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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다른 시각과 방법론으로 미래 전망에 접근하다
1장 2020-2032 국제전망 리트머스 시험지 성격의 2019년 글로벌 이슈 쫓는 사람과 쫓기는 사람 향후 미국 정책의 방향성 일본의 리쇼어링과 공격형 방위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 2026년과 2032년 사이 패권국의 역전 제3의 변수, 국제 금융자본 중국 소비 트렌드의 변화 2장 누가 우리의 치즈를 옮겼을까? 천편일률성이 강행되며 뒤범벅이 된 치즈 대체 원가를 뺀 부동산 경제정책은 ‘앙코 빠진 찐빵’ 한국 경제의 현 주소 세계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던 국민부담률 기준 금리보다 훨씬 더 많은 웃돈 공양 너무 많은 법과 그 이해 관계자들 뱃삯보다 더 비싼 부대비용 평택항 옆에 두고 인천항으로 간다 조직의 절반이 도장만 찍는다 한국 공기업의 순자산 규모는 영국의 3배 메르세데스 벤츠를 통해 보는 한국의 과소비 경향 진짜 비즈니스는 강남이 아니라 강북에서 3장 2032 한국의 미래 왜 장기적인 경제 전망이 필요할까?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변화 양상 한국도 양적 완화 정책의 반작용 영향권에 있다 한국에 금융 위기가 찾아온다 시범케이스의 덫에 걸리면 2032 한국 경제 시각 해석 4장 경제 불황이 전쟁 가능성을 촉진시킨다 자본의 순환과 환승역 전쟁 원인은 경제 침체에 있다 국제 역학 관계의 딜레마 배틀 직후의 수혜자는 누가 될 것인가 5장 두 번의 위험과 두 번의 기회 한국의 경제적 위기, 그 첫 번째 : A & C 라인 한국의 경제적 위기, 그 두 번째 : 비율 접근 부재 대한민국 경제 성장 기회, 그 첫 번째 : 자산 가치의 변화 대한민국 경제 성장 기회, 그 두 번째 : 허브 역할 6장 2032 제조업 트렌드 한국의 제조 기업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 한국 제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MCM 한류 열풍과 화장품 제조업의 상관관계 한국 제조업의 대들보, 자동차 산업 생존 전략 미래 한국 경제에 있어 삼성의 역할 7장 2032 한국 경제 생존 전략 전화위복의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자원의 판단 기준 현실 적응 능력을 증진시켜라 무자비한 기업 역출현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변수에 주의하라 2032년 신종 시장의 4가지 핵심 콘셉트 지식 전달 경로의 재편 8장 혼돈의 격변기에서 기회를 잡아라 가치관 혼돈에 대비하라 2032년 각 분야의 트렌드를 읽다 분란을 멈추고, 뭉쳐야 산다 신질서 속에 비어 있는 기회를 잡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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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GDP는 2018년 기준 미국 대비 63% 수준이다. 2018년 중국 GDP는 90조 위안 규모로, 성장률은 천안문 사태 이후 28년 만의 최저인 6.6%이다. 향후에도 중국의 성장률이 6.5%를 유지하고 미국이 2018년 잠시 보인 3%대 성장세가 다시 평균 2% 성장세로 회귀할 경우 2030년 양국의 국내총생산 규모가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제 규모의 역전 시기가 2026년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고 2032년으로 늦춰질 수도 있다. 중요한 점은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도 2032년에는 GDP가 역전된다는 것이다. --- p.34
한국 경제는 GDP 등의 각종 경제수치로 봐도 ‘성장이 멈춘 상태’로 해석된다. 그동안 세원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던 국가 재정자본과 그린벨트 지역을 값싸게 확보하여 아파트 공급을 하며 땅 짚고 헤엄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자본과 슈퍼싸이클을 맞았던 반도체업을 제외하고, 민간 자본의 양상을 보면 뒤로 후진하고 있다. 이 후진이 지금은 가속도까지 붙은 상태이며, 바로 앞에서 거론된 3가지 착시현상을 제외한 실질 경제의 전망이 장기적인 한국 생존 전략의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할 수 있다. --- p.107 부채 축소 정책에 따른 역풍, 은행과 정부 간의 협조하에 전체 담보 자산의 평가액 상향의 반작용이 특히 2026년과 2032년 사이에 확대된 금융 변동성과 맞물려, 한국에서 제2의 금융 위기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다. 