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원서 제출 기간에 처음으로 교대를 알게 되고 초등교사라는 직업을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교사가 꿈이었던 동료교사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 교직 22년동안 일반학급에서 정서행동조절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이들을 거의 매년 만나면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16년부터 위기학생을 연구하는 마음친구 교사자조모임을 최경희 선생님과 함께 시작하여 한발자국씩 길을 찾아가고 있다. 위기학생 문제는 사회문화현상과 연결되어 있어 여전히 안개 속과 같다. 그래도 이 길 위에서 고군분투하며 함께 만나는 분들로 인해 힘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