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PART 01. 진로는 나를 찾는 여정 고민 01.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어요 : 진로교육에 대한 소개 고민 02. 문과로 가야 할까요? 이과로 가야 할까요? : 자기이해의 중요성 고민 03. 전공이 맞지 않아요 : 진로교육의 목표 고민 04. 남들보다 잘하는 게 있다면 좋을 텐데 전 잘하는 게 없어요 : 다중지능이론 PART 02 진로코칭에는 전문성이 필요하다 고민 05. 매일매일 꿈이 바뀌어요! : 중학교에서의 진로지도 고민 06. 선생님, 저는 백댄서가 되고 싶어요 : 고등학교에서의 진로지도 고민 07.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진로 가치관 고민 08. 제 스펙이 문제인가요? : 취업준비와 진로의사결정 PART 03 진로고민은 계속된다 고민 09. 헬리콥터 맘(helicopter mom)을 아시나요? : 진로교육에서의 학부모의 역할 고민 10. 외과의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진로교육 고민 11. 저도 직업을 갖고 싶어요 :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고민 12. 결혼이라는 그 이름 : 생애설계로서의 진로설계 부록 : 부모를 위한 제언, 진로코치를 위한 제언 에필로그 |
|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가장 자기답게 살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하고 지금 당장의 이득이나 손해가 아니라 긴 안목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조망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이다. 진로교육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이유는 매 순간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검토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행복한 삶이란 과연 무엇이며, 행복에 이르는 길에 꼭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 p.25
대학 전공을 선택하는 문제는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을 생각하지 않을 때에는 평소 관심 있는 일이나 자신의 재능을 고려한 꿈을 갖고 있다가도 고3만 되면 무조건 대학 레벨을 우선으로 고민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다시 말해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 즉 직업-학과-대학 순으로 생각을 하다가도 고등학교 3학년만 되면 대학-학과-직업 순으로 생각의 순서가 바뀌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꼭 무엇이 우선이어야 하는지 명시된 것은 없지만 가능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난 뒤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공을 선택하고 그리고 대학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 p.48 학생들은 마스터 이력서라는 것을 써 둔다. 이것은 아무 곳에나 지원해도 될 정도의 훌륭한 서류인데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나 내가 이 일을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동기가 없다는 것이 흠이다. 이래선 취업문을 뚫기 어렵다. 취업은 연애와 같다고들 한다. 누가 연애를 하자고 하는데 누구에게나 써먹을 수 있을 법한 연애편지로 구애해 온다면 응해줄 수 있겠는가? 아마도 거절하는 게 당연한 일일 것이다. 취업도 마찬가지다. 그 회사에 다니려고 하는 분명한 동기와 이유가 있고,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려고 하고, 무엇을 준비해 왔으며, 준비된 기량으로 어떤 분야에 기여할지 명확하지 않다면 채용담당자들의 마음을 얻기란 어려울 것이다. 설령 어렵게 구직에 성공한다고 해도 직장생활에 적응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 p.75 과거의 지능검사는 주로 개인이 가진 언어와 수리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비네라는 학자가 만든 지능검사를 만들었는데, 주로 그러한 영역을 측정하게끔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능에 정말 언어나 수리능력만 포함시킬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학교에서는 이러한 영역의 능력을 많이 요구하고 그런 능력이 높은 아이들이 학교성취도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이 기준으로 본다면 박태환 선수의 지능은 그냥 평범한 수준일 것이다. 신체운동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런 능력을 측정하지 않는다면 평범한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다중지능 이론이다. --- p.95 미국의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Seligman, 1967)은 방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한쪽 바닥에 전기선을 설치했다. 그런 다음 방에 개를 집어넣고 전류가 흐르게 하였다. 개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 곳으로 피했고, 이를 반복하자 그때마다 옆방으로 몸을 피했다. 개가 이 실험에 완전히 익숙해졌을 때 전류가 흐르는 방에 개를 묶어 두었다. 처음에 도망치려고 몸부림쳤지만 곧 풀려날 수 없음을 깨달은 개는 고통에 몸을 맡겼다.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셀리그먼은 전류를 흘려보낸 후 곧바로 개를 풀어 주었다. 그러나 무력감에 익숙해진 개는 충분히 달아날 수 있음에도 달아나지 않았다. 셀리그먼의 실험은 반복되는 실패의 경험이 얼마나 자신감을 잃게 하는지를 보여 준다. 자신감을 잃으면 이 실험의 개처럼 충분히 능력이 있어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많은 아이들이 공부를 어려워하고, 성적이 나쁘면 ‘나 같은 게 무슨…’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성공 경험보다 실패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우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p.125 흥미와 적성 혹은 성격이나 가치관 등이 중요한 주제이긴 하지만 어느 하나에만 매달려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길 바란다. 