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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섬
여기는 우포입니다 양장
정봉채 저
몽트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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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冬

겨울을 날아가는 /늪에는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겨울은 흔적을 남긴다/나무는 견디고 이기는 것이다/기울어 가는 것이 아름답다/나는 영원한 파랑새로 날아갈 것이다/유행가 가사는 말한다/어부는 바람 속에 있었다

春

당신의 겨울은 봄보다 눈부십니다/풍경이 마음으로 걸어 들어오는 날이 있다/ 마음의 봄을 기다리다/내 안의 섬/오늘 무엇을 향해 갔는가/고요가 그린 그림/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날/당신은 고마운 사람/무너짐에 대하여/가시연꽃 피어나는/아름다운 날

夏

사랑을 본 아침/완벽한 사멸/내안의 시간/비가 내리는 날/아름다운 하강/바람의 하강/별을 바라보며/동행/흐린 날/8월의 시작/달개비꽃/무리는 공간을 좁힌다/미안한 8월/노을이 붉은 날

秋

양귀비/커피향의 계절/아무도 모른다/가을의 위로/시간을 품은 삶/잃어버린 것에 대한 위로/낙엽의 생/천상의 시간/단풍의 찬미/바다의 울음/가벼움의 미학/내적 시선/눈이 내리면

저자 소개 1

지난 2000년 잊었던 꿈처럼 우포를 만나 20년간 우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 전자공학과를 나와 엔지니어로 일했고 10년 넘게 교사 생활을 했지만 사진에의 갈망이 가시지 않아 연금이 나오기 전 퇴직하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지금은 우포늪 가까운 곳, 벽돌 하나하나까지 손수 지어올린 갤러리 옆에 살며 우포를 호흡하고 있다. 2008년 창원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람사르 총회의 공식 사진작가로 선정되어 우포늪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여러 대학에서 사진을 가르쳤고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초빙교수를 지내기
지난 2000년 잊었던 꿈처럼 우포를 만나 20년간 우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 전자공학과를 나와 엔지니어로 일했고 10년 넘게 교사 생활을 했지만 사진에의 갈망이 가시지 않아 연금이 나오기 전 퇴직하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지금은 우포늪 가까운 곳, 벽돌 하나하나까지 손수 지어올린 갤러리 옆에 살며 우포를 호흡하고 있다.

2008년 창원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람사르 총회의 공식 사진작가로 선정되어 우포늪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여러 대학에서 사진을 가르쳤고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초빙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2009년부터 스위스 아트바젤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와 오스트리아 빈, 싱가포르 등지의 아트페어에 초대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진집 『우포늪 ─ 나의 렌즈에 비친 자연늪의 사계』, 『우포 ─ 지독한 끌림』, 『우포바라기』, 사진에세이 『우포의 편지』, 『내 마음의 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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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168g | 130*195*17mm
ISBN13
9788969890474

책 속으로

‘내 안의 섬’
누구든 가슴속에 외로운 섬 하나쯤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내 안의 섬은 푸른 장막 속에 잠들어 있습니다. 나는 바람만큼 고독의 형벌을 지고 살았습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결국 내 안의 섬을 짊어지고 푸르디푸른 하늘을 보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 p.47

‘사랑을 본 아침’
마음이 붉다 못해 몸까지 빨갛게 물들었네요. 나의 비겁을 비웃고 있나요. 그 긴 부리로 나의 비겁을 몰아부칠 태세군요. 다가서지 마세요. 당신의 몸에 내가 데일까 두렵군요.
--- p.62

‘노을이 붉은 날’
황혼을 향해가는 빛깔. 곧 밤이 올 텐데 무람없이 풀어놓는 처연한 핏빛. 무엇을 위해 지금껏 살아왔나. 내 지나간 청춘은 무엇을 불태웠나. 오늘 노을이 내게 준 질문입니다.

--- p.83

출판사 리뷰

1년 동안 부산일보 "포토에세이" 코너에 매주 1편씩 실린 원고이다. 독자들이 정봉채사진가의 사진과 에세이를 읽으며 감동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편집되었다. 포토에세이집을 통해서 자연을 사랑하고 우포늪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 물과 나무와 바람, 우포에서 숨 쉬는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에 대한 경건한 예찬이자 오늘을 살아가고, 살아내고 있는 우리에게 우포의 사내가 전하는 치유의 메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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