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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at the Speed of Sound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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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의 글
책머리에·지금 당장 들어보라 Hear Here
이 책 100배 활용법

1 Morning 무엇이 당신의 아침을 깨우는가?
나만의 알람음악 찾는 법
아침운동, 몸으로 비트를 느껴라
소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살아남기
당신의 뇌를 좋은 소리로 쓰다듬어라
좋은 소리습관 만들기

2 Workplace 일터에 필요한 음악
즐거운 출퇴근길을 열어주는 소리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
작업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음악
내 귀에 음악을!
직장일에 지칠 때는 이런 음악을!
고객을 끌어들이는 음악
회사의 얼굴과도 같은 음악들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당신은 몇 점일까?
당신의 목소리는 남한테 어떻게 들릴까?

3 Life 소리가 인간을 만든다
뇌의 첫 번째 학습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가장 좋은 음악은?
신생아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
“귀로 들을 수 있는 것만 소리로 낼 수 있다”
아이가 말을 배우는 방식
뇌는 소리와 함께 발달한다
음악, 어른이 되기 위한 징검다리
그리고 음악은 계속된다

4 Education 내 아이, 어떤 소리로 키울까?
음악으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
소리와 학습능력
아이들이 ‘소리’를 잃을 때
음악을 즐기는 10대가 건강하고 똑똑하다
문제는 볼륨이다!
음악은 평생토록 뇌를 조율한다

5 Body 음악은 질병을 이겨낸다
음악이 통증을 줄인다
소리가 치료한다!
생명의오페라
몸속에 퍼지는 행복한 노래
매혹적인 리듬
슬픔을 거둬요

6 Community 음악이 사회를 바꾼다
음악에도 색깔이 있다
우리 가정에 필요한 리듬은?
관계의 불협화음 줄이기
사회적 장벽을 허무는 음악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7 Sound Voice 신에게 허밍하고 있다고 상상하라
마음을 위한 음악
일상 너머로 데려가주는 소리
치유선율이 마음속 길을 닦는다
목소리와 호흡을 바꿔줄 토닝 프로그램
마음을 고요하게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비트

8 Melody 노화를 늦추는 음악
중년의뇌.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으리라”
음악은 에너지 의학이다
그 음악을 기억해요
생의 마지막, 음악과 함께

9 Soundtrack 내 인생의 사운드트랙은 무엇인가
당신을 위한 소리식단 짜기
슈퍼리스너가 되는 법
음악이 부리는 마술

맺는말·음악으로 완전하라

저자 소개 2

Don Campell

저명한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에게서 수학한 돈 캠벨은 평생 동안 음악의 혁신적 힘에 대해 연구해온 최고 권위자이며, 20여 권의 책을 써낸 베스트셀러 저자다. 가장 유명한 책은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모차르트 이펙트』다. 또 16장의 음반을 기획, 제작했고 이 가운데 『어른과 아이를 위한 모차르트 이펙트』 시리즈는 빌보드차트 클래식 부문에서 한동안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요즘은 세계 각지의 오케스트라, 의료기관, 기업, 학부모단체 등 다양한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하거나 텔레비전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알렉스 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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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Doman

어드밴스드 브레인 테크놀로지스Advanced Brain Technologies 설립자이자 CEO로, 이 회사는 뇌기능을 증진하는 제품 및 프로그램을 소비자, 학교, 진료소, 의료시설, 군부대에 공급한다. 음악으로 학업·인지·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는 방법에 관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그는 세계 각지에서 수천 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며 음악에 기초한 치료법을 가르치고 있다.
역자 : 트리니티 영어연구회
트리니티 영어연구회는 네 사람이 함께 영어 텍스트를 읽고 번역하는 모임이다. 정병선은『브레인 스토리』등 지금껏 37권의 영어책을 번역했다. 박광호는 대학에서 정치학과 신문방송학을,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섹스 앤 더 처치』가 있다. 이지은은 건국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고 10년간 무역회사 해외영업부에서 근무했다. 바른번역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했으며, 출판기획과 번역에 몰두하고 있다. 각박한 삶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책을 소개하고자 노력 중이다. 장세영은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새로운 배움이 있는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고 기획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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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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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1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0.5만자, 약 5.5만 단어, A4 약 128쪽 ?
ISBN13
9788997976027
KC인증

