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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4
1장 그 날, 사유思惟 형성 13 애哀 14 버스를 타자 16 무음곡無音哭 18 슬픈거는 다 슬프다 20 인간이라 미안하다 21 각성 22 노래는 낯섦에서 시작해 익숙함으로 나온다 24 두려움의 본질 26 새 세상 29 2장 시절時節 봄비 35 분주함에 지친 어느 밤 36 아침이 온다 38 비가 스쳐간 거리를 걸었습니다 40 설레임이 사라진 아침 42 가을 담양 44 오랜만에 46 귀가 빠진 날 48 3장 유희遊戱 종교다원주의와 비 55 죽어도 모른다 56 개판오분傳 58 얼굴책 60 Who까시 64 이다... 66 피아노의 신에게는 여든여덟명의 자식이 있다 68 나는 시인이다 71 4장 인연因緣 윤동주를 봅니다 75 야쿠르트 엄마 78 바다는 원래 거기있었다 80 약한 심장은 흔들렸습니다 82 약속 84 이별 86 자해 87 채비 90 다음은 내 차례입니다 92 5장 단상斷想 내키지 않는 약속만큼... 97 말이 통해도... 98 잠 못 드는 건... 99 사람 100 원래 101 이해 102 능률能率 103 촌철살인 104 단지, 그뿐이다 105 활자에는 사람이 없다 106 청년 107 휴일 초보연구자의 단상 108 내 숨의 반은 109 6장 여정旅程 그 달이 걸려있다 113 체스키크롬로프에서... 115 동행同行 120 밀라노 중앙역 걸어서 3분 거리 묵고 있는 호텔 맞은편 테라스에서 피맥을 먹는다 122 회귀回歸 128 7장 가사歌詞 무제 135 다시(Re...) 136 Rain 138 고백 Part1 140 고백 Part2 142 고백 Part3 144 그대는 그대입니다 145 술 148 홍등歌 151 애망가愛忘歌 152 그대가 기억나죠 154 자화상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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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그래 그렇게 변하는 것이 사랑이라 알고 그래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 인생이라 알고 그래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이 나라는 것을 알지 - 본문 13쪽 1995년 가을, 열여섯 나이로 작가 박주초는 너무나 커보이던 문창과를 다니는 대학생 큰형으로부터 처음으로 인정을 받은 후 시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때의 부족했던 시어, 미성숙한 마음이 모여 지금의 따뜻하고 너그러운 시인 박주초를 만들었다. 내 숨의 반은 내 숨의 반은 사랑을 아는데 쓰렵니다 나머지 반은 사랑을 하는데 쓰렵니다 - 본문 10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