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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호란, 행간을 걷다
밑줄 긋는 책/ 펑 하고 산산조각 난 상식들/ 어릴 적 친구를 다시 만나듯, 오래전 좋아한 노래를 우연히 만나듯/ 달콤한 퇴행/ Undo, 삶의 끝에서 다시 찾은 삶/ 조금 다르지만 괜찮아/ 치열하게 삶을 붙들다/ 신포도를 흘기는 여우를 강요하지 마라/ 나를 이 폭력적인 이분법의 세계에 살게 하지 말아요/눈뜬 장님, 눈먼 장님, 그리고 진실로 눈을 뜬 자들에 대하여/ 우주에선 뭐든지 가능하다니까!/ 인생 만세!/ 언더그라운드, 흰 살 아래 시뻘건 근육 같은 / 마음껏 불온하라/ 누구나 적어도 한번은 고슴도치가 된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 기억의 로맨틱한 허구성/ 회색빛 폐소공포증/ 섹시한 세종 / 가끔은 페로몬 샤워를 해줘야 돼!/ 인간에게 다부다처제를 허하…… 할까?/ 어쨌든 나는 서른이 되었다 #호란의 책장 2부 호란, 선율 속을 걷다 우리는 오늘도 낙원에 간다/ 날카로운 첫가사의 추억/ 열정을 염가판매합니다/ 이미지와 진실/ 연애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다른 음악을 듣고 다른 노래를 하고 있을 것이다/ 뒷북을 울려라 둥둥둥!/ Oh my love!/사실은 지겨워서 해보지도 않고서 사실은 귀찮아서 해본 척만 하며 지냈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벨소리 유감/악필 주제에 붓 타령/ 내 인생에 비지엠BGM 따위는 없기를/ 파티 판타지/ 안녕하세요, 이바디입니다/ 결혼도 공연처럼 #호란의 쥬크박스 3부 호란에 관한 일곱 가지 수다 이기적인 이별 선언문-하지현/ 같이 느끼는 즐거움-금태섭/한 유디트의 레퍼토리-이승열/ 나나, 야누스, 팜므파탈?-배영준/ 굳세어라 미스 황!-전수영/ 내 어머니/ 빈티지의 아름다움 #호란의 방 |
Horan ,본명: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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