책 속으로

소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그렇게 깊은 영향을 미치는가? 많은 사람이 소리가 물리적 힘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빅뱅(아무도 듣지 못했지만 그 영향은 우리 모두가 경험한다) 이후로 소리는 우주의 강력한 부분으로 존재하면서 공간과 물질과 모든 생물에 널리 퍼져왔다. 소리의 기본 요소(진동, 음높이, 리듬)는 행성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치고, 도시를 파괴하며, 유리를 산산조각 내고, 조화를 깨뜨릴 수 있다. 좀 더 작은 범위에서는 개인의 신체와 신경과 정신 상태에 영향을 미치거나 주고받는다. 이는 열이 물체의 화학적 성질을 바꾸는 방식과 아주 흡사하다. …… 당신이 알든 모르든 간에 소리는 무수한 방법으로 당신의 삶을 형성한다. 이렇게 소리의 강력한 힘을 삶에 적용하는 것은(그 요령은 정원에서 호스의 방향을 조절하며 물을 뿌리듯 하는 것이다) 소리를 조종해 삶을 치료하고 향상하며 다양한 길로 인도하는 일과 같다. --- p.10

소리는 사람과 개별적 관계를 맺는다. 그 관계는 특정 환경에서 발생하고 특별한 기억과 정신적·생리적·정서적 반응을 자극한다. 즉 사람마다 아침에 잠을 깨워주는 건강하고 효과적인 소리처방이 다르다. 지구에 존재하는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한 처방이 있는 것이다. --- p.29

노스웨스턴 대학교 신경생리학 교수 니나 크라우스Nina Kraus에 따르면 지저귀는 새를 제외하고는 인간이 노래의 박자를 자동으로 느끼는 유일한 생물이다. 음악은 몸의 생물학적 리듬을 변화시킨다. 신체적으로는 근육을 관장하는 뇌의 중추를 활성화해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게 하고 정서적으로는 기분을 음악 고유의 분위기에 맞추게 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음악은 몸의 큰 근육의 생물학적 리듬을 바꿀 뿐만 아니라 심장박동과 호흡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혈압을 낮추고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소비하게 하며 건강하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운동하게 한다.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사람의 심장은 음악을 들을 때 덜 거칠게 뛰고 자전거 운동기구를 타는 사람은 음악에 맞춰 페달을 밟을 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산소를 7퍼센트 덜 소비한다는 사실이 연구조사로 밝혀졌다. 이렇게 나아진 효율성 덕택에 사람들은 더 오래 운동할 수 있고 지구력도 향상된다. --- p.34

우리가 실감하지 못하지만 이렇게 많은 소리가 우리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저런 소리가 겹치면 데시벨도 합쳐지고 음파도 서로 충돌한다. 우리는 이유도 모른 채 기분이 상해 이를 악물거나 배우자에게 딱딱거리며 쏘아대고 버럭 화를 낼 수도 있다. --- p.40

일반적으로 소음이 커지고 길어지면 기분이 나빠지는 건 물론이고 귀가 더 상한다. 음파는 내이內耳의 아주 작고 여린 유모세포[cilia, 귀의 와우각 기저막에 붙어 있는 털 모양 세포-옮긴이]들에 손상을 입힌다. 알다시피 소음수준은 대체로 데시벨dB로 측정하고, 데시벨 수치가 높을수록 소음이 더 크다. 그렇지만 데시벨 수치가 대수적對數的으로 증가한다는 건 사람들이 잘 모른다. 60데시벨의 소음수준(웃음소리)은 50데시벨(비오는 소리나 일상의 대화)보다 10배나 큰 것이다. 요컨대 데시벨 수치를 보면 소음의 위험수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훨씬 증가한다. --- p.42

