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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2
이은희 저 류기정 그림
살림출판사 2005.11.10.
판매자
청년빗자루
판매자 평가 4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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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0원짜리 동전 두 개에 얽힌 추억

1. 인간의 마음은 뇌에 존재하는가, 심장에 존재하는가? -골상학VS 신경학
* 범죄자는 염색체부터 다르다?

2. 아인슈타인은 정말로 특별한 뇌를 가졌나? -뇌 구조 다시 보기
* 신경세포는 왜 여럿이 움직일까?

3. 마음에서 마음으로 생각을 전달한다 -텔레파시의 과학화
* 뇌사와 식물인간

4. 보이지 않는 세계에 새로운 빛이 열리다 -투시와 인공시각
* 로봇의 눈

5. 증거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학수사의 세계 -사이코메트리와 법의학
* 영혼의 어원

6. 루머에 휩싸인 혈액형의 진실을 밝혀라 -혈액형 이야기
* Rh-엄마와 Rh+아기의 생명을 구하라

7. 금을 만드는 것보다 값진 연구 -연금술과 핵화학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VS 아리스토텔레스와 철학자의 돌

8. 하늘을 보며 별을 읽는 노천 실험실 -점성술과 천문학
* 그래도 지구는 돈다!

9. 우리의 몸을 관장하는 생체시계의 실체는? -바이오리듬과 건강
* 생체시계의 조절장치를 찾아라

10. 병으로 병을 치료한다 -백신의 발명
* 과학이 선사하는 젊음이라는 선물

저자 소개 1

저이은희

 

하리하라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졸업 후 신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인터넷에 연재하던 글이 책으로 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는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이자,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과학을 쓰고 알리고 기획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일한다. 2001년부터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 2002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발간했고, 2003년 같은 책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과학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과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졸업 후 신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인터넷에 연재하던 글이 책으로 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는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이자,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과학을 쓰고 알리고 기획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일한다. 2001년부터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 2002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발간했고, 2003년 같은 책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과학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과학기술학에 대해 강의하면서, 틈틈히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네이버와 동아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과학서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1, 2』, 『하리하라의 바이오사이언스』,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하리하라의 청소년을 위한 의학 이야기,』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1, 2』, 『하리하라의 세포 여행』, 『하리하라의 몸 이야기』,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다윈의 진화론』, 『몬스터과학 3 두몽이 유전의 비밀을 풀다』 등 다수의 하리하라 과학 시리즈가 있다. 제21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한국과학기술부장관상) 저술 부문을 수상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424g | 160*223*20mm
ISBN13
9788952204387

출판사 리뷰

“살인자는 타고나는 것이다?”
역사 속 사람들을 현혹했던 비과학의 사례들

19세기 독일에서 “얼굴 모양만으로 살인자를 가려낼 수 있다.”는 이론이 한 의사에 의해서 제기되어 눈길을 끌었다. 프란츠 조셉 갈이라는 이 의사는 인간의 뇌에는 약 28개의 기관이 있으며 이것들은 두개골의 형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개골을 자세히 관찰하면 성격을 파악할 수 있고, ‘범죄인 상(相)’을 갖고 있는 살인자까지 가려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셉 갈은 이러한 이론을 ‘골상학’이라 부르며 라마르크의 이론을 들어 과학적 타당성까지 주장했다.

“라마르크의 용불용설(用不用說)에 따르면 뇌의 기관 중에도 자주 쓰는 것은 커지고 그렇지 않으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살인기관 역시 계속 쓰면 발달하고 급기야는 유전까지 가능합니다.”

그의 주장은 삽시간에 유럽에 퍼져갔고 골상학은 당시 신분질서가 무너지는 가운데서도 ‘나만은 고귀한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수많은 차별과 편견을 만들어내고야 말았다. 다행히 골상학에서 주장하는 ‘살인기관’이 뇌의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작용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과학’이라는 허울을 벗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추종자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났다. 그리고 안타깝게 인류의 역사는 아직까지도 과학의 이름을 빌려 사람들을 현혹하고 잘못된 길로 이끄는 골상학과 같은 비과학의 예들을 보여주고 있다.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를 넘어 인류에 공헌한 과학자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연금술은 비록 ‘금을 만들겠다’고 하는 나름의 목적에는 실패했지만 그 결과물들은 후세에 이어져 근대화학의 모태가 되었다. 또한 하늘의 별을 통해 길흉을 점치던 점성술은 후에 천문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연금술과 점성술이 본래의 허무맹랑함을 벗어나 인간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었던 데는 결과물의 옥석을 가려 현실에 과학적 발전을 가져온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까지도 로버트 보일(Robert Boyle, 1627~1691)은 최후의 연금술사이자 최초의 근대 화학자로, 프톨레마이오스(Ptloemaeos, 85?~165?)는 점성술사이자 최초의 천문학자로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그들은 여느 사람들처럼 “금을 만들어 부자가 될 수 있다”거나 “별에서 운명의 지도를 발견할 수 있다”는 꾐에 넘어가 인생을 낭비할 수도 있었으나 연금술과 점성술이 비과학적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들의 연구를 바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들을 찾아냈다.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에서 놀라운 혜안(慧眼)으로 비과학을 구분해내고 과학적 성과들을 수집해 인류의 발전에 공헌한 이들은 비단 이들뿐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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