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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유치원
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 동시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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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 잡혀오기 싫어서

소금쟁이
잡혀 오기 싫어서
연못 유치원
수박
소나기
연어
숨소리
폭포
몽돌
분수
피에로
휴전선과 수평선
연못

2부 · 파, 파, 파 파이팅!

초롱꽃
수세미
잡초
꽃길
파꽃
목련
코뿔소
딸꾹 새
거미집
달팽이
얼룩말
사로잡는 법
뽀드득
반딧불이 축제장

3부 · 맞을 줄 뻔히 알면서

못과 망치
선풍기
가로등
4
신호등
엘리베이터와 계단
이어폰
콩나물
호루라기
샴페인 뚜껑
맞을 줄 뻔히 알면서
경복궁 지붕
단추
시내버스

4부 · 날지는 못하고

누가 힘이 더 셀까
발톱 깎기
나팔꽃의 고집
김밥
내 동생
엄마 지갑
비밀 해제
열쇠
양말
저금통
집 자랑
옷걸이
날지는 못하고


부록
· 목일신 선생 연혁
· [목일신아동문학상]을 만들며
· 심사평ㅣ눈과 마음을 더 풍요롭게_장석주·이정록
· 당선 소감ㅣ더욱 겸손하고 엄격하게 정진할 것_문근영

저자 소개 3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효성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2015년 [열린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나무」가 당선되었다. 눈높이아동문학상, 금샘문학상, 목일신아동문학상, 비룡소동시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펴낸 시집으로 『안개 해부학』, 『그대 강가에 설 때』 등, 동시집으로는 『연못 유치원』, 『앗! 이럴 수가』,『깔깔깔 말놀이 동시』(공저) 등이 있다.

문근영의 다른 상품

그림김지원

관심작가 알림신청
 
부천 일신중학교를 졸업하고 소명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린 책으로 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 동시집 『연못 유치원』이 있다.

그림칼리 트호뫼흐 목

관심작가 알림신청
 
엘렌 부셰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린 책으로 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 동시집 『연못 유치원』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8쪽 | 270g | 152*205*15mm
ISBN13
978898392757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몽돌, 파꽃, 기왓장, 시내버스…
눈길 닿는 모든 대상에 숨결을 불어넣다!

불쑥 “나도 모르는 새”가 몸속에 둥지를 튼다. 깃털 한 가닥 볼 수 없건만 소리만은 명징한 새. 바로 「딸꾹 새」다. 시인은 몸속에서 저절로 흘러나오는 소리에 생명을 입혀 세상에 없는 생명체를 탄생시킨다. 단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어쩐지 오래도록 내 안에 살고 있었던 것만 같은 딸꾹새의 정겨움이란. 시인은 이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눈길 닿는 주위의 모든 것에 숨을 불어 넣으며 포근히 감싸 안는다. 시인이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속에서는 그 대상이 하물며 잠든 듯이 한자리에 머물러 있는 무채색의 정물들일지라도 당장이라도 걷고 뛰며 이야기 나눌 듯 생동한다.

나도 모르는 새

내 몸속에
둥지를 튼 새

한번 울기 시작하면

침 삼켜도 딸꾹
숨 참아도 딸꾹
물 마셔도 딸꾹
돌아다녀도 딸꾹

도무지 그칠 줄 모르는 새
- 「딸꾹 새」 전문

55편의 시편이 자리한 페이지 곳곳에는 정겨운 그림들이 어우러져 있다. 부드럽고 포근한 소품 같은 삽화들로 지면을 채운 그린이 김지원과 칼리 트호뫼흐 목은 각각 중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따르릉문화예술제]에 참가한 바 있는 김지원 학생은 목일신 선생을 기려 설립한 부천일신중학교 학생이며,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에 참가한 바 있는 칼리 트호뫼흐 목 학생은 목일신 선생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아직 여물지 않은 손길로 정성스레 그려 낸 두 학생의 그림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언제라도 흥겹게 부를 수 있는 노랫말 같은 동시와 고운 선과 색으로 그려낸 동시의 주인공들이 이 한 권의 책에 옹기종기 자리해 있다.

문근영 시인의 「연못 유치원」 외 54편은 수수께끼 같은 호기심과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작품집이었 습니다. 시적 대상과 한 몸이 되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물 꾸러미를 꺼낼 줄 아는 시적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마른 막대기나 기왓장 쪼가리에도 숨을 불어넣어 살아 펄떡이게 하는 시인이었습니다. 금방 노래가 되어 불릴 것 같은 출렁이는 리듬감도 문학상의 취지와 잘 맞았습니다. 읽을수록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긴장감과 설렘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사람 냄새가 더 우러나오는 시를 많이 낳아 주시길 바랍니다
- 심사평에서

목일신문학상을 만들며

1913년 고흥의 독립운동가 목치숙(본명 목홍석, 1992년 보훈처 애족장) 선생의 장남으로 태어난 은성(隱星) 목일신 선생은 국민 동요 [자전거], [누가 누가 잠자나], [자장가], [아롱다롱 나비야] 등 400여 편에 달하는 동시, 수필, 가요 등의 문학 작품을 남긴 아동문학가입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르고 퇴학을 당하는 등 독립운동과 문학으로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이며, 35년간 교직에 몸담아 국어 교사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데 평생을 바친 교육자이기도 합니다.

암울한 시대에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실어 동심으로 시를 짓고 노래로 불러 몸소 민족혼을 일깨워 주는 한편 평생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자로 살아온 목일신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을 정립하여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2018년 7월 사단법인 ‘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를 출범하였으며, 2019년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제정해 전국 공모를 실시하여 첫 수상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우리 국어로 쓰인 동시를 많이 읽고,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미래의 주인이 되길 희망합니다.

(사)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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