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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말하지 못하는 한국영어의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영어를 우리말로 바꾸어 이해하느라 직독직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어를 정상적인 속도로 읽고 듣기 위해서는 영어를 우리말로 바꾸지 않고 빠르게 직독(청)직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때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이 전치사입니다. 다양한 영어문장 속에서 전치사를 어순대로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말이 아닌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불행히도 현재까지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 책은 전치사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설명하고 세계 최초로 단 하나의 그림으로 나타냄으로써 진정한 직독직해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사실 전치사를 잘 알지 못합니다. 전치사 of의 경우에 대표적으로 [~의] 등의 뜻으로 알고 있지만, of의 본래 의미, 이미지는 알지 못한 채 문장에 따라 유형별로 관용어, 숙어로 외울 뿐이죠. 일부에서는 of의 이미지를 일부와 전체의 관계 등으로 다소 장황하게 설명하기도 하는데, of의 다양한 뜻에 모두 적용하고 영어문장 속에서 어순대로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확실한 이미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책은 문장에 따라 다양한 우리말 표현, 뜻으로 해석되는 전치사를 단 하나의 그림으로 제시하여 영어문장 속의 전치사를 우리말로 바꾸지 않고도 즉각적으로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전치사의 이미지를 통해 영어문장을 어순대로 직독직해함으로써 영어를 영어만으로 이해하는 놀라우면서도 당연히 필요했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전치사와 관련하여 기존의 영문법에서 이해할 수 없었던 관용어, 숙어의 원리와 이유, 예를 들어, 요일이나 날짜에 on이 쓰이는 이유, for 1 hour가 [1시간 동안]이 되는 이유, differ from이 [~와 다르다]로 해석되는 이유, ask에서 대상을 to가 아닌 of로 나타내는 이유,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를 for로 나타내는 이유 등등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무엇보다 전치사의 이미지로부터 다양한 뜻을 나타내는 과정을 통해 영어의 사고방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