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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
임영희 저
행복에너지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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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소망: 어느 날의 엽서
꽃향기를 닮은 사람
희망
지금은 바다로 가라
누가 알고 있나요
그대는
우리가 기다리는 것들
남과 여
9월의 기도
마음이여
소중한 모든 것들이여
오월의 기도
정을 사렵니다
내 안의 기도
뜨거운 꿈이 있다면
어느 날의 엽서
그곳에 가고 싶다 - 제주
아이야
가을날의 희망
젊음에게
슬픔에게
오늘을 위해
소박한 꿈
희망
가을 벤치
가을 잎새
한 해를 보내며
꿈길
딸에게
말(言)
비야 내려라
늙었다 하지 마소
꿈
감사 드리는 마음

기도: 꿈을 꾸어요
가족을 위한 기도
기도
위안이 되라
세월에게
날아라 새여
작은 소망을 위한 기도
기도
씨앗
꿈
날개
나의 기도
차 한 잔 보내오리다
그 섬
행복 - 나에게
오호 통재라
꽃이고 싶을 때
꿈 - 손녀에게
아름다운 입술
기도
꿈
하루의 축복
작은 소망
아침 편지
비 내리는 날
기도
명복을 빕니다
꿈을 꾸어요
내일도
오월의 희망

그리움: 바람이 전하는 말
연두빛 들판 저 너머
그대의 강물
달빛
그리움
그리운 날
가슴 하나
눈밭 위의 사람아
밤편지
나무의 꿈
봄날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
그리움
그리운 사람이여
빈 벤치
내 손 잡아 주어요
바람이 전하는 말
내 눈(眼) 속에는
그리움의 꿈
바람아
꿈꾸는 바다
작은 영혼
그리움에게
그 바다 제주여
이별
꿈을 꾸며
그리움에게
그 어느 날의 편지
어둠 속에서
멍울
떠나 보내기
황새
고백
그리움
마음
그리운 엄니
슬픔 그리고 사랑
흔적
부질 없는 사랑
그대에게로 가는 꿈
우리가 외로워할 때

사랑: 아름다운 꽃잎 떠다니면
사랑 그리고 행복
사랑 그리고 사랑
입맞춤
아기 사랑
연리지
편지를 쓰네
사랑아
아름다운 사람
또 다른 편지
동굴 같은 사랑
촛불
아름다운 꽃잎 떠다니면
빛나는 봄날에는
행복 - 짝꿍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사랑은
연가
눈 오는 밤에
사랑이 보입니다
유혹
함께 가는 길
살아 가노라면
그대게로 가리다
무인도
눈물
그대는
사랑은
나를 기억하소서
생명
무제
꿈
엄니의 사랑
구름
아름다운 꿈
벤치
어린이날에
새들과 함께
운명의 바다
사랑하리
풀잎 이슬
바람 부는 날
그대의 목소리

후기
출간후기

저자 소개 1

경상북도 안동 태생으로 안동사범 병설중학교, 안동사범 본과 3년, 숙명여대 문과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6년 재직하였다. 1972년 월간 시 전문지 [풀과 별(신석정, 이동주)]에 추천되었고, 현대시인협회의 회원이다. 시집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 『꽃으로 말할래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아름다워라 산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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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88g | 153*198*14mm
ISBN13
9791156027614

출판사 리뷰

정갈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노래하는 우리 인생의 편린

사람의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 편의 책과도 같다고 한다. 예측하지 못한 사건과 수많은 사람들이 얽혀서 복잡하게 자아내는 이야기는 책 중에서도 대하 서사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학은 이렇게 거대한 책과도 같은 인간의 삶 속 편린을 붙잡아 각기 다른 방법으로 풀어내는 존재이다.
문학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시는 그중에서도 특히 정갈하고 절제된 언어로 인생의 단면을 노래하는 장르라고 불린다. 시의 언어는 다른 장르보다 호흡이 짧은 만큼 더 강렬하며, 더 인상적이고, 더욱 많은 것을 함축하는 언어가 요구된다.