금융 위기를 2026~2032년 사이로 설정한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시기적으로 불안정한 요인들의 연쇄적 부상이 예상되고, 이 시기에 안보 리스크가 불안정해지면서 재원에 답보가 생길 것이며, 그로 인해 2026년부터 안보 관련 국가 예산의 수요가 늘어나 2026년 이후 재정 긴축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 p.120 경제의 장기 침체 국면에서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가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워지며, 경제 참가자들은 남의 것을 빼앗는 제로섬게임(zero sum game)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게임 주체가 국가가 되면 ‘식민지 쟁탈전’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더 크게 보면 과도기의 생존전략일 뿐이다. 궁극적으로는 강자들이 약자의 것을 빼앗는 식민지 쟁탈도 그 한계를 드러내게 되고, 결국 강자들 간의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전쟁’이라고 부른다. 과거에 전쟁의 발발과 주가의 상승이 동반되었던 점은 전쟁 중에 군수물자에 대한 생산자원 증가를 선반영한 측면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전쟁 후의 ‘새로운 신질서 재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었다는 게 더 근본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한다. --- p.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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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 경제는 2차 세계대전 직전의 상황과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엄습하는 경기 침체의 공포로 인해 3차 세계대전이 가속화될 것인가? 미중의 ‘결정적 충돌’이라는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 부흥의 기회가 열린다! 2차 세계대전의 직전 상황을 보면 세계 경제 패권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다. 2차 세계대전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꼭 80년이 된 지금, 생각지도 않았던 중국이 미국의 패권을 넘보고 있다. ‘중국제조 2025’로 대변되는 산업고도화 전략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알리바바, 화웨이 등의 중국 기업을 보면 착실하게 단계를 밟아가며 진행 중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중국의 GDP는 2018년 기준으로 미국 대비 63% 수준이며 성장률은 6.6%이다. 향후에도 중국의 성장률이 6.5%를 유지하고 미국이 2018년 잠시 보인 3%대 성장세가 다시 평균 2% 성장세로 회귀할 경우 2030년, 늦어도 2032년에는 양국의 국내총생산 규모가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도 이대로 가만히 손 놓고 있다면 패권국의 위치가 위태롭다는 것을 모르지 않기에 무역전쟁을 통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의 패권을 두고 양국은 끊임없이 경쟁할 것이고 중국의 GDP 역전을 경계로 하여 결정적인 충돌이 예상되는데, 그로 인해 세계 경제가 일시적으로 위태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있어 반드시 악재라고만 할 수는 없다. 과거 1차 세계대전을 통해 생겨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세계대전 발발 후의 자본 순환의 ‘환승역’ 역할을 한 것을 계기로 오늘날 세계 금융 흐름을 좌우하고 있듯이, 다가올 ‘경제 대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한국 또한 경제 부흥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인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3가지가 준비되어야 한다. ① 국제 관계에 있어서 미국과 중국을 이어주는 교통·금융·문화의 중계지(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거시적 차원의 인프라 투자와 제도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 ② 중국이 중국제조 2025를 통해 양적인 면에서 질적인 면으로 제조 강대국이 되려는 전략을 사용했듯이, 한국 제조업 비즈니스 전략의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 ③ 민간 자본 비중이 추세적으로 줄어드는 한국 국부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정책의 입안과 관리가 이루어질 것. 세계 경제의 패권을 둘러싸고 경쟁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인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더 나아가 경제 부흥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대응을 펼쳐야 할까? 『앞으로 10년 경제 대위기가 온다』는 미국과 중국의 현 경제 상황과 앞으로 변화할 모습을 예측해보고, 그 변화가 한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에게 찾아올 기회를 붙잡을 수 있게끔 이끌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