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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서론
2장 서구 인권이론과 집단주의 인권이론의 競合 3장 국제사회와 북한간의 인권문제 葛藤 4장 국제사회와 북한간의 인권문제 攻防 5장 북한의 인권인식과 대외대응 유형 6장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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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북한 인권문제는 아무도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이 없는 원시림과 같았다. 멀리서 숲을 보고 문제제기를 활발하게 하고 대책들도 나름 많이 논의하고 추진하기도 했지만, 그 숲이 ‘안’으로 들어가서 숲속의 지형지세와 토양, 수종까지 고려해가면서 그 숲을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찾으려는 노력은 사실 없었다. 내가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런 노력은 없었다. 그럼 점에서 이 책은 북한 인권문제라는 ‘원시림에 난 오솔길’과 같은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이 오솔길을 신작로로 키우고 그걸 다시 고속도로로 만드는 일은 저자를 포함한 북한문제 전문가들과 인권문제 전문가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본다.
이처럼 우리와는 현저하게 다른 인권인식을 가지고 있고 ‘바깥’의 인권문제 제기를 체제전복 전략으로 간주하면서 극력 반발ㆍ저항하는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전략은 전혀 없는 것인가? 북한의 인권상황이 개선될 수 있는 여건 조성도 할 수 없는 것인가? 저자는 북한 인권상황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서구의 인권발달사, 한국의 인권신장 선례,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인권상황 변화과정과 추세를 참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