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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부 강촌의 저녁
그리움은 바람이 되고 싶다 첫눈 함박눈 하얀 눈물 함박눈 오시는 밤 눈보라 겨울 저녁 수리산 겨울나무 초겨울 눈보라 오는 밤 하늘하늘 내리는 눈 눈이 오는 길 한겨울의 산 가을나무 가을 오솔길 단풍놀이 가을 하늘 가을에 핀 남산제비꽃 들국화 강촌의 저녁 경칩에 나리는 비 그리움 고향 생각 나그넷길 노을 쫓는 학 별 달빛 패랭이꽃 문 소나기 비 수리산 아궁이 불씨 야생화 우주와 함께 죽거든 유월의 개망초꽃 질경이 쇠비름 개망초꽃 밤비 내리는 봄 개망초꽃 각시 냉이 꽃 새벽 봄비 소쩍새 은하 꽃 은방울꽃 더덕 꽃 노을 꽃(Evening Primrose) 까마중 바람이어라 제 2 부 산본시장 꽃구경 가자 나약한 감상주의는 가라 꿈결 같은 세상 오늘도 난 꽃상여 꿈 돌아가네 빨래 통 누구를 위해 사는가 열애 멍에 도시의 밤 망자와의 약속 들어 주어라 묵묵히 무상한 인생 바람 산본시장 산 위에 올라보니 새벽에 새해맞이 시계 슬픈 개 아내의 웃음 어머니 주름살 왜 달리는가 어젯밤 꿈에 운명 주전자 지방자치 행복 활인검活人劍 횟집 수족관 활어 TV TV 밖 블랙홀 같은 TV 공친 날 갈라진 발뒤꿈치 대보름달 아래 메밀베개 무서운 지배도구 TV 봉지쌀 사랑할수록 수족관속 물고기들 오늘은 오늘만 생각해 아버지의 눈빛 거미줄 법 첫사랑 제 3 부 이기고 짐의 늪 깨달음의 미소 마음속 거울 마음속 촛불 마음의 틀 벗어나세 부처님이 오신 날 산다는 것 스스로 만드는 운명 아름다움은 원통한가 이끼처럼 자연은 참스승 죽음 넘기 초월 하루살이 평안하라 해탈 힘겨운 삶 가두지 마라 가을바람에 가을비 맞으며 감각의 노예들에게 귀뚜라미 울음소리 강물 위에 낙엽 깊은 밤 춤추는 사념思念 깨달음의 향기 껍데기 삶 누가 사는가 늘어나는 가난 당연하다는 병 덫에 걸린 바보 맛들임 ㅡ 하나 대자연의 손길에 무슨 소리가 나는가 비늘 빈 양말 새장을 벗어난 생명 세뇌된 세상의 욕망 숨 맛 쌓인 세뇌 벗고 스스로 보라 악의 뿌리 지렁이 벗님 오늘밤도 허물벗기 성냄은 괴로움 시경詩經 이 생명의 스승 이기고 짐의 늪 제 4 부 다 버리고 생명을 가시관을 벗어라 나는 그대를 단어 부활 마음의 향기 민중의 두 멍에 민중이여 삼겹살 생각 생명은 소중하다 생명이 어찌 생명을 생명 세계의 통일된 나라 시선에 실린 마음 시인 어항 속 물고기 인류의 멸망 피조물 참나 흉내 내기 죽은 자 보다 생명이 누구를 위한 빠름인가 가엾은 세상아! 가엾은 수레바퀴 그대를 부르네 늑대의 비애 다시 써라 사회 계약서를 들풀처럼 사의 찬미 애완동물 잃어가는 감각 다 버리고 생명을 절대평등 어리석은 죽음 악법은 법이 아니다 돌아오라 하나야! 제 5 부 수레바퀴 안에서 그냥 행복해 꽃은 꽃 그대는 그대 우상화 생명들아 선과 악 스트레스 신神 갇히면 악마도 숭배한다 제사장(무당) 참나 아리랑 악惡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갇힌 것은 참된 이치가 아니다 갇힌 가엾은 생명아 감동 바람을 죽여 그늘에서 벗어난 이 그대가 품고 사는 것 그대를 구원할 이 껍데기 역사를 버려라 껍데기 행복 되받이 두려운 것은 갇힌 스스로다 마부를 잃고 달리는 마차 말뚝을 뽑아버리니 바람 나그네 마음의 때 귀여움 바른 과보 바른 길 처마 밑 무심삼매無心三昧 사랑하는 이에게 소박함에 숨겨둔 참된 이치 소유물은 감옥이다 수레바퀴 안에서 시공여행 스스로 눈떠라 스스로에게 가장 위험한 때 심판의 날 스스로의 힘 스승을 찾는가 여섯 마리의 등에 영원한 삶을 산다는 것 영원함 의지할 곳 이방인 인간의 피조물 절대평안으로 가는 길에 악마 치료 친함은 어리석은 사슬 한국 사람이 아니다 허망한 외로움 머리에 인 것이 무엇인가 덫에 걸리지 마라 마음의 때 두려움 살려면 찾아라 진실은 투명한 물처럼 어리석은 껍데기 나 선善과 도道 만들어진 신神 스스로에 눈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