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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1

캐런 매퀘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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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McQuestion

캐런 매퀘스천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소설을 쓰고 있다. 캐런은 작가가 되기 위해 10년 동안 원고를 들고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거절당했고, 결국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책을 출판하기로 결심했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후에는 매퀘스천의 따뜻한 소설에 감동받은 독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작품이 전해지며 킨들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그중 소설 두 권은 2012년 킨들북 판매 순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현재는 아마존 퍼블리싱과 호튼 미플린 하코트에서 작품을 출판한다. 저서로는 영화화가 된 [A Scattered Life]를 비롯해 [Easil
캐런 매퀘스천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소설을 쓰고 있다. 캐런은 작가가 되기 위해 10년 동안 원고를 들고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거절당했고, 결국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책을 출판하기로 결심했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후에는 매퀘스천의 따뜻한 소설에 감동받은 독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작품이 전해지며 킨들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그중 소설 두 권은 2012년 킨들북 판매 순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현재는 아마존 퍼블리싱과 호튼 미플린 하코트에서 작품을 출판한다. 저서로는 영화화가 된 [A Scattered Life]를 비롯해 [Easily Amused], [Favorite], [Life on Hold], [Celia and the Fairies] 등이 있으며, 현재 위스콘신 주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바쁘게 살고 있다.
역자 : 이순영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여기가 끝이 아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줄리&줄리아》, 《과식의 종말》, 《프랭클린 자서전》, 《인투 더 와일드》, 《빌 클린턴의 다시 일터로》, 《내 이름은 호프》, 《열일곱 제나》, 《고독의 위로》,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가》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1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1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9.9만자, 약 6.3만 단어, A4 약 125쪽 ?
ISBN13
9788931007213

책 속으로

재지는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바람에 나뭇잎들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주차장에서부터 퍼져 나오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냄새를 흠뻑 받아들였다. 자신이 주위에 있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상상했다. 폐 속의 공기, 팔다리의 에너지, 머릿속의 전기, 이 밖에 다른 모든 것이 우주의 모든 것 그리고 모든 사람과 연결되어 있었다. 재지는 두 팔을 벌린 채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세상을 품에 안고 싶었다. --- p.83

“이 상황이 영화라고 하면, 리타가 운전석에 앉아 있고 우리 셋은 창밖을 보면서 미래를 찾아가는 장면이 나올 거예요. 그런 다음 카메라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에 초점을 맞추면서 음악은 절정에 이르죠. 우리 얼굴은 새로운 희망을 나타내고요.” 재지가 고개를 돌려 라번을 보며 활짝 웃었다. --- p.129

기억해라. 우주가 협력할 때는 한 가지 이유로 그렇게 한단다. 우연의 일치라는 건 없어. --- pp.166-167

마니가 재지의 귀에 속삭였다. “재지. 재지는 내 허수아비라고 결정했어.”
재지가 마니에게서 떨어지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무슨 말이에요?”
“재지는 내 허수아비야.” 마니가 뭐라고 설명해야 제일 좋을까 생각하느라 잠시 말을 멈췄다. “오즈의 마법사 알지? 도로시가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때 말이야. 다른 친구들에게는 다 다정하게 말해놓고 허수아비에게는 이러잖아…….” 마니가 음모를 꾸미듯 재지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네가 제일 보고 싶을 거야.” --- p.205

재지가 머리카락을 한쪽 어깨 뒤로 넘겼다. “리타는 마니가 잘 이겨내길 바랐어요. 마니에게 사랑을 보내고 있어요.”
‘사랑을 보내고 있어요.’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표현이었다. 재지에게 그 말을 듣는 순간 마니는 사방에서 사랑이 자신을 둘러싸는 느낌이 들었다. --- p.343

재지가 눈을 감았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삶이 자동차 여행처럼 재지의 머릿속에 펼쳐졌다. 빠른 속도로 감기는 영화처럼 모든 장면이 또렷하게 보였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러 차를 몰고 교회로 가고, 3년이 지난 뒤에 카슨은 운전을 하고 임신 9개월인 재지는 서두르라고 재촉하면서 병원으로 가고, 하나, 둘, 세 명의 아이들을 은색 미니밴 카시트에 태우고 가족 여행을 떠나고, 친구들과 가족들을 방문하고, 졸업식과 결혼식과 탄생과 장례식 자리에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장면들. “사실, 보이는 게 있어요.” 재지가 눈을 뜨고 카슨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우리가 자동차 여행을 하는 게 보여요.”
그들 앞에 끝없이 펼쳐진 고속도로가 있었다. 그 길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었다.

--- p.363

줄거리

위스콘신에 사는 세 명의 여성 마니, 라번, 리타는 자신들의 삶이 슬프고 외롭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시간은 정체되어 있다. 그들은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 더 나은 무언가가 나타나길 원하고 그들의 삶이 변화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여성 재지가 있다. 그녀는 죽은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수 없지만 언제나 활기차고 긍정적이다. 우연히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네 명의 여성은 나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없지만 위스콘신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마니의 긴 여정에 동행하기로 결정한다. 그곳에서 마니는 남자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십 년 동안 키워온 트로이라는 소년을 다시 만나기로 하는데……. 한편 리타는 딸 멀린다가 남자 친구 데이비스의 손에 목 졸려 죽임을 당한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런데 여행 도중 재지는 ‘프레스턴 플레이스’로 가야 한다는 영혼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자동차 고장이 나는 바람에 낯선 사람들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그들은 과연 영혼의 목소리가 알려준 그곳에 당도할 수 있을까? 그들을 이끈 영혼의 목소리는 그들에게 어떤 운명을 암시하고 있는 것일까? 마니, 라번, 리타, 재지가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그들 삶을 통과하는 운명의 시간에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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