왜일까? 우리 귀는 사람들의 말싸움 소리를 ‘무의미’하고 방해하는 소리로 인지하는 반면, 클래식 소나타는 분명하고 평온한 소리로 지각하기 때문이다. 커피분쇄기나 교통소음같이 의미 없는 소리는 음파패턴이 무질서해 청각기관이 이 소리와 상호작용할 때 뇌와 몸이 무질서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무의미한 소리는 열량만 높은 음식과 비슷하다. 이것들에는 영양분이 없다. 반면 정돈된 소리, 곧 느린 클래식이나 차분하고 조용한 사람의 목소리는 음파패턴이 규칙적이고 일관성이 있어 뇌도 그렇게 반응한다. 물론 처음 방출될 때 음파가 아무리 규칙적이어도 밀폐된 공간에서 다른 음파들과 만나면 충돌할 수 있다. --- p.44

직장에서 과도한 소음에 노출되면 피로, 스트레스, 청각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류에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cortisol,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옮긴이] 수치가 증가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예컨대 약 60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은 남성들의 심장마비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 p.63

직장에서 소리와 관련해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직원들 사이의 의사소통이다.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뭐니 뭐니 해도 의사소통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은 자신의 목소리 톤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알지 못하고, 상대방은 대체로 그들이 말하는 것을 온전히 파악하지 못한다. 이 주제는 3장에서 보다 상세히 탐구할 것이다. 태아의 발육기부터 유아기까지 듣기와 말하기 능력이 어떤 발전과정을 밟는지 추적할 것이다. --- p.83

사실 태아의 감각은 그 깊이와 폭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발달 중인 태아는 차이를 통해 뇌가 지각한다. 감각상의 급작스러운 변화, 이를테면 어머니 몸의 배경음에 섞인 웃음소리는 태아일 때 당신의 뇌에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났다고 알려주었다. 이 자극이 당신의 청각피질에 들어왔을 때 뇌는 “뭐지?”라고 예민하게 반응했고 그 소리를 과거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하면서 발달 중인 이해패턴에 입력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즉 당신의 뇌는 소리를 단순히 입력만 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그리고 뇌가 외부세계의 소리퍼즐 조각들을 짜 맞추는 과정에서 이 패턴이 뇌의 발달에 반영되었다. 또 각각의 새로운 소리패턴과 더불어 새로운 신경학상의 경로들이 레코드판의 홈처럼 새겨졌다. --- p.92

알프레 토마티Alfred A. Tomatis 박사는 언어장애와 청각장애를 전공한 이비인후과 의사로 1940년대 말 파리에서 본격적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신생아에게 자각의 계기가 되는 의사소통에서, 즉 신생아가 외부세계와 접촉하고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소리의 속도, 패턴, 리듬을 알려주는 것에서, 어머니 목소리가 중심 역할을 한다는 주제로 책도 쓰고 강연도 많이 다녔다. 그는 아기도 새처럼 대단히 중요한 특정 발달시기에 부모나 가까운 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기 목소리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됨을 지적했다. 아기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무언가를 읽어주며 말을 해주는 동안 얼굴과 표정을 살피면서 그들이 어떻게 소리와 말을 구성하는지 보고 배우게 된다. 아이는 단어 그 자체에 주의를 기울여 들을 뿐만 아니라 음높이, 진동, 리듬, 톤, 강세, 감정, 그리고 그 메시지가 전달되는 맥락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이런 고유한 패턴의 목소리 특성은 말하는 사람의 지문이나 얼굴만큼이나 고유한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어떤 정보가 전달되면 아이 뇌의 신경세포가 자극을 받고 새로이 신경세포들이 연결되면서 신경망이 확대되어 아이는 정신적·생리적·정서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 pp.102-103

