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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무적자(無敵者)
제2장. 연구 시작 제3장.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제4장. 프로토타입(Prototype) 마갑 제5장. 수련 제6장. 아수라 완성 제7장. 5차 전직 퀘스트 제8장. 복수의 시작 제9장. 침몰하는 거선(巨船) 제10장.‘ 대이동’ 제11장. 대의를 위한 속임수 제12장. 반격 제13장. 미녹 대전(大戰) 제14장. 진정한 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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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무적자(無敵者)
나를 향해 날아오는 몇 갈래의 공격. 정확히 말하자면 다섯 방향에서 열두 가지의 공격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관찰 스킬과 함께 오감증폭(五感增幅)의 업그레이드 버전 스킬인 초감각(超感覺) 스킬이 극대화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나에겐 모든 공격의 라인이 확연히 보였다. 난 유수행 보법과 몇 가지 신법을 이용해 라인이 중복되지 않는 몇 안 되는 루트를 향해 몸을 움직였다. 스윽. 아주 단순하고 작은 몇 번의 움직임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파파파팟! 내 몸을 아슬아슬하게 스치고 지나가는 수많은 공격. 남들이 보았을 땐 아깝다고 외칠 만한 상황이었지만 적어도 나에겐 여유 있는 회피 동작이었다. 그렇게 공격을 피한 난 곧장 만병천의에 손을 넣었다 빼며 양팔을 좌우로 뿌렸다. 촤아아악! 양쪽으로 뿌려지는 작은 구슬들. 이것은 맥가이버가 만들어낸 걸작 아이템 중 하나인 삼색 연막탄이다. 퍼퍼퍼펑! 연막탄 구슬들이 동시에 터지며 몇 가지 색의 연막이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어차피 이렇게 연막을 만들어봐야 엠페러의 마법 부대가 순식간에 제거했지만 그래도 아주 잠깐 동안은 시야를 제한시킬 수 있었다. 어차피 만병천의에는 이러한 각종 암기와 아이템이 수없이 많이 숨어 있었다. 그뿐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몇 개의 상급 마법 가방 속에도 상당량이 들어 있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