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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탄금대 - 궤멸의 전 전조1 - 1581年 1月 25日, 대마도 사절단의 굴욕전조2 - 1590年 12月 3日, 통신사의 밤 속전, 그리고 속결 의병 소암, 바람의 노래1592年 5月 23日, 임진왜란 발발 - 해인사 임진왜란 출병 전 - 오사카 성 임진왜란 발발 이틀 - 해인사 탄금대 전투 직전 - 오사카 성 1592年 6月 5日 저녁 - 해인사1592年 6月 5日 오후 - 고니시 별동대, 고령 1592年 6月 5日 申時에서 戌時(오후 3시~저녁 7시) - 해인사 1592年 6月 5日 戌時에서 亥時(저녁 7시~밤 11시) - 고니시 별동대 1592年 6月 5日 戌時에서 亥時(저녁 7시~밤 11시) - 해인사 1592年 6月 5日 子時(밤 11시) - 해인사 1592年 6月 5日 子時(밤 11시) - 오사카 성 1592年 6月 5日~6日 子時(밤 11시~새벽 1시) - 해인사 부근 1592年 6月 5日~6日 子時(밤 11시~새벽 1시) - 해인사, 해인사 인근 1592年 6月 6日 丑時(새벽 1시~새벽 3시) - 해인사 1592年 6月 6日 寅時(새벽 1시~새벽 5시) - 해인사 1592年 6月 6日 寅時와 卯時 사이(새벽 5시 전후) - 해인사 1592年 6月 6日 卯時(새벽 5시~아침 7시) - 해인사 1592年 6月 6日 辰時(아침 7시~아침 9시) - 해인사 1592年 6月 6日 辰時와 巳時 사이(아침 9시 전후) - 해인사1592年 6月 6日 巳時(아침 9시~오전 11시) - 해인사 1592年 6月 6日 午時(오전 11시~오후 1시) - 해인사 1592年 6月 6日 未時(오후 1시~오후 3시) - 해인사1592年 6月 6日 未時(오후 1시~오후 3시) - 해인사1592年 6月 6日 酉時(오후 5시~저녁 7시) - 오사카 성 1596年 1月 29日 이후 에필로그 소설에 붙여 참고문헌 히든 트랙 - 『망우당 유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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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보물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소암대사와 해인사 승병들의 이야기바람에 실려 400년을 건너온 역사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임진왜란 당시 해인사에서 벌어진 왜군과 해인사 승병들의 치열했던 전투역사에는 단 한 줄의 기록으로 남았지만 구전으로 전해져온 전설을 담았다 임진왜란 당시 소암대사와 해인사 승병들이 민족의 보물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역사와 곽재우를 비롯한 여러 조선 의병들의 여러 활약상이 소설가 손선영에 의해 의미 있는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바로 그의 새 장편소설 『소암, 바람의 노래』가 그 주인공이다.이야기는 『소암유록』이라는 가상의 고서 한 권이 일본에서 발견되었다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이순신의 『난중일기』처럼 소암대사가 쓴 일기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해인사 침략 과정과 그에 맞서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승병들의 싸움과 더불어 경상도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들의 모습까지 그려낸 것으로 소설은 묘사하고 있지만 이는 작가의 상상에 불과하다. 작가 손선영은 “기록으로 남지 않은 역사는 아무리 훌륭하고 위대해도 그 가치를 후손들이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한다. 이런 작가의 생각을 대변하듯, 책 말미에 ‘히든 트랙’을 실음으로써, 곽재우를 포함해 한량으로 지칭되는 조선 중기 당시 젊은 유학자들의 유연하고 실용적인 흐름을 언급한다. 이 또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듯, 새로운 사건의 전개 속에서 말이다. 독자들은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무협지를 보듯, 작가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해인사 승병들의 화려한 무기와 진법 한국형 역사 무협 팩션을 선보이다『소암, 바람의 노래』는 작가의 전작 『마지막 유산』과 마찬가지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소설적 상상력을 덧입힌 작품이다. 전작이 미스터리 역사 모험소설이었다면, 신작 『소암, 바람의 노래』 역사 무협 팩션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해인사 승려들의 훈련 모습이나 일명 사대천왕이라 불리는 청룡, 주작, 백호, 현무 각각의 무기와 진법은 무협지에 등장할 듯 화려하다. 그도 그럴 것이, 작가는 ‘아무리 수신제가를 실천했다 하더라도 어떻게 소수의 승려가 왜군을 상대로 수차례의 전투에서 이기고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지켜낼 수 있었을까?’에 대해 상식의 잣대로는 이야기를 전개할 수 없었다. 마치 소림사 무승들의 무협 이야기를 보듯 작가적 상상력이 응집된 전투 장면은, 영화 속 장면처럼 생생하게 그려진다. 일본과 유럽의 추리소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장르문학 시장에서 한국 작가로서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인정 받고 있는 손선영 작가는, 시나리오 집필 활동도 활발하게 하면서 ‘스토리의 영화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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