토론토 대학교의 글렌 셀렌버그E. Glenn Schellenberg가 최근 수행한 연구를 포함해 많은 연구가 입증한 바에 따르면, 매주 피아노나 성악을 개인적으로 지도받는 아이들의 지능지수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더 빠르게 좋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셀렌버그는 그 이유가, 음악을 공부하고 연주하는 활동( “기억, 감정표현, 음정과 화음 학습”)이 뇌의 거의 모든 부위, 곧 수학과 언어와 그 외 지적 활동에 쓰이는 영역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p.112

음악활동 역시 자폐증 어린이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드럼 연주, 노래, 피아노 연주 등 리듬활동을 하면 통제력이 커진다. 오스트레일리아 음악치료협회의 앤 레먼Ann Lehmann은 아이들이 음악적 구조에 안정감을 느끼며 유연하고 쾌활해진다고 말한다. 리듬패턴, 선율, 화음을 익히면서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이 자란다. 덴마크 올보르 대학교와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교의 연구에서도 이런 활동을 한 자폐증 어린이들은 의사소통행위와 정서반응성 그리고 주의력을 집중하는 시간과 행동통제능력이 개선되었다. --- pp.138-139

아이들은 음악 덕분에 협동을 배우고 즐겁고 열정적인 태도를 기르게 된다. 노래와 율동, 음악적 교감을 즐기며 자란 아이는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배우며, 정신도 건강해진다. 또 음악이 아니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과 유대를 쌓는다. 우리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음악보다 좋은 게 있을까? --- p.151

소리와 음악은 양날의 칼처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건강에 유익하기도 하고 해롭기도 하다. 이제 5장에서는 당신이 소리를 사용해 통증을 덜고, 특정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고, 수술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기고, 신체 재활을 촉진하는 방법을 살펴볼 것이다. 또 리듬과 소리가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건강문제에 맞서는 힘과 의지를 어떻게 키워주는지 다룰 것이다. --- p.157

어떤 중증간질 환자들은 특정 클래식을 들으면 발작이 완화되는데, 통증에서 그랬듯 음악이 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음악은 뇌신경을 “부르고” 뇌는 이에 충실히 응답한다. 혼수상태 환자에게 좋아하는 선율이나 소리를 들려주자 의식이 돌아왔다는 보도 역시 심심찮게 들린다. 14세인 저스틴 캔스렐은 고등학교 밴드부원으로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는데, 반 친구가 병실에서 색소폰을 불자 깨어났다. --- p.162

환자들 몇몇은 음악 치료사의 도움으로 작곡에서 강력한 자기치유력을 발견하기도 했다. 뇌졸중 환자 트레버 기번스는 뉴욕 베스 이스라엘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받던 중 치료사들에게 음악창작을 권유받았다. 그에게 작곡은 공포, 슬픔, 절망을 표현하는 이상적 방법으로서 부정적 감정을 털어내고 다시금 희망을 품게 해주었다. “음악을 하며 자극받고 슬픔과 외로움과 통증에서 빠져나와요.” 그는 말한다. “노래를 시작하면 마음이 열리고 ‘못할 게 없어’라는 생각이 들죠.” 뇌손상을 입은 12세 베서니는 가라지밴드GarageBand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기억연습을 하며 똑같은 경험을 했다. 베서니는 금세 곡을 쓰는 수준이 되었고, 이런 활동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게 해준다”고 했다. 어린 환자들은 희귀혈액병과 싸우며 입원을 되풀이하던 5세 노엘 영처럼 자기만의 CD를 만들기도 한다. 노엘의 음악 치료사는 이렇게 말한다. “다른 5세 아이들처럼 노엘은 슈퍼히어로를 좋아해요……. 그래서 노엘이 슈퍼히어로가 되어 초능력을 부릴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기회는 어린이가 병원생활에 지쳐 잃어버린 힘을 되찾게 해줍니다.” --- p.171

가장 시끄러운 도시 뉴욕의 시장인 블룸버그Bloomberg는 2002년부터 ‘침묵의 밤’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도시의 소음공해 문제에 정면으로 맞섰다. 건강에 해를 끼치는 소리를 몰아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뉴욕 주정부는 매년 10만 건에 이르는 소음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소리를 측정해 소음기준을 마련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오디오 장치와 차량을 압수했으며, 법원 소환과 벌금형을 선고하는 횟수를 높이는 등 위반사례에 규제를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을 실시한 뒤 뉴욕은 1968년 이후 가장 낮은 범죄율을 기록해 그 실효성을 일부 인정받았다. --- p.201

