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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혈전
제2장. 난 내가 한 약속은 꼭 지킨다 제3장. 산처럼 쌓여가는 골드 제4장. 클레타와 마가레타 제5장. 악연도 인연이다 제6장. 북부 용암 지대 제7장. 미쳐 버린 최상급 화염 정령 제8장. 라르엘 제9장. TOP 길드 제10장. 대미궁 제11장. 지옥을 헤쳐 나가는 방법 제12장. 계약 제13장. 대미궁의 마지막 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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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혈전
위이잉. 커다란 회의실 문이 열리며 깔끔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몇명의 사람이 안으로 들어왔다. 회의실에는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몇 사람이 있었다. 정말 다양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들. 하나같이 매우 독특해 보이는 사람들이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 방금 들어온 사람들 중 대표로 보이는 남자가 웃는 얼굴로 회의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특별히 남자의 말에 대답을 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저 제자리에서 고개를 돌려 남자를 바라보는 게 전부였다. “뭐, 이미 여기 왜 왔는지 다 아실 테고… 또 이쪽에서 유명한 분들만 모셨으니 쓸데없이 장황한 설명은 모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가 말을 시작하자 남자와 함께 들어온 직원들은 가지고 있던 몇 가지 서류를 회의실에 앉아 있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여러분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 SG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게임단은 꽤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그것들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남자는 자신있게 얘기하며 준비해 온 홀로그램 장치를 켰다. 홀로그램 장치가 켜지며 각종 화면이 재생되기 시작했다. 이곳 회의실에 모인 이들에겐 아주 익숙한 장면들. 그것은 요즘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 게임의 플레이 화면이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