 출연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드러낼 만한 채널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분명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진실을 말하고 싶을 것이다. 요즘 들어 출연 요청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이 그 방증이다.

Q <박종진의 쾌도난마>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면서 채널A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화제가 되는 만큼 돌아오는 스트레스도 많을 것 같은데.

A 사실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 며칠 전에는 스트레스성 감기몸살 때문에 죽을 뻔했다.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몸 상한 거 아니냐며 많은 걱정을 해줬는데, 사실 몸살은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시청률 스트레스. 요즘은 정말 매일 같이 시험을 보는 기분이다. 물론 답안지는 시청률 표다. 시청률에 목을 매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지만, 시청률이 높다는 것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시청률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추천평

우리 사회의 막힌 곳을 단칼에 뚫고 아픈 곳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정의롭게 밝혀주는 정말 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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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듯하면서도 날카롭게 파고드는 박종진 앵커 특유의 화법과 촌철살인의 시각으로 대선 정국과 각종 시사 현안을 파헤쳤다.
임태희(전 대통령비서실장)
앵커 박종진과 마주 앉고서야 나는 비로소 그간 감추어왔던 비밀들을 직선으로 토해놓고 싶어졌다.
김진명(작가)
정치 이슈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유쾌한 익살과 요란한 수다로 버무린 책.
황상민(연세대 교수)
박종진 앵커는 시사 현안의 큰 물줄기를 찾아 대담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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