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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스틸맨, 한국영화 황금시대 1960-70년대를 기록하다 7 영화배우는 누구인가 150 에필로그 극장 앞을 서성일 적 매번 스틸 사진을 만났다 253 김승호 17 김동원 22 구봉서 24 김자옥 28 김지미 30 김진규 38 김희갑 42 김희라 49 김희준 53 나오미 54 남궁원 55 나훈아 60 남 진 62 남정임 66 도금봉 72 독고성 75 문오장 78 문정숙 81 문 희 85 박근형 95 박노식 99 배삼룡 108 백금녀 109 사미자 110 서영춘 116 서수남·하청일 122 신성일 124 신영균 129 신영일 140 안인숙 143 양 훈 148 엄앵란 155 오수미 160 윤여정 162 윤일봉 164 윤정희 166 이낙훈 174 이대엽 176 이 민 181 이순재 184 이승현 187 이예춘 190 이효춘 193 임예진 194 장동휘 196 전계현 203 최무룡 207 최은희 213 최불암 224 최지희 226 추송웅 228 태현실 231 트위스트 김 234 허장강 235 홍세미 239 황정순 242 황 해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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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주년이다.
1919년 10월 27일, 지금은 귀금속 판매상가로 변신한 서울 종로3가 단성사 극장에서 상연한 [의리적 구토]라는 연쇄극이 개봉된 것이 한국영화의 시초이다. 1960-70년대 열악한 영화 환경에서 힘들게 자리를 지켜온 스틸맨들이 있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스틸맨들이 간직한 작품들이 담겨진 사진집 『은막의 스타』를 출간하고 전시회를 연다. 1960년대는 한국영화의 황금기로 불린다. 6?25전쟁 이후의 고난이 이어진 어둡고 가난한 연대였지만 출중한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영화를 통해 이 땅의 관객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당시는 서구의 영화를 들여와 우리의 짙은 정서로 우리의 이야기를 하던 소중한 시기였다. 늘상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의 주역으로 기억되지만 한 편의 영화에는 수많은 스태프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 촬영현장에 함께한 스틸 사진가들은 영화의 주요 장면을 기록하여 정지된 한국영화사를 남겨 놓았다. 이 사진집에서는 김승호 신영균 신성일 남궁원 최무룡 박노식 허장강 황해 최은희 김지미 윤정희 문희 남정임 황정순 김희갑 그리고 1970년대 하이틴영화 스타 이승현, 임예진까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빛낸 스타 50여 명과 [마부] [로맨스 그레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만추] 등 잊지 못할 영화 속의 명장면을 다시 볼 수 있다. 1960-70년대 각 극장 앞에는 예고편의 예고편이라 할 스틸 사진이 붙어 있어서 사진만 보고도 영화를 짐작할 수 있었다.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찍은 스틸 사진에는 배우들의 감정과 시대상이 그대로 각인되어 있다. 영화는 우리의 인생처럼 흐르지만 사진은 남는다. 2019년 9월 눈빛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