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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새벽 아빠의 속죄를 위하여1장. 두근두근 가족 기자단의 탄생가족신문 1호 남도 여행 영산강 한 손에는 연필, 한 손에는 수첩을! 운주사 같은 풍경, 다른 글 보길도 아빠, 솔직한 게 좋은 거죠? 가족신문 2호 부여 여행 백제 유적 발굴 현장 물음표를 던지는 연습 국립부여박물관 글에도 절약이 필요하다 가족신문 3호 강릉 여행 경포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오죽헌 가족 기자단의 새해맞이- 1~3호 여행 경로 -- 가족신문 만들기 전략 1 2장. 산과 바다에서 즐기는 여행 글쓰기가족신문 4호 합천-청송 여행 홍류동계곡 때로는 아이가 선생님 해인사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 주산지 한밤중에 들이닥친 위기 가족신문 5호 강화 여행 광성보 아는 만큼 보고 보는 만큼 쓴다 마니산 가슴이 뛰는 글쓰기 가족신문 6호 남원-남해 여행 실상사 버리면 새로워진다 지리산 샌들 신고 우중 산행 상주은모래비치 친절하게 자세하게- 4~6호 여행 경로 -- 가족신문 만들기 전략 ? 3장. 손글씨 가족신문에 행복을 담다가족신문 7호 경주 여행 석굴암1 포기의 기술 석굴암2 독자가 스스로 느낄 수 있게 국립경주박물관 8년의 미소 가족신문 8호 통영-거제 여행 통영 공설해수욕장 신발 한 짝으로 낚은 특종 봉암해수욕장 다름이 빚어낸 하모니 한산섬 이순신 장군이 가르쳐준 비밀 가족신문 9호 태백 여행 검룡소 멧돼지도 막지 못한 열정 태백석탄박물관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황지연못 아빠 기자의 빨간펜 - 7~9호 여행 경로 -- 2대 편집장 김영의 이야기 4장. 여행의 끝은 또 다른 시작으로가족신문 10호 정읍-부안 여행 내장산 된장찌개와 글쓰기 부안 누에타운 독자가 좋아하는 글이란 격포해수욕장 고치고 또 고치면가족신문 11호 보은-영주 여행 속리산 백문이 불여일서 법주사 꾸밈없이 담백하게 고수동굴 가족을 지켜준 엄마의 시간 가족신문 12호 제주 여행 국립제주박물관 45년 만의 행복한 외출 천제연폭포 할아버지의 노래, 손녀의 시 윗세오름 가족신문에 담긴 행복 - 10~12호 여행 경로 -- 1대 편집장 김민의 이야기 - 에필로그·엄마가 전해주는 인생의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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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껏 즐기고 알차게 배운 12번의 여행 산과 바다, 박물관과 전시관, 해수욕장과 눈썰매장… 전국을 누비다가족 기자단의 여행지는 김민 기자가 동생 김영 기자와 함께 정했다. 지도책과 교과서를 펼쳐놓고 행선지를 정한 다음 모두가 OK하면 짐 꾸려서 출발! 완벽하게 짜인 여행이 아니라 느슨한 여행이었기에 아이들은 여행을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민이와 영이는 행선지 결정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얻은 관광 안내도를 보고 남은 일정을 수정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법주사에 있는 보물들보다 속리산 매표소에서 사찰 입구까지 이어진 오리(五里) 숲길을 만끽하고 즐기는 데 시간과 마음을 썼다. 한산섬에서 이순신 장군의 향기를 느끼는 것보다 통영 봉암해수욕장에서 물속 세상 살피기를 우선했다. 국보 제287호 금동대향로보다 몽당연필을 연상시키는 간돌검을 기록하는 데 가족신문의 더 큰 지면을 할애했다. 아이들이 이끄는 우리 가족 맞춤 여행. 민이와 영이는 어떤 일정을 짰을까. 가족 기자단의 상세한 여행 일정은 『글쓰기 가족 여행』 속 ‘여행 경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선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 볼거리와 놀 거리는 무엇이 있는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인지,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는 팁은 무엇인지. 먼저 떠나본 가족 기자단이 깨알 같은 노하우를 공유한다. 우리 가족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고민하는 독자들이라면 ‘글쓰기 여행’이 어떨까.· 추억을 붙잡다, 글쓰기에 익숙해지다 쓰기 감각을 자극하는 총천연색 가족신문 만들기무엇을 그린 것인지 알 수 없는 추상화 같은 그림과 큼직한 글씨 몇 자, 굳이 현장이 아니어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기사. 가족신문은 아빠 기자의 ‘빨간펜’ 본능을 자극하는 기사들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가족신문이 호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은 늘고 지면 편집 솜씨까지 부쩍 좋아진다. 어떻게 된 것일까? 아이들에게 가족신문 만들기는 놀이였다.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은 놀이. 이 놀이의 규칙은 하나였다. “최소 하루 한 꼭지.” 맞춤법이나 형식, 내용 등 ‘글의 질’이 아니라 ‘기사의 수’가 핵심이었다. 여행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기사를 쓰는 시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색칠을 하고 팸플릿을 오려 붙여 신문을 꾸미는 시간. 이 모든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노는 시간이었고, 엄마 아빠에게는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이 되었다. 아빠 기자는 20년 넘게 몸으로 익히고 벼려온 글쓰기 비법도 이 책을 통해 공개했다. 아이들의 글쓰기를 점검하면서 ‘시작이 어려울 때는 이렇게’ ‘글을 다듬을 때는 이런 포인트를’ ‘퇴고가 중요한 이유’ 등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지점들을 짚어준다. 책에 인용된 가족신문 기사를 보면 가족 기자단의 글쓰기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족신문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선뜻 실행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가족신문 만들기 전략’도 공개했으니 활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 성장 일기 가족신문을 부탁해! 가족신문 초반 곧잘 눈에 띄었던 민이와 영이의 거친 표현들은 글쓰기를 놀이처럼 계속하면서 다듬어져갔다. 문맥을 고려하게 되었고, 정보에 의견을 더해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을 유기적으로 이어가며 깊이도 더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가족신문을 통해 글쓰기에 익숙해지고 글을 쓰는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민이와 영이는 글을 자연스러운 표현 수단으로 이해하며 글쓰기를 즐길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했다. 가족 기자단은 글쓰기 여행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아빠 기자는 자신이 엄마 기자와 같은 시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여행에서 알게 되었다. 또한 영이는 아빠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산행을 즐길 줄 아는 아이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가족신문 1호 여행과 12호 여행을 비교하면서 민이가 얼마나 훌쩍 커버렸는지 새삼 실감하기도 했다. 평범하고 소박한 네 식구가 함께 여행을 하고 가족신문을 만들면서 성장해온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보여주는 『글쓰기 가족 여행』. 이 책은 가족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어떻게 공존하며 함께 빛을 내는지 보여준다.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로 글쓰기 가족 여행을, 가족신문을 권한다. 놀면서 쉬면서 이 세상 하나뿐인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다정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여행과 가족신문 이야기를 한데 모아 시간의 흐름대로 되돌아보니 우리 가족의 성장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었다. (…) 길을 잃고 방황할 때 가족 안팎에서 무너지는 나를 보았다. 그런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가족이었다. 함께 가족신문을 만들 때마다 내 마음속에 동심원이 퍼져나갔다. 나무가 자기 몸에 세월을 새기듯이 우리 가족의 기억을 신문에 기록했다. 전에 그려본 적이 없는 새로운 나이테였다. - 아빠 기자,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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