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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격려사
11 발간사 1장 당신과 나의 스승, 그리고 인연 19 강석진 인간개발연구원이 한국경제 성장의 기적에 기여한 45년의 역할 24 김병일 HDI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선비정신 30 김창송 연못가에 핀 수련(睡蓮) 한 송이 - 인간개발연구원 창립 45주년 즈음하여 38 문국현 장만기 회장, 기업인들의 스승 44 문용린 장만기 회장과 함께한 즐거움 51 민남규 장만기 회장님과 나는 창업동기다 56 박춘봉 나는 연구원의 회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66 손병두 또 한 분의 스승과의 만남 72 양병무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평생학습의 모델이 되다 79 오종남 인간개발은 경제개발의 초석(礎石) 84 이만의 인간개발연구원, 국가와 국민이 키워야 90 장태평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 97 정문호 아름다운 만남 104 차진영 성공사다리 109 최성모 특별한 인연 2장 인간개발연구원, 중심에 우뚝 서다 117 공한수 인생 경영 3모작 125 구건서 인간개발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네비게이터십’을 만들다 132 구교근 내 인생의 오아시스 인간개발연구원 139 손 욱 다물! 홍익인간 147 유장희 선진형 국가 만들어 가기 154 이경숙 인생의 수레바퀴 162 이해성 소중한 학습의 가치와 인연 168 한영섭 멋지게 나이 먹는 법을 터득하고 싶다 3장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175 가재산 칡과 등나무 182 김희경 이별에 담긴 어떤 웃음 189 박민용 새로운 문명을 향하여 196 박애란 내 꿈은 선생님, 제자의 꿈은 교수님 204 박호군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들고, 칭찬은 기적을 만든다 210 손창배 구맹주산과 본질가치 216 양종관 은혜의 농장! 농심(農心)의 지혜! 224 양준호 사할린희생동포 위령탑 229 윤백중 제천의식 236 이만복 고운 주름살 242 이승률 신(新)한국인상-‘인간개발’이 관건이다 249 이용만 순례길이 된 프로포즈-35주년 리마인드 웨딩파티 256 이일장 어느 아마추어 골퍼의 도전 265 이재옥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한국의 미래 271 홍의숙 진정한 리더는 책임질 줄 아는 리더다 4장 세계 속에서 한국을 외치다 277 강국창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간절한 기도 283 권선복 향기 나는 사람이 되자 292 김석문 우리의 삶이 우아할 수 있다면 297 두상달 베사메 무쵸 302 박동순 엄마, 저 군대 다녀왔어요! 309 이배용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316 이수경 물들이고 있는가? 323 이영석 독립유공자 조부님의 유산 330 이전우 기울어진 운동장에도 피는 꽃 337 임서연 하느님, 꽃보직을 바라지 않습니다 344 전상백 생애 마감을 아름답게 350 정지환 추석맞이 감사나눔 이벤트 이렇게 해보세요 5장 주인의식을 갖고 삶을 이끌어나가다 359 강득형 그림 한 장으로 나를 표현하다 366 고문수 아버지는 산이었다 374 고지석 아름다운 습관, 아름다운 중독 381 김완수 세월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390 두진문 렌탈시장의 성공과 또 한 번의 중국렌탈에 도전한다 397 문정이 감사로 여는 세상 406 백영진 유산균과 발효유는 인류건강의 파수꾼이다 417 유상옥 조찬 연수로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하다 422 임병훈 인간개발연구원과 함께 걸어온 텔스타 427 편집후기 |
CHANG MAN-KEY,張萬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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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인간의 삶은 소중하다 장만기(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최근 인구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는 70억 명에 이르고, 대한민국에는 5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보면 남한 5천만, 북한 2천4백만, 그리고 전 세계 180여 국가에 거주하는 해외동포 800만을 포함해 총 8천2백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나는 매일 새벽, 기도시간에 인간개발연구원이 비전으로 실현하고자 한 세계의 평화, 국가의 번영, 인간의 행복을 위해 기도한다. 더불어 전 세계 70억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8천만 사람들의 인간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통계적인 숫자에 매몰되기 쉬운 ‘인생의 소중함’을 되짚어 본다. 지진,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에 의한 희생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시리아의 비극적인 대량학살과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의 총기사건에 의한 희생 등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교통사고에 의한 인명 피해,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생생하게 목격되고 있는 범죄에 의한 인명 피해이다. 우리나라는 오늘날 ‘3050클럽’에 가입한 부강한 경제국가가 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자살률 세계 1위라는 불명예 기록을 갖고 있다. 