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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아이를 위해 엄마의 인생을 포기하지 마라
1장 완벽한 엄마가 좋은 엄마는 아니다 완벽한 엄마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좋은 부모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라 부모의 욕심이 아이를 구속한다 간섭과 사랑은 다른 말이다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 엄마의 것이 아니다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10대를 결정한다 박물관에서 공부하는 아이와 책상에서 공부하는 아이는 다르다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엄마가 필요하다 아이에게 간섭 대신 원칙으로 대하라 2장 희생하는 엄마보다 이기적인 엄마가 낫다 때론 독한 포기가 필요하다 엄마가 아닌 친구처럼 위로를 건네라 아이에게 지갑을 쉽게 열지 마라 아이의 선택은 판단력을 높인다 창의성은 엉뚱함이 키운다 말대답하는 아이일수록 도전 정신이 강하다 아이에게 부모의 의견을 비판하게 하라 아이에게 질문하라, 속마음이 보인다 부모의 리액션이 크면 아이의 잠재력이 커진다 3장 엄마의 희생이 자식의 성공을 방해한다 자랑스러운 엄마에게서 훌륭한 아이가 나온다 학원비를 아껴 자신에게 투자하라 밥을 못 지어도 멋진 엄마가 될 수 있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마라 실수하는 엄마가 더 훌륭하다 매력적이고 품위 가득한 엄마로 보여라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가 성장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아이에게 알려라 4장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10가지 방법 아이에게 선택하게 하라, 훌륭한 방목이 필요하다 아이에게 토론하는 하루를 주어라 호기심 많은 아이의 눈이 빛난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라 즐겁게 공부하게 하라 참을성은 아이를 단단하게 만든다 아이에게 꾸준함을 가르쳐라 아이에게 이기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아이가 글자와 사랑에 빠지게 하라 어릴 때부터 출발점과 도착점을 가르쳐라 에필로그_ 희생하지 말고 아이와 동행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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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엄마의 말을 잘 안 들으면 남들보다 똑똑한 자식을 두었다며 기뻐해야 한다. 예로부터 부모보다 똑똑한 자식들은 부모의 말을 지독히도 안 들었다. 자식의 능력은 아메리카노 커피잔보다 큰데, 에스프레소 잔만 한 부모의 세계관에 담으려고 하니까 자식의 능력이 차고 넘쳐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세상은 부모보다 능력이 월등한 천재들이 부모에게 무섭게 저항해서 새로운 삶의 방법을 고집하며 진화시켜왔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근대사의 인물들만 보아도 그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모차르트,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은 절대로 부모의 말을 잘 듣는 고분고분한 자식들이 아니었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역시 부모의 의견에 순종하며 자라지 않았다. --- p.21
아들에게 엄마의 포근한 서비스를 제공해준 적이 거의 없다. 남들 눈에는 계모로 보일 정도로 냉정했다. 내 경우 우리 부모님과 비교했을 때 잘한 일에는 충분히 기뻐해 주고 상심한 일에는 충분히 위로해주는 정도의 진전을 보여주었을 뿐이다. 그러나 나 역시 아이들을 냉정하게 대하는 동안 주변 엄마들의 “애들을 그렇게 내버려두면 후회할 거예요”라는 충고에 마음이 흔들린 적이 많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 자란 지금에 와서는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 우리 부모님의 냉정한 교육이 우리 형제들을 반듯하게 길렀듯 우리 아이들 역시 세계 어디에 나가도 금세 적응하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 p.45 우리나라 엄마들은 자식을 다른 집 자식들보다 돈도 많이 벌고 더 유명한 사람으로 성공하게 하는 유태인 엄마들의 육아 방식을 선호한다. 유태인 엄마들은 프랑스 엄마들보다 실용적인 가정 교육에 중점을 둔다. 아기 때부터 어려운 고전이나 철학책을 읽어주어 고급단어에 익숙해지이나 한다. 말 배우기를 시작하면 수수께끼, 끝말잇기 등으로 언어에 대한 감각도 철저히 익혀준다. 아이들과 밥상머리 토론 등으로 아주 어릴 때부터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두게 하면서 자기주장을 펴는 훈련을 시킨다. 자기표현이 자기 역량을 극대화하는 첩경임을 알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웅변가나 협상가 중에 유태인의 비중이 높은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p.98 부모라면 자식을 마냥 자유롭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일생에 걸쳐 필요한 기본 스킬과 학문 습득은 해당 시기에 맞춰 철저히 배워야 사람답게 살 수 있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생활의 기본 스킬까지 모두 학원에서 배우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친 것이 문제다. 많은 엄마가 아이에게 선행 학습을 시키는 것을 보고 자기 자식만 방치할 수 없다며 학과 선행 학습을 위한 학원까지 보낸다. 자식들은 어린 나이부터 일찌감치 학원 인생이 된다. 