지금까지 진로상담 현장에서 일해 오면서 흥미나 성격을 강조하는 진로상담을 많이 보아 왔다. 흥미가 중요치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만 너무 강조하여 다른 것을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하다. 또한 흥미는 경험과 함께 발달되는 요소이다. 따라서 많이 해 본 것을 좋아하게 될 확률이 높다. 예컨대 어린 시절부터 아빠와 함께 낚시터에 따라다녔던 아이들은 야외활동에 좀 더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본인이 신체 활동에 흥미가 높다고 생각할 확률이 높다. 결국 흥미라는 것도 사전에 어떤 경험을 갖고 있는가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나치게 흥미만 강조한 진로상담이 된다면 매우 난감한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다. --- p.142 상담실을 찾아온 많은 대학생들은 그들이 꿈꾸는 일에 대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돌아간다. 여행사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복지사의 처우나 근무환경은 어떤지, 강사나 컨설턴트의 일상은 어떤지, 개중에는 프리랜서는 어떻게 생계를 꾸려 가는지 소상히 물어보는 이들도 있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 손에는 대기업 지원서와 전혀 관심 없던 직무 분야를 써 와서는 “어떻게 하면 서류통과가 될까요?”라고 도움을 요청하니 서로 답답할 뿐이다. 꿈 따로 직업 따로인 그들에게 뭐라 해줄 말이 없을 때가 더 많다. 꿈이 꼭 현실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 꿈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것이 나의 현실을 아프게 할 수도 있고, 현실에 적응하기로 했지만 의외로 만족하면서 기쁘게 생활해 나갈 수도 있으니 뭐가 정답이라고 결정을 내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쉽게 포기하면서 현실에 적응해 가는 것이 안타까울 때가 있다. --- p.184 굉장히 많은 학생이 졸업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고 졸업 전에 취업한 상태로 졸업식에 참석하고 싶어 한다는 것도 알지만,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빨리 달려갔지만 내가 원했던 길이 아닐 때 처음으로 되돌리려면 초기에 투자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방향을 재조정할 수 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기 바란다. --- p.201 다양한 사회 변화를 고려하지 않는 진로교육은 대개는 개인의 커리어 개발이나 일회적인 직업 선택 정도에서 그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전 생애 발달을 추구하는 진로교육이라는 입장에서 진로교육을 다루게 된다면,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만나게 될 과업들을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다시 말해 진로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의식수준을 높이고, 셀프 진로교육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에서 근무 연수가 길어질수록 자신이 사회에서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감에 젖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점은 자기 주도적 진로인식의 부재 때문이 아닌가 짐작해 볼 수 있다. --- p.221 1987년 후반에 하버드 대학교의 하워드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이론이 발표되면서 IQ 중심에서 MI 다중지능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게 되었다. 다중지능이란 사람에게는 8가지 종류의 지능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다. 박찬호와 안정환 등 운동선수들은 신체운동지능이 뛰어난 사람이고, 모차르트는 음악지능, 피카소는 공간지능, 아인슈타인은 논리수학지능이 높은 사람이다. 셰익스피어와 손석희는 언어지능, 뉴턴과 갈릴레이는 논리수학지능, 공지영과 같은 작가는 자기성찰지능이 높은 사람들이며, 간디와 처칠, 마더 테레사는 인간친화지능이 높은 사람이고 윤무부 교수, 엄홍길 같은 사람은 자연친화지능이 높은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 p.243 나의 어떤 성격적 특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바뀌고 없어지는 것들도 있지만 어떤 특성들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강화된 것들도 있을 수 있다. 물론 각 단계를 거치면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특히 가족이나 학교 친구들에게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어떤 이유로, 어떤 과정을 통해서 나의 성격발달이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두 번째 커리어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p.265 많은 여성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자신의 경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경력 단절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나의 일을 찾고 싶다면 결코 늦지 않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지 않던가? 그리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도 있듯이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 이는 비단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고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이혼이라는 외적 상황 때문에 직업을 구해야만 하는 절박한 현실이 아니더라도 향후 미래 사회를 예측해 보건대 평생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점차 도래하고 있다. 그야말로 우리의 노후를 위해서 Second Career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 p.302 |
|
진로 지도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뭘까?