그들은 전 세계의 합창단원을 모아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사태를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백비는 말한다. “지역 합창단은 전통적으로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젠 21세기의 기술과 결합해 더 넓은 영역까지 영향력이 미치도록 그 힘을 활용해야 합니다.” --- p.212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교 연구자들에 따르면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을 때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며 소름이 돋는 경험은 뇌가 도파민 분비에 따른 신경세포 자극에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나 코카인 같은 향정신성 약품을 복용할 때의 반응과 비슷하다. 과학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할 때 뇌에서 다시 하자는 신호가 온다면 그건 바로 도파민이 분비되었다는 뜻이다.” 음악은 동기를 유발하는 뇌회로를 자극한다. 마음에 드는 음악을 들으면 비슷한 음악을 계속 찾아 듣게 되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뇌가 자극을 받아 나중에 비슷한 음악을 들을 때 그 곡을 더 잘 이해하고 예측하고 감상할 수 있다. 도파민 역시 끊임없이 분비되어 중독 수준에 이른다. --- p. 229

찰스 다윈은 자서전에 이렇게 적었다. “내가 만약 삶을 다시 산다면 몇 가지 규칙을 꼭 지킬 것이다. ……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음악을 들을 것이다. 내 뇌의 여러 부분이 지금은 위축되었을지 몰라도 계속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활성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도 이 규칙을 한번 실행해보면 어떨까.

--- p.271

출판사 리뷰

음악은 뇌에 초강력 비타민!
‘요람에서 무덤까지’ 소리는 우리 삶을 지배한다
미국에서 300만 부 이상 팔리고 전 세계 26개국에서 출간되며
‘모차르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모차르트 이펙트』의 저자 돈 캠벨의 최신작


ㆍ노래 한 곡 불렀을 뿐인데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ㆍ그 클래식 음악만 들으면 정신이 맑아지는 까닭은?
ㆍ남들과 함께 악기를 연주할 때 왜 따뜻한 유대감이 생길까?
ㆍ규칙적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왜 운동효과가 커지고 몸에 활력이 붙을까?

“학교의 점심 급식이 아이들 몸에 중요한 영양분을 제공하듯 음악은 아이들의 정서에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하워드 가드너

‘소리’는 특효약이고 무료이며 부작용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다!
- 『모차르트 이펙트』의 저자 돈 캠벨이 전하는 사운드 힐링(sound healing)의 비결

‘인간은 매순간 ‘소리’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것은 아름다운 새소리나 노랫소리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너무도 듣기 싫은 소음일 수도 있다. 우리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 삶을 지배하는 ‘소리’도 달라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대개 평소 주변의 소리에 좀처럼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 소리에 익숙해졌을 수도 있고, 소음 따위는 포기하고 산 지 오래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인간은 탄생 이전부터 죽음의 순간까지 ‘소리’와 함께 살아가고 온갖 ‘소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받는 존재다. 그리고 뜻밖에도 ‘소음공해’는 흡연이나 대기오염만큼이나 인간에게 해로울지 모른다.
신간『음악으로 행복하라 Healing at the Speed of Sound』는 바로 이런 ‘소리’와 ‘음악’ 혹은 ‘소음’의 놀랍고 복잡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모차르트 이펙트』로 주목받은 바 있는 돈 캠벨과 소리를 연구하는 브레인 전문가 알렉스 도먼이 음악과 소리에 담긴 위대한 치유의 힘을 알리기 위해 뭉쳤다. 단지 기분전환을 위해서가 아니라 신체기능과 생활환경을 바꾸는 데 소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들은 전문가적 식견으로 속속들이 밝혀낸다. 최근 20년의 뇌과학 연구성과, 100여 개의 음악·동영상·사이트를 소개하며 사람들이 삶을 개선하는 데 소리와 음악의 힘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들은 때로 어떤 소리는 사람의 기분을 금세 바꿔놓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어떤 소음은 일꾼들의 작업능률을 떨어뜨리고, 심지어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반면 인간을 정서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도 치유해주는 소리나 음악도 분명 존재한다. 다만 많은 사람이 그런 ‘소리’나 ‘음악’의 존재를 무시한 채, 자기 삶의 환경을 장악한 ‘나쁜 소리’가 지닌 파괴력을 모른 채 하루하루 늙어가고 있을 뿐. 이 책에서 저자들은 과연 어떤 것이 우리에게 좋은 소리이며, 어떤 일에 몰두해야 할 때 꼭 필요한 음악은 무엇인지를 꼼꼼히 챙겨준다.

