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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손주를 보는 할아버지의 마음
1장 수평의 정신으로 수직적 사고와 수평적 사고 수평 정신 1 사람들을 움직이고 싶다면 수평 정신 2 상대의 생각과 고민에 눈높이를 맞추고 귀 기울인다 수평 정신 3 소통을 통해 알게 된 상대의 필요를 충족시켜준다 2장 실천의 힘 행동하는 사람 실천의 힘 1 마음먹은 즉시 실천한다 실천의 힘 2 좋은 것은 습관화한다 실천의 힘 3 그때에만 할 수 있는 일은 꼭 한다 3장 처음과 유일 처음과 유일이 중요한 이유 내만의 유일이 있는가 처음과 유일이 되는 길 1 길이 아닌 곳에서 길을 찾는다 처음과 유일이 되는 길 2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다 처음과 유일이 되는 길 3 유일이 된 후 최고를 꿈꿔라 4장 발이 정답이다 현장의 중요성 인생도처유상수, 삶의 도처에 뛰어난 이가 숨어 있다 나의 현장 1 낮은 자세로 스승을 만난다 나의 현장 2 과거나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본다 나의 현장 3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나의 현장 4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5장 기본이 근본이다 기본을 지켜야 한다 기본이 근본 1 교육의 기본은 인성 교육이다 기본이 근본 2 질서와 도덕을 지키는 삶 6장 섞여야 산다 융합력이 경쟁력의 근간 융합의 시도 1 업무를 융합하다 융합의 시도 2 젊음과 융합하다 7장 용用)이 먼저다 쓸모가 있어야 한다 내가 쓰는 법 1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한다 내가 쓰는 법 2 올바로 벌어 제대로 쓴다 내가 쓰는 법 3 능과 경험을 나눈다 에필로그 아마추어 정신의 재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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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는데 나보다 훨씬 젊고, 힘세고, 시간 많은
당신이 왜 못하겠는가?” 부농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해방 이후 토지개혁으로 모든 것을 잃은 김희수 총장은 바닥부터 시작해 지금의 병원과 학교를 일구어냈다. 1962년 8월, 폭염 속에서 서울 영등포 로터리에 개원한 김안과병원은 2012년 개원 50주년을 맞는다. 세 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반백년 세월 동안 300여 명의 대식구를 가진 규모로 커졌고, 서울 영등포 로터리 2층 건물 25평의 공간은 현재 지상 8층, 지하 3층의 본관 외에 지상 6층, 지하 3층의 세계 최초 망막병원까지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는 ‘김안과’라는 병원 명이 적혀 있는 전단지를 영등포 일대 주택가는 물론 안양과 수원 등지의 주택 담벼락과 전신주에 직접 붙이러 다녔던 일, 첫날 방문한 열다섯 명의 환자를 진료하던 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 뒤늦게 시작한 육영사업에서도 김희수 총장은 대학이 학생들의 장래와 취업까지 책임지고 지도해아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담임 교수제, 1뎱수 1취업 동아리, 취업캠프, 진로 엑스포,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인턴십, 취업 집중 교육을 위한 취업매직센터 운영, 실용적 학풍 추구 등이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취업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직접 기업과 공공기관을 찾아다니며 학생들의 취업을 뛰어다녔다. 이때 붙은 그의 별명이 취업의 마술사니 취업 도사니 하는 것들이다. 그런 노력 덕분에 건양대학교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3년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전국 145개 대학 가운데 3위를 마크했다. 1위가 포항공대, 2위는 한국기술대학이었다. 이후 2006년 9월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대학 취업률을 보면 건양대는 90.2퍼센트로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는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 “나는 참으로 많은 교훈을 얻었고 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것은 ‘진리와 진정성은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특히 어려운 시대일수록 뭐든 정면 돌파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생각으로 언제나 문제에 정면 돌파해왔고, 수평 정신, 실천 정신, 처음과 유일의 정신, 현장에서 배우는 정신, 기본을 지키는 정신, 융합의 정신, 바르게 쓰는 정신을 마음에 품고 앞으로 나아갔다. 그는 남을 경쟁자로 만드는 수직적 사고보다는 그들을 파트너와 동반자로 삼을 수 있는 수평적 사고로 소통했고,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으로 직접 뛰어들어 도전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다.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그곳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러기 위해서 현장에서 언제나 낮은 자세로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그 결과 많은 성공을 거두었고, 돈도 벌었다. 하지만 버는 것 못지않게 쓰는 것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고민의 결과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희수 총장은 청춘들을 꾸짖지 않는다. 자신이 그들에게 스스로 보여줌으로 그렇게 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가르치려는 책이 아니다. 이미 청춘을 살아왔고, 지금은 청춘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사랑을 듬뿍 담은 조언과도 같다. “크게 내세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나는 참으로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 덕분에 여든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그의 자부심 앞에 젊은이들은 ‘나는 아직 할 일이 많고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가르침을 얻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