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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8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10 고생 끝에 낙이 온다 12 공든 탑이 무너지랴 14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16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18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20 긁어 부스럼 22 꼬리가 길면 밟힌다 24 꿀 먹은 벙어리 26 꿈보다 해몽이 좋다 28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30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32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34 눈 감고 아웅 한다 36 다 된 죽에 코 빠졌다 38 달걀로 바위 치기 40 도토리 키 재기 42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44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46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48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50 말이 씨가 된다 52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 54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56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58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60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62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64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66 빈 수레가 요란하다 68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70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72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74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76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78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80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82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84 우물 안 개구리 86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88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90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92 쥐구멍에도 별 들 날 있다 94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96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98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100 칼로 물 베기 10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104 티끌 모아 태산 106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108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110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112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114 혹 떼러 갔다 혹 붙여 온다 116 독후활동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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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왜 알아야 할까?
속담은 오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말입니다. 애써 지키고 보존하려 애쓰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자연적으로 살아남아 여전히 즐겨 사용되는 표현이지요. 아주 짧지만 많은 의미가 들어 있어, 그 뜻을 알고 들으면 배시시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찔린 듯 아프기도 하지요. 반복, 비교, 역설, 상징, 마치 노랫말처럼 운율을 살린 문장은 입으로 전해지는 구어가 얼마나 맛깔 나게 사용될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옛날 사람들이 쓰던 말이지만 지금 상황에도 절묘하게 어울릴 만큼 활용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여러 속담을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면 어쩐지 어렵게 느껴졌을 거예요. 이 책을 통해서 속담은 억지로 공부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언어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재미있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