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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옛 소설에 빠지다
EPUB
조혜란
마음산책 20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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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책머리에

사랑, 사랑이로다
이생규장전―인간이 귀신을 사랑할 때
소설掃雪―눈을 쓸며 사랑을 얻다
윤지경전―두려움 없는 사랑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김영철전―저버리고 저버림 당하는 슬픈 삶
강도몽유록―통곡의 참뜻
박씨전―피화당, 그곳이 어떤 공간인고 하니

양반 남성들의 판타지, 그 이면
옥루몽―화려하고도 섬세한 서사의 세계
오유란전―양반 남성의 성장담
적성의전―효성과 우애에 관하여
금방울전―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력자

비수처럼 꽂히는 통찰과 깨달음
남궁선생전―비감한 신선 이야기
호질, 열녀함양박씨전―세상의 모든 허위에 대하여

저자 소개 1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고전소설로 박사논문을 썼으며 고전여성문학도 관심 영역이다. 조선의 무명 지식인 소설에 매료되기도 했고(《삼한습유―19세기 서얼 지식인의 대안적 글쓰기》), 고전소설 이야기와 그 여주인공에게 빠지기도 했으며(《옛 소설에 빠지다》, 《옛 여인에 빠지다》) 요즘은 같이 공부하는 이들과 18세기 조선 여성이 쓴 당대 최장편소설 《완월회맹연》을 교주 및 현대역하여 차례로 펴내고 있다. 서울에서 나서 자라 서울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으며 서울에 대한 기억도 많다. 그중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먹으며 다녔던 식당이나 시장에 대한 기억들이 즐겁다. 먹는 일을 좋아하고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고전소설로 박사논문을 썼으며 고전여성문학도 관심 영역이다. 조선의 무명 지식인 소설에 매료되기도 했고(《삼한습유―19세기 서얼 지식인의 대안적 글쓰기》), 고전소설 이야기와 그 여주인공에게 빠지기도 했으며(《옛 소설에 빠지다》, 《옛 여인에 빠지다》) 요즘은 같이 공부하는 이들과 18세기 조선 여성이 쓴 당대 최장편소설 《완월회맹연》을 교주 및 현대역하여 차례로 펴내고 있다. 서울에서 나서 자라 서울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으며 서울에 대한 기억도 많다. 그중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먹으며 다녔던 식당이나 시장에 대한 기억들이 즐겁다. 먹는 일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먹는 일에 진심여서겠다. 먹는 걸 생각할 때 가장 진지해 보인다고 말해준 친구도 있다. 계속하여 진지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적당하게 먹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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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0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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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34MB ?
ISBN13
9788960904798

추천평

똑같은 재료를 써도 요리사에 따라 맛과 품격은 천차만별이다. 조혜란 선생이 소개하는 옛 소설은 담백하면서도 맛있다. 그이의 문투에는 옛글에 매달리는 사람들 특유의 고루함이 없다. 저자의 입을 통해 「이생규장전」 「옥루몽」 「금방울전」같이 익숙한 옛글들을 다시 들어보라. 깔끔한 영화 한 편을 볼 때처럼 단아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이 밀려들 테다. 힘들이지 않으면서도 선이 살아 있는 저자의 문자 덕분이다.
이 책에는 「김영철전」 「오유란전」 등 일반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옛 소설들도 적지 않게 담겨 있다. 오래된 술은 좋은 그릇에 담을 때 더 향기롭다. 조혜란 선생의 아름다운 문장으로 거듭난 옛 소설의 깊은 맛을 많은 독자들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
우리 고전소설은 옛사람들이 재미있게 듣고 읽었던 이야기이다. 지금 읽어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공부가 되면 재미가 없어진다. 우리 아이들의 고전소설 읽기가 그렇다. 그럼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공부가 되는 방법은 없을까? 오랫동안 고전소설을 연구해온 조혜란 선생이 그 길을 찾았다. 저자는 고전소설의 대표작 13편을 골라 네 갈래의 흥미로운 주제로 엮어, 지도를 보듯 작품들을 조망하도록 했다. 이 지도를 들고 「깊이 보기」 「넓게 읽기」와 같은 이정표를 찾아가다 보면 재미도 있고, 공부도 저절로 될 것이다. 저자의 다정다감한 안내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누려보길 권한다.
조현설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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