“소리와 음악이 인간의 생리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추측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 책은 그런 추측이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설득력 있고 종합적인 저술이다. 우리는 이 책의 내용을 활용해 더 건강해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더 깨어날 수 있다.” - 데이비드 펄뮤터·신경학 전문의

“이 놀라운 책을 읽으면 소리와 음악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며, 여기서 배운 것을 적용한다면 당신의 삶이 바뀔 것이다. 당신의 가장 멋진 꿈을 이루는 데 소리와 음악의 힘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게 된다.” - 케빈 홀·비즈니스 컨설턴트


인간이 소리를 만들기 전에 소리가 인간을 만든다
- ‘소리’가 인간의 생명, 건강, 노화,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분석!

이미 10여 년 전에『모차르트 이펙트』라는 이채로운 저작을 통해 소리와 음악이 인간의 청각적 능력을 발달시켜 결국 건강한 신체와 풍부한 감성 그리고 학습능력을 북돋울 수 있음을 알려 주목받은 돈 캠벨은『음악으로 행복하라』에서 더 풍부하고 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최근 15년간 수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음악과 소리를 주제로 강연해왔고, 이를 위해 최신의 신경학, 심리학, 의학, 사회학 분야와의 학제적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자료를 조사했다. 그 결과 그는 음악이 뇌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에 관해 한층 심도 깊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 책에 그 자료들을 담았다.
음악과 소리의 힘이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저자는 “소리는 우리 존재를 가장 밑바닥에서 지탱하는 뿌리와 같다”라고 말한다. 인간이 태아일 때 어떤 소리를 들으며 열 달 동안 어머니 배 안에서 ‘성장’하는지, 그때 소리가 태아의 뇌 성장과 각종 기관 발육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소년기와 청년기에 조성된 소리환경이 한 인간의 정신적 발달과 사회성에 어떤 영향력을 제공하는지, 또한 노화되고 병들어가는 인간의 몸에 ‘소리’ 혹은 ‘음악’이 어떤 치료제가 될 수 있는지, 그간의 과학적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다.
저자는 음악과 뇌 그리고 소리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조사가 새로운 물결을 이루며 진행되고 있음을 밝히면서, 소리의 속성과 잠재력이 이전보다 더욱 분명해지면서 과학자들이 보다 정확한 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고 연구조사 방법과 장비도 더 정교해졌다고 말한다. 그 결과 소리가 건강과 세포 수준의 치료에 실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고 음악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지과정과 기억을 활성화한다는 것을 측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실질적으로 입증되었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소리와 침묵을 이용해 당신의 일상, 곧 기상습관, 아침 출근, 직장생활, 가족시간, 사회활동, 수면 등을 어떻게 더 나은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줄 터이다. 이 과정에서 어떤 음악이 운동과 신체활동을 향상하는지, 가정과 공적 장소에서 어떻게 개인적 공간을 마련할지, 그 공간을 남들이 들어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소리를 어떻게 이용할지 설명할 것이다. 그리고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늘리는 방법과 일터에서 직원들이 평등하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할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소리와 연관된 치료법과 실습활동으로 아이들의 사회적·신체적·학문적 수행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보여줄 것이며, 현재 의료계에서 어떻게 음악을 이용해 수술 전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속도를 증진하며 각종 물리치료법을 개선하고 있는지, 또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유형의 치매질환을 앓는 이들을 포함해 노인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고 있는지 소개할 것이다. --- p.14