“성공적인 삶보다는 만족스러운 삶” 진로 지도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뭘까? 청소년 진로 지도를 위한 활용 자료와 실용 가이드 『미래코칭』은 진로 상담 전문 멘토 김이준의 실제 현장 경험과 구체적인 상담사례, 그리고 실질적인 진로 가이드를 담은 책이다. 저자 스스로가 첫 단추를 잘못 끼워 자책했던 경험을 고백하면서 진로는 과정이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포함하는 일임을 일러준다. 저자는 실제 진로 문제로 고민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지도를 위한 방향, 방법 등 보다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진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숱한 갈등과 고민으로 힘겨운 삼십대를 보냈지만, 이것이 자신의 길을 찾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이었음을 저자는 마흔이 넘어서야 인정하게 됐다고 한다. 한 번의 선택이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도 아니니, 달려가고 싶더라도 방향부터 정하라고 이 책은 말한다. “꿈을 찾는 것이 꿈인 20대, 취업을 위한 무한 경쟁에 시들어간다.” 성공적인 삶보다는 만족스러운 삶, 달려가고 싶더라도 방향부터 20대는 꿈을 찾는 것이 꿈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끝내야 하는 걸까. 10대 청소년 꿈 찾기, 대학의 전공 선택, 20대 취업, 30대 직장인의 커리어 관리, 40대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50대 은퇴 설계 등 진로는 인생 전반에 걸쳐 항상 고민할 문제다. 『미래코칭』은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대의 사람이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편의상 각 파트별 대상을 구분했지만, 10대 때와 성인이 되어서의 고민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이의 진로와 자신의 진로를 동시에 고민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인생을 고민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특정 연령대의 사람도 책 전체를 조망하면서 통합적인 시각에서 자신의 진로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은 실제 상담 사례로 시작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시하며, 셀프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료도 수록됐다. 왜 공부하는가.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혹은 답을 찾기 위한 방법을 모른다면 당신은 이 책의 독자이다. ‘명문대에 들어가야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좋은 직업을 가져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학창시절에 성적을 1점이라도 더 받아야 한다.’ ‘엄마의 정보력이 자녀의 진로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마찬가지다. 이적의 어머니는 유명한 여성학자인데 고3 때까지 아들에게 공부하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왜 대학 가려고 하는데?”라는 질문만 줄기차게 했다는 것이다. 그 질문에 대답을 못 하면 “대학 가지 마!”라고 오히려 막아섰다는 것이다. 엄마가 하도 왜 대학 가려고 하냐는 질문을 하자 처음엔 별반 대수롭지 않게 듣던 아이가 자기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되더란다. ‘내가 왜 대학을 가려고 하지?’결국 이 질문의 답을 찾아낸 아이는 맹렬히 공부하게 되었고 서울대에 입학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PART 1. 진로는 나를 찾는 여정, 77쪽 평생 계속되는 진로 고민, 진로는 일생에 걸쳐 고민할 문제다! 진로문제는 단순히 직업을 고르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전 생애를 설계하는 과정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미영 씨를 만나면서 다시 한 번 이러한 차원의 진로 설계를 고민하게 되었다. 진로를 설계한다는 뜻은 긴 인생의 설계이자 자신의 생애를 두루 조망해 가며 준비해야만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진로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예측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 그리고 본인에 대한 인식 등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룰 때만이 비로소 효과적일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 PART 3. 진로 고민은 계속된다, 279쪽 현재 자신의 진로 문제가 크게 고민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주변 지인에게 진로 상담을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아니면 지금 누군가의 진로를 지도해야 하는 교사라거나, 아이의 진로가 고민되는 부모라면, 더 고민스러울지 모른다. 흔히 할 수 있는 오해가 진로 상담은 돕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로 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 없는 지금의 3040 세대는 진로 코칭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의 진로를 상담해줘야 하는 입장이라면 이 책을 진로 지침서로 활용하길 바란다. 학교나 여러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진로코치 기법들을 담았다. 각 장은 실제 상담 사례를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스스로의 진로가 고민이라면 셀프 워크북으로 활용해도 좋다. 이 책이 인생의 분명한 목표와 새로운 열정을 부여해 줄 것이다. 지금 진로문제로 고민 중인 사람은 기억하기 바란다. “사람은 가장 아팠던 것을 가장 잘하게 된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진로상담이라는 과정 역시 매우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수학이나 기계공학 분야처럼 매뉴얼만 따라간다고 매끄러운 진로상담을 진행할 수도 없는 일이며, 성공적인 진로상담이란 것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잘 구사했는가에 달려 있지도 않다. 좋은 의도와 좋은 취지만을 가진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내담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함께 아파한다고 진로상담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 부록, 303쪽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책임이 막중한 일이다. 그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도와주는 사람 자체의 인간적 성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성인군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내 욕구와 내 결핍을 정확하게 알고 내 능력의 최대치와 한계를 아는 것은 전문 진로상담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상담장면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인품을 겸비한다면 내담자를 돕는 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부록, 307쪽 자신의 미래와 행복,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마음이 있는 사람만 이 책을 읽기 바란다. 그냥 남들 사는 대로 살아도 그만인 사람에겐 이 책이 아무 쓸모가 없다. 이 책은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 삶의 만족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쓰였다.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찾아가는 길은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길과 맞닿아 있고, ‘자기 자신 제대로 알기’는 평생 동안 고민할 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