그런 의미에서 임영희 시인의 제3시집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는 서정시의 모범이라고 할 만하다. 소망, 기도, 그리움, 사랑의 4가지 콘셉트를 빌어 평범한 삶 속 순간순간 느낀 감정들을 분류하고 정제하여 작품으로 독자 앞에 내놓는다. 각각의 시가 담고 있는 인생의 편린은 마치 한 순간 요동첬다가 사라지는 감정과도 같지만 시인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세련된 시어의 사용이 맞물려 깊은 의미를 담은 서사로 부활한다.

특히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가 드러내는 삶에 대한 통찰은 깊이 있는 휴머니즘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은 오랜 삶의 시간동안 닦아 온 시선을 통해 우리의 삶이 가진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만 아니라 부조리하고 안타까운 치부에 대한 분노를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아이야’, ‘소박한 꿈’, ‘희망’ 등의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시인이 믿는 희망 그 자체이자, 휴머니즘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후기

내가 쓴 글이 시詩인가, 시가 아닐까! 나 자신도 수긍할 수 없는…
처음 시를 쓴다고 한 것이 70년대 초였고 그 이후 시집 두 권, 『제1시집: 구슬빽과 허리띠의 의미(1972년)』 『제2시집: 목련이 피던 아침(1981년)』을 내고 잠시 동인지 『진단시』 동인(김규화, 문효치, 박진환, 임보, 정의홍(작고))으로 함께했던 의미 있는 기억들….
그리고 글쓰기와는 인연이 없는 삶을 살았던 20여 년간 어쩌다 ‘안동사범’ 9회 동기들의 까페에서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10여 년도 넘는 세월, 시를 쓰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무언가 생각나는 걸 적어본 글들이 15년이란 세월이 지나가고 보니, 많은 글들이 모여졌습니다.
이 글들이 시의 품격을 지닌 작품들이 되는 것인지, 다만 여든이 되는 세월을 맞이해 그래도 남기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하는 욕심만으로 시집이란 이름을 빌려 두 권 시집으로 묶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9년 11월
임영희林英姬



출간후기

꽃과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하는 시인의 목소리가 우리 안의 진정한 미(美)에 대한 갈망을 일깨워주기를 소망합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아름다움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사람에게 매력과 동경, 환희, 즐거움, 나아가서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꽃과 사랑을 노래하는 임영희 시인의 신간, 제3시집 『그리워한다고 말하지 않겠네』, 제4시집 『꽃으로 말할래요』는 인간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과 함께 아름다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임영희 시인의 제3시집 『그리워한다고 말하지 않겠네』는 소망, 기도, 그리움, 사랑, 때로는 부조리하고 불의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슬픔 등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정제된 시어로 노래하면서 삶이 가진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탐구합니다. 특히,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에 대한 따뜻하고 애정 가득한 시선은 임영희 시인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휴머니즘에 그 근간을 두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의 제4시집 『꽃으로 말할래요』는 ‘꽃’이라는 단 하나의 주제를 가진 160여 개의 시로 이루어진 유일한 작품입니다. 작품 전체를 통해 ‘꽃’을 매개로 한 자연의 이상적 아름다움에 대한 강렬한 갈망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꽃들의 특징을 예리한 관찰력으로 잡아내어 그것을 바탕으로 시상을 전개하는 창의성은 독자들에게 마음으로 느끼는 아름다움과 지적인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것입니다.

임영희 시인은 스스로 20년간은 시와 관계없는 삶을 살았고 우연히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15년만에 그 글들을 모아 2권의 시집으로 출판하였습니다. 이 두 시집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걸 제한당해야 했던 시절을 견뎌 온 시인의 고뇌와 역경,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집니다.
정제된 언어로 꽃과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하는 임영희 시인의 목소리가 우리 안의 진정한 미美에 대한 갈망을 일깨워주기를 기원드리며 선한 영향력과 함께 힘찬 행복에너지가 독자들에게 전파되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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