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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습관이 잡히면 평생 공부습관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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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관심을 독(讀)하게 연결하면 책 읽기는 놀이가 됩니다
CHAPTER 1. 열 살 전 독서 습관 만들기, ‘관심’이 핵심이다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한다고요? 정상입니다! 열 살 전 독서 습관이 평생 공부 머리를 만듭니다 내 아이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몰라요”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읽기의 비결 CHAPTER 2. 독서에 재미를 연결하라 ― 게임보다 신나는 책 읽기의 시작 책을 쌓아놔도 읽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서 목록을 만들어주세요 스마트폰은 훌륭한 독서 논술 부교재입니다 하루에 한 번은 소리 내어 읽게 하세요 한 권이라도 더 읽게, 한 줄이라도 더 쓰게 하는 칭찬의 힘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의 세상이 있습니다 지루한 주제도 세상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드는 법 놀이 같은 독서법, 제목으로 책 읽기 CHAPTER 3. 독서를 공부, 인성, 재능과 연결하라 ― 책 읽기를 확장하기 누구한테 배워 이렇게 배려가 깊냐고요? 책과 함께 컸답니다 아이의 사춘기를 예방하는 독서의 힘 독서 습관은 공부 습관의 기초입니다 학종으로 대학 가는 시대, 독서력이 경쟁력입니다 생각과 감정을 똑 부러지게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덕후 성공시대, 아이의 재능을 독서와 연결하는 법 CHAPTER 4. 연결 독서 실전편 ① 생각의 그릇을 확장시키는 책 읽기 스트레스 주지 않고 머릿속에 심어주는 독서 교육 노하우 평등과 자유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나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 강무홍의 『까만 나라 노란 추장』 길들여진다는 것은 서로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 :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힘들 때가 있단다 :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뚜벅뚜벅 꾸준히 위대함은 그렇게 완성된다 :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너와 나는 확실히 달라, 그런데 그게 뭐? : 윌리엄 밀러의 『사라, 버스를 타다』 수채화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아이와 공유하는 법 : 황순원의 「소나기」 CHAPTER 5. 연결 독서 실전편 ②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책 읽기 씩씩해서 사랑스럽고 긍정적이라 강할 수 있어 :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신나게 놀면서 용기와 도전을 배운다 :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도전을 선택해봐, 넌 잘할 수 있을 거야 : 루이스 세풀베다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순수한 우정의 강력한 힘을 믿으세요 :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샬롯의 거미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천재는 없다 : 『베토벤 위인전』과 『모차르트 위인전』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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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들의 첫째가는 고민은 무엇일까요? 제가 겪은 바로는 ‘책을 너무 읽기 싫다.’였습니다. 아이들은 말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책 읽는 건데, 엄마는 제가 싫어하는 일을 할 때 가장 좋아해요.” (중략) 초등 저학년의 관심이 책이 아님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아이가 관심 없어하더라도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독서에 호감을 가지게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도 있는데, 타의로든 자의로든 읽다 보니 책에 빠지게 되는 경우죠. 그래서 그 환경에 많이 노출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p.24 책상 앞에 앉혀놓고 권장도서를 순서대로 읽히는 식의 독서 교육은 진정 효과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없습니다. 독서 교육이 아이의 사고력과 공부 체력의 기초가 되려면 아이 스스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읽기를 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말이 쉽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요? 아이의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가 가능해지면 됩니다. '오늘은 무엇을 배울까? 독서 교육 시간이 기다려진다. → 수업 시간에 못 다 들은 이야기가 궁금하다. → 너무 궁금한 나머지 책을 찾아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다! → (시리즈인 경우) 그다음 이야기가 진짜 궁금하다.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 이 작가는 또 어떤 책을 썼을까? 다른 책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 --- p.51 책을 너무 많이 갖춰놓는 것의 문제점은 또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전집을 비롯해 열심히 책을 사준 결과, 고학년이 되면 실제 읽을 만한 책들이 고갈되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떨어지고 “그 책 우리 집에 있어요.”가 돼 버립니다. (중략) 가장 쉬운 방법은, 대화 중 책의 내용을 슬쩍 흘리는 것입니다. 일종의 엄마표 예고편인 셈이죠. 이때 예고편은 아이의 관심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책의 메시지를 미리 숙지하고 있다가, 대화 중간에 아이가 고민을 털어놓을 때나 수정해야 할 행동이 있을 때 책을 추천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 p.68 식당에서 가족들과 외식할 때도 탭으로 영상을 보며 밥을 먹은 세대들입니다. 이들에게는 ‘사용 금지’가 아니라 ‘잘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책을 검색하게 하고 작가를 조사하게 하고 그 작가의 작품을 검색하게 하고 나아가 오프라인 상에서 찾아 읽게 하면 생각보다 순순히 잘 따라옵니다. 이때 약간의 조삼모사가 필요합니다. 이 작가의 책은 무엇이며 꼭 찾아서 읽어봐야 한다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검색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찾게 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는 어차피 같은 책일지라도, 엄마가 찾아주는 것과 아이가 찾도록 유도해주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아이들의 반응이 그렇게 적극적일 수 없습니다. --- p.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