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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역사를 통한 국토읽기 제1장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유구한 흔적 1. 고조선의 고토를 관리하다, 고구려의 도시 ‘평양’/2. 찬란함에서 쓸쓸함으로 남다, 백제의 도시 ‘부여’/3.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다, 신라의 도시 ‘경주’/4. 계층을 반영한 수도를 건설하다, 조선의 도시 ‘서울’ 제2장 일제강점기의 슬픈 투영 1. 미쓰비시의 상징, 인천 ‘부평 삼릉마을’/2. 아픈자들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고흥 ‘소록도’/3. 권력의 힘겨루기 투영 공간, 서울 ‘서대문형무소’ 부록 1: 상처 입은 나비로 돌아오다, ‘소녀상’ 제2부 정치·경제를 통한 국토읽기 제3장 국토를 보전하다 1. 주권회복의 첫걸음, ‘독도’와 ‘동해’/2. 분단이라는 이름의 흔적, ‘비무장지대’ 제4장 자연과의 타협을 도모하다 1. 녹차 클러스터로의 급부상, ‘보성’/2. 대게의 고장, ‘울진’과 ‘영덕’ 제5장 노동자의 땀으로 일구어 내다 1. 해오름 동맹의 산업도시, ‘울산’과 ‘포항’/2. 정부정책에 따른 지역의 변화, ‘태백’과 ‘정선’ 제6장 최첨단을 달리다 1. 3차에서 4차 산업혁명의 공간으로, 강남 ‘테헤란밸리’/2. 우주 산업의 실현 가능성 모색, 고흥 ‘나로 우주센터’ 부록 2: 진보의 성지가 된 농촌마을, 김해 ‘봉하마을’ 제3부 관광을 통한 국토읽기 제7장 현실과 가상의 경계 1. 영화와 만화의 도시, ‘부산’과 ‘부천’/2. 드라마의 도시, ‘춘천’과 ’가평’/3. 디즈니피케이션의 실현,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제8장 과거와 현재의 공존 1. 외유내강, 전주 ‘한옥마을’/2. 풍부한 전통문화의 메카, ‘안동’/3. 찻길에서 공중공원으로, ‘서울로 7017’ 제9장 자연적인 것과 의도적인 것 1. 다양성과 복잡성의 특성화지구, 인천 ‘월미관광특구’/2. 근대사의 음영이 서린 계획도시, ‘군산’/3. 놀멍·쉬멍·걸으멍, 제주 ‘올레길’ 부록 3: 소규모의 한류 체험관, 롯데월드타워의 ‘스타 에비뉴’ 제4부 사회적 쟁점(issue)을 통한 국토읽기 제10장 다문화 사회에 대한 친근감: 수렴적 시선 1. 이국적인 펜션촌, 남해 ‘독일마을’과 ‘미국마을’/2. 강남의 쁘띠 파리, 서울 ‘서래마을’/3. 샐러드 볼, 서울 ‘이태원’ 제11장 다문화 사회에 대한 거리감: 배타적 시선 1. 국경 없는 마을, 안산 ‘원곡동’/2. 옌볜 조선족 타운, 서울 ‘가리봉동’ 제12장 소수사회를 향한 단편적 시선 1. 양재대로가 갈라놓은 빈부의 격차, ‘구룡마을과 타워팰리스’/2. 젊음과 대조를 이루는 노인의 공간, ‘탑골공원 및 종묘공원 주변’/3. 밝게 빛나는 붉은 불빛 아래, ‘청량리와 영등포 사창가’ 부록 4: 어두운 극장에서 확 트인 광장으로, ‘성소수자들의 공간’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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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다양한, 다수의 자료를 포함한
올 컬러 한국지리 개론서 어려움을 부족함이라고 여긴 저자는 부족함을 채우고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답사하기 시작하였다. 답사를 준비하고, 진행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얻어 낸 지도, 사료, 각종 통계와 직접 발로 뛰며 담아낸 수백 장의 사진들은 이 책 『지리학자의 국토읽기』의 제1부에서 제4부까지 주제별로 분류되어 적재적소에서 본문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유용한 자료가 되었다. 반면 각 부와 부를 이루고 있는 장의 제목들은 과연 이 책이 전공 도서가 맞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역사를 간직한 마을, 성장하는 지역,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도시, 수렴적 또는 배타적 구역에 대한 모든 담론들이 담겨 있어 한국지리가 이토록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학문이었는가를 재조명한다. 나아가 역사, 정치, 경제, 관광, 사회라는 틀로 바라본 우리 국토의 이야기들은 다양한 지식을 지리와 연계해 나감으로써 국토를 바라보는 하나의 통합된 관점을 제시해 준다. 이 통합된 관점은 이 책의 각 부 마지막에 달려 있는 부록에 구체화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연구의 도구는 국토밖에 없다. 국토를 읽고, 알아야만 하는 이유이다. 국토 연구에 관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주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