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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머리말 적극적인 당신의 자세가 인생을 바꿉니다 서양편 01. 진리의 불꽃으로 타오르다 _조르다노 브루노(이탈리아) 17 02. 명예는 집요한 강물처럼 _산도르 초마(헝가리) 24 03. 바벨탑에 도전한 안과 의사 _라자로 자멘호프(폴란드) 31 04. 자유를 추구하는 여자 _알렉산드라 다비드 넬(프랑스) 39 05.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_버트란드 러셀(영국) 49 06. 비난 받고 싶지 않으면 비난하지 말라 _데일 카네기(미국) 56 07. 매춘부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_자와할랄 네루(인도) 61 08. 불굴의 의지, 불꽃같은 투혼 _니꼴라이 오스뜨로프스끼(우크라이나) 72 09.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한 용기 _하인리히 하러(오스트리아) 77 10. 따뜻함이 강함을 이긴다 _빌리 브란트(독일) 83 11. 과학자도 양심이 있어야 한다 _안드레이 사하로프(러시아) 95 12.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_오드리 헵번(영국) 109 13. 나는 이방인이다 _에드워드 사이드(미국) 114 14. 공장노동자가 대통령이 되다 _루이스 룰라(브라질) 123 15. 지구는 학교 인생은 교실 _오프라 윈프리(미국) 158 동양편 01. 용기와 지략으로 나라를 구한 위대한 영웅 _진흥도(베트남) 167 02. 500년을 앞서간 급진주의자 _이탁오(중국) 173 03. 위기는 기회다 _사량재(중국) 181 04.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 _이극로(한국) 191 05. 잊지 않으면서 보복하지 말라 _백양(중국) 198 06. 폐허에서 일어선 사나이 _최종건(한국) 211 07. 초라하지만 가치 있는 삶 _임종국(한국) 222 08. 가냘픈 여인의 고독한 투쟁 _박병선(한국) 231 09. 남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라 _조영래(한국) 249 10. 하늘은 영웅을 시련으로 단련시킨다 _김근태(한국) 259 11. 너는 안 했지만 나는 했다 _무라카미 하루키(일본) 280 12. 한국인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_김영식(한국) 284 13. 그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_안성기(한국) 292 14. 실패를 즐겨라 _다나카 고이치(일본) 297 15. 신세타령 그만하고 일어나서 돌진하라 _오히라 미쓰요(일본) 304 |
朴根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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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 위로입니까?
삶은 날이 갈수록 젊은 세대들에게 고난을 강요한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그렇고, 최악의 취업난이 그렇다. 그렇게 꿈을 포기하고 사랑을 포기하고 끝내는 삶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다. “많이 힘들지? 기운 내.”라며 어깨를 두드려 주는 누군가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그 작은 위로는 분명 모닥불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그런데,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위로가 끝나면 세상은 여전히 캄캄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울며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모닥불이 아닌, ‘타오르는 횃불’과 같은 의지다. 누구에게나 바닥은 있다 지금 ‘자신의 삶이 최악’이라며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그대. 과연 그럴까? ‘오히라 미쓰요’(「신세타령 그만하고 일어나서 돌진하라」)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어린 시절 그녀는 귀엽고 평범한 아이였다. 하지만 중학생 때 이지메를 당한 후 인생은 지옥으로 변했다. 아이는 그 나이에는 감당할 수 없는 수모를 겪고 급기야 ‘할복’하여 자살을 시도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에도 이지메는 여전했고 십 대 때 야쿠자의 아내가 되어 ‘막장’ 인생을 걷는다. 이 겁 많고 분노만 가득했던 아이는 어떻게 변호사가 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을까. 대한민국 대표 배우 안성기(「그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역시 백수를 전전하다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 한 적도 있다. 과연 이들은 바닥의 삶에서 어떻게 최고가 되었을까. 지금 자신의 처지가 바닥이라면, 매 순간이 기회임을 잊지 말자. 물론 ‘기회’는 스스로 돕는 자의 것이다. “목숨을 걸”고 “스무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에게만 그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 오히라 미쓰요도, 안성기도 끝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한 번 밖에 없는 소중한 인생” 아닌가. 이것이 저자가 끊임없이 강조하는 내용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때 목숨을 걸고 모험을 감행하”면 결국 성공할 수 있고, “위기야말로 가장 큰 기회라는 진실”(「위기는 기회다」, 사량제 편)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횃불을 들고 당당히 어둠 속으로 뻔히 지는 싸움임을 알지만 스스로 적진으로 걸어 들어간 이들이 있다. ‘김근태’(「하늘은 시련으로 영웅을 단련시킨다」)도 그중 하나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화’라는 강렬한 의지, 그 횃불 하나만 들고 어둠에 몸을 맡긴 것이다. 갖은 고문 끝에 평생의 병과 장애를 얻지만 누구도 그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결국 민주화를 이루어내고도 죽음의 순간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화형 당하는 순간에도 진실을 외면한 자들을 꾸짖은 ‘조르다노 브루노’(「진리의 불꽃으로 타오르다」)나, 평생 고생만 하다가 전신불수와 실명이라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마지막 불꽃을 태워 필생의 역작을 쓴 ‘니꼴라이 오스뜨로프스끼’(「불굴의 의지, 불꽃같은 투혼」)는 어떠한가. 무작정 전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자신만의 명확한 철학과 이를 실행할 의지를 세워야 한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둠 속을 전진하기 위해서는 횃불을 손에 쥘 ‘자격’을 갖춰야 함을 강조한다. 세간의 평가와 도전의 가시밭길이 두려워 모닥불 곁에만 머무른다면 그 삶에 어떠한 가치가 있을까. 이를 이겨내기 위해 자신만의, 시대를 앞서가는 철학을 갈고 닦아야 한다. 지금 당장 실행하라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너는 안 했지만 나는 했다」)도 주변에서 비아냥을 듣던 때가 있었다. “이런 소설은 나도 쓸 수 있다.”는 얘기였다. 하루키는 태연히 답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누구나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말을 한 사람 어느 누구도 소설을 쓰지 않았다. 써야 할 필연성도 없었으리라. 필연성이 없으면 아무도 소설 따위를 쓰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썼다.” 도전은 불굴의 의지에서 시작되지만 그 모든 과정은 작은 실행이 모여 완성된다. 하나의 목표를 두었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자. 문제는 지식이 아니라 실천이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 인생은 자기가 생각하는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엄두를 낸 것은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위로는 그만 받고, 조금도 주저 없이 앞으로 돌격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