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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탈출
고교 자퇴생의 독학 졸업 에세이
키네마인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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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답답함│괴물들은 존재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위협이 되기에는 그들의 수가 너무 적다. 가장 위험한 것은 보통 사람들이다.

속물│우리는 권력을 추구하면서 자유를 빼앗기고, 남에 대한 권력을 추구하면서 자신에 대한 권리를 상실한다.

교육│호기심은 과학자의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것이다. 양심은 입법자의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것이다. 비판적 사고는 철학자의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것이다.

이성│발전과 해결책의 도출은 사람들의 눈을 개안시켜서 일어나야지 그 눈을 뽑아 버려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찰│과거는 유령과도 같아서 계속해서 현재를 떠다닌다. 구더기 같은 편법의 잔재들과 술수 위에 세워진 평화는 오래가지 않는다.

절망│고통 없는 세계는 고통을 무시한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인터뷰 Q&A
Q 원고 탈고 후 느낌
Q 광기탈출의 의미는
Q 책을 쓰기 전과 쓰고 난 뒤의 변화
Q 어떤 독자를 만나고 싶은가
Q 앞으로의 계획은

저자 소개 1

크리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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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저서로는 『광기탈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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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14쪽 | 260g | 152*226*9mm
ISBN13
9788994741505

출판사 리뷰

- 저자소개

Q 원고 탈고 후 느낌
A 학교를 그만두고 2년 반이라는 긴 시간. 남들처럼 학교 성적표를 받아서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도 없고 스스로도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생각에 자괴감마저 들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원고를 탈고한 뒤 그래도 뭔가 하나는 했구나라는 성취감이 적잖은 위로가 되었다.

Q 광기탈출의 의미는
A 오랫동안 방황했다. 이제 철 좀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방황으로 탈출하자는 의미이다.

Q 책을 쓰기 전과 쓰고 난 뒤의 변화
A 감사함이 크다. 사실 부모님 속을 많이 썩인 것 같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글을 쓴 것뿐이지만 지켜보는 부모님은 늘 불안하셨을 것이다. 그래도 끝까지 믿어주고 기다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Q 어떤 독자를 만나고 싶은가
A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그래서 누구라도 좋다. 내가 쓴 글에 쓴소리라도 해주는 독자가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그것은 곧 관심이기 때문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사회학을 공부하고 싶다. 이전에는 철학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사회학을 공부하고 싶다. 어쩜 현실과 가까운 접점을 찾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 책을 내며

크리스를 만났을 때의 첫 느낌은 어린 나이에 일찍 부모와 떨어져 유학에 적응하지 못한채 한국으로 유턴한 조기유학 실패 청소년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눈 후 모든 생각을 뒤집어 버렸다. 웬만한 성인들도 실천하기 힘들만큼의 평소 독서수준은 거의 중독에 가까웠다.

크리스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인간 실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어떻게 보면 관심이 너무 지나쳐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불안, 걱정에 가까울 정도다. 그렇다고 걱정으로만 끝내지 않았다. 스스로 문제를 등지고 많은 시간에 이르러 여러 고전, 인문학과 철학, 작가들의 사상을 통하여서 답을 찾고 있었다. 그가 찾은 해답이 100%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은 맞다고 하고 싶다.

이 책은 10대 청소년 크리스가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생각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내뱉는 소리이다. 얼마나 많이 생각했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이 글을 쓰고 지웠다가 다시 쓰기를 반복했을까? 그의 고뇌가 이 글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제 조기 유학 실패 청소년이 아닌 작가 크리스를 독자들이 만나기를 희망한다.

편집인으로서 크리스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큰 나무로 성장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지 작가를 발굴하고 키우는 출판쟁이로서 기대감이 샘솟는다.

㈜키네마인 손영선

추천평

동준 학생의 에세이를 보며 적잖이 놀랐습니다. 먼저는 많은 독서량에 놀랐고, 다음으로는 사회경험이 없는 학생 신분으로서 사회를 분석하는 날카로움에 놀랐습니다. 사람은 남이 만들어 놓은 ‘주어진 길’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끝도 보이지 않는 광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전자의 길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동준 학생은 후자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준 학생이 매우 부럽습니다. 그리고 그 용기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전자의 길도, 후자의 길도 최종 목적지가 의미 있다면 모두 가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독서와 사색과 프락시스를 통해 동준 학생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이 사회에서 의미 있는 삶을 위해 계속 정진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양석현 (샘물중고등학교 교장)
한바탕 꾸지람을 들으면 정신이 번쩍 날 때가 있다. 호기심과 양심과 의심을 누군가에게 맡기며 사는 사람, 누군가보다 앞서 태어나 자연스레 어른이 되었지만 걸맞은 책임을 찾지도 다하지도 못하고 변명만 늘어놓는 사람, 우연한 사건이나 광신에 생을 맡기는 사람, 편법과 술수 위의 평화를 안정의 기반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무서운 무관심에 길들어 광기 어린 삶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끊임없이 탈출하라고 말을 거는 어린 작가의 외침이 서늘하다. 어린 벗에게 다시 하고 싶은 말, ‘’벗이여 함께 가자!’’ - 최세규 (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
때때로 길을 잃은 듯한 두려움과 외로움이 엄습해올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저 길을 찾는 것뿐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어디든 상관없던 길을 낼 수도 있었던 아이가 이제 2년여의 독학을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길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그가 만든 길을 따라 걸으며 투박하지만 진솔한 그의 길에 박수를 보낸다. - 김병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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