‘음악근육’을 키우면 건강하게 오래 살고, 행복해진다!
- 건강하고 능률적인 ‘소리환경’ 조성법, 누구에게나 유용한 ‘음악 선곡법’ 제시

이 책은 ‘음악’이 인간의 청각능력과 뇌기능을 어떻게 활성화하는지, 그리하여 그것이 인간의 학습능력, 기억력, 행복감 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밝히고자 노력한다. 예컨대 저자들은 ‘악기 연주’가 아이들의 지적 발달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즉 악기를 연주하면 청각변별과 시공간 추리력(수학과 과학에 필요한 고등의 뇌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세포가 발달한다.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릴 때 악기를 연주하면 자주 사용하는 신경부위가 넓어져 뇌를 발달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또한 성인 음악가들의 뇌에서 음높이를 분석하는 부위는 악기를 연주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평균 1.25배 컸으며, 나아가 좌우반구를 신경줄기다발로 연결하는 뇌들보corpus callosum가 음악가의 뇌에서 훨씬 컸는데, 특히 7세 이전에 음악공부를 시작한 음악가의 뇌에서 컸다. 뇌들보가 커지면 계획과 예견을 담당하는 전전두엽피질의 양면이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행동계획을 담당하는 전운동피질의 양면도 더 잘 연결된다.
저자들은 음악의 능력을 활용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보통 사람이 ‘음악’을 자기 삶에서 어떻게 배치해 자기 삶을 더 행복하게 꾸릴 수 있을지 알려준다. 이를 저자는 ‘소리 인테리어’ 혹은 ‘소리식단’이라고 표현한다. 우리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위한 식단을 짜듯 소리 또한 그런 ‘소리양분’을 골라 배치하듯 소리식단을 짜거나, 가정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바꾸듯 소리로도 인테리어를 해나가야 한다는 의미에서다.
저자들은 우리 모두가 의식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우리 삶 속에 좋은 음악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면 소음공해의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좋은 음악을 잘 골라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 삶은 혁명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책은 여러 방법을 동원해 독자가 자신의 목적과 필요에 알맞은 소리환경을 조성하고 또 자신의 음악근육을 스스로 단련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 책은 하루 일과를 따라가는 순서로, 즉 기상시간, 출퇴근 때, 직장 업무 시간에, 가족과 함께 보낼 때, 사회활동을 할 때 등으로 챕터가 구성되어 각 영역에서 우리가 어떤 ‘소리환경’을 꾸미면 좋을지 안내한다. 독자들은 특히 무엇보다 독특한 이 책의 구성에 눈길이 갈 것이다. 이 책의 갈피에서 독자는 특별한 아이콘 세 가지를 만날 수 있는데, 이는 좀 더 살펴보면 좋은 유용한 자료, 책을 읽으면서 함께 들어보면 좋은 음악, 재미있는 팟캐스트와 강연 동영상 등 더 넓은 지식과 정보의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다주는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링크한 표시다.

우리는 독자들이 이 책을 보면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풍부한 동영상과 음악, 또 다른 자료를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사실에 들떠 있다. 독자들은 본문 곳곳에서 아이콘을 만날 수 있는데, 귀 모양은 독자들을 녹음된 소리와 유용한 정보가 담긴 팟캐스트로 연결해주고, ‘눈’모양은 강의 영상, 운동시범 동영상, 다큐멘터리 편집 영상으로 연결해주며, ‘전구’모양은 우리가 이 책에서 제안한 내용과 관련되는 누리집, 소식지, 기타자료로 연결해준다. 단지 글자를 읽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소리를 함께 즐기는 다감각 접근법은 아주 유용하다. 독자들이 삶에서, 일터와 가정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 풍부한 잠재력에 온 감각을 열어젖히기를 바란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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