부모는 자녀가 힘들어하는 것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단지 좋은 성적을 얻어오는 것에만 만족한다. --- p.177 나는 비록 삼층밥을 짓는 엄마이지만 자식을 위해 특별히 희생한 것이 없어 끝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가장 좋은 인간관계는 피차 보상을 바라지 않는 범위 안에서 희생을 주고받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자식의 성공을 위해 너무 많이 희생하면 자기도 모르게 일종의 보상을 기대하게 된다. 그런 마음이 생기면 부모 자식도 좋은 관계가 이어지기 어렵다. 게다가 엄마의 지나친 희생은 자식이 반드시 길러야 할 자립심 형성도 방해한다. --- p.209 ?나는 여러 권의 육아 책을 탐독하는 엄마보다 한 권이라도 여러 번 읽으면서 실천 가능한 부분부터 조금씩 실천에 옮기는 엄마들이 자식의 뒷바라지를 더 현명하게 잘해낼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다른 애들은 온종일 학원에 다니는데 우리 애만 안 다니면 뒤 처지지 않을까요?”, “어린아이들은 충동적이기 쉬운데 철저히 감시하지 않으면 옆길로 새지 않을까요?”, “어린애들은 세상 물정 모르는데 시험 관련 정보를 찾아주지 않으면 항상 뒤처지는 게 아닐까요?” 이제 이런 의문은 모두 버리고 과감히 시대 코드에 맞는 육아법을 선택하자. 그래야 새로운 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이다. 틀림없이 곧 “정말 신기하네!”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 p.323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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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희생적인 뒷바라지가 아이를 망친다!
언제까지 아이를 위해 희생만 하는 엄마가 될 것인가!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을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부모가 택하는 방법은 자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이다. 아이가 사고를 치지는 않는지, 혹시 나쁜 길로 가진 않을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살핀다. 흔히 아이의 성공은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의 손에 달렸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에게 엄마의 하루를 바치다 보면 어느새 양육을 넘어 엄마의 ‘희생’이 되기 시작한다. 즉 ‘착한 엄마’ 콤플렉스다. 저자는 아이를 ‘뜨겁게’ 사랑하되 ‘냉정한’ 엄마가 되라고 말한다. 아이만을 바라보는 엄마가 좋은 엄마라고 착각하는 것이 아이와 엄마의 인생 모두에 해롭다고 말한다. 온종일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대신 밖에서 엄마의 삶을 즐기는 엄마가 오히려 자녀의 자립심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또 엄마의 과도한 개입 없이 아이가 제멋대로 행동하다 실수할 때 스스로 배우는 것이 많다고 주장한다. 최근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 기사는 한국 부모들의 현실을 말해준다. 파이낸셜 타임스 자녀 교육비 부담이 한국경제를 위협한다고 말하면서 자녀 교육비가 가계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저자는 자녀의 교육비에 모든 돈을 쏟는 대신 자신의 여가 활동에 투자했다. 또 24시간 자녀의 공부에 관심을 쏟지 않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썼다. ‘방목형 양육’에도 두 아들은 내로라하는 대학 입학 후 현재까지 세계 유명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했다. 엄마의 인생과 아이의 인생은 별개다! 엄마가 당당해야 아이가 행복해진다. 저자는 그동안 생각한 좋은 엄마의 기준을 깨부순다. 저자는 아이들이 한창 성장할 때에도 일과 육아를 오랫동안 병행했다. 다른 학부모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아이에게 무관심했던 적도 있었다. 물론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공부는 제대로 했는지 즉각 확인해줄 수가 없다. 그러나 저자는 엄마가 집에 있지 않은 것에 미안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당장은 아이가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지만 결국 쓸데없는 걱정이다. 무엇보다 사회 활동을 하며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 당당해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곧 가장 큰 교육이다. 아이들이 엄마에 대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사회생활은 미안한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것이 되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그것을 본 아이들 또한 건강하다. 아이에게 100퍼센트 투자하는 대신 자신의 특기, 정체성을 발전시키는 데 쓰고 아이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엄마가 되지 말라고 조언한다. 아직도 자녀가 부모 품을 떠난 순간이 불안한가?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새로운 입시 제도에서 우리 자녀가 성공하려면 지금까지 가진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엄마가 당당해야 자녀가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