이런 현상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한마디로 인간생명과 그 삶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한 사람이 지니고 있는 ‘생명의 가치’는 온 천하를 주고도 그 대가를 치룰 수 없다고 성서는 말한다.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생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처지의 사람들. 그들을 외면한 채 이 글을 쓰고 있다고 누군가는 힐난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명을 경시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인간의 무지 때문이다. 무지의 결과라고 할 수밖에 없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인생은 멋지게 한 번 살아볼만한 곳’이라는 사실, 더불어 인간교육이 소중하다는 것. 이 두 가지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자신이 꼭 실현하고자 하는 비전과 사명이 있고, 간절한 신념과 의지만 있다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역경을 이겨낸 성숙된 힘이 원천이 되어 보통 사람들이 해낼 수 없는 일을 능히 해내는 기적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2009년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1만 시간 계속된 노력 끝에 거둔 결실은 보통 사람들의 범주를 훨씬 뛰어 넘는 특별한 것이라고 밝히고, 그들의 성공은 대개 보통 사람들이 30초 만에 포기하는 것을 22분간 붙잡고 늘어지는 끈기와 지구력, 그리고 의지의 선물이라고 했다. 석가모니 부처는 인생을 고해라고 했다. 인간은 오히려 괴로움을 통해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산모가 산고를 치룬 끝에 출산을 하듯 위대한 인간은 어려움을 통해서 태어난다. 실패란 괴롭다. 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는가. 석가모니 부처는 설산의 고행을 통해서 일체유심론의 깨달음을 얻었고, 예수도 40일간의 금식기도를 통해서 인류 구세주의 비전과 사명을 얻게 되었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인생고를 겪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남을 원망하고, 환경과 시대의 운명을 탓하는 것은 자신이 약하다는 콤플렉스를 드러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성공적으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또한 문제의 원인을 타인이나 외부에서 찾지 않고 자신의 내면에서 찾는다. 세상을 탓하지 말고 자기 내면에서 성공의 비밀을 찾길 바란다. 로마를 이끌었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사색하고 행동하는 위대한 철학가이기도 했다. 그는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해야만 성과가 나온다고 했다. 그는 역대 로마 황제 중 가장 오랜 기간 전쟁터에서 자신의 삶을 보낸 황제였다. 그의 명저 『명상론』은 전쟁터에서 내놓은 일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한다. 그러나 모든 인정 중 최고의 인정은 자신으로부터 받는 인정이며, 자신에게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기 힘들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상은 한 번 멋지게 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인간의 삶도 소중하다. 이 소중한 인생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누구에게도 그 소중함을 빼앗기지 않는다. 이런 생각들은 인간개발연구원을 창립하고 45년을 이어온 원동력이었다. 인간의 잠재력 개발을 위해 인생을 걸고 여기까지 헤쳐 온 것이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공부하는 CEO모임”, “인간의 향기가 나는 곳”. 인간개발연구원에 붙여진 자랑스러운 별칭이다. 인간개발연구원은 1975년 2월 5일 첫발을 내디뎠다. 나는 우리나라가 빈곤을 면치 못하고 있던 시절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인간개발연구원을 설립했다. 조국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선진 문화강국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는 기업을 창업한 기업가 및 경영자와 함께 학습하는 모임을 만들었다. 최고경영자를 위한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를 개설하고 매주 목요일 새벽을 깨우기 시작했다. 새벽을 깨우는 의식은 1년, 10년, 20년, 30년, 40년을 지나 45년이 되어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다. 순수 민간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설립된 인간개발연구원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 내면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개인과 가정, 기업과 지역사회의 성공을 도와주고 인간 중심의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인생의 지혜를 공유하는 진정한 리더 커뮤니티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평생학습 리더공동체, 인간 중심의 사회구현,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 글로벌 리더 네트워크를 지향해 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참 리더 그룹을 꿈꾸는 고품격CEO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각종 세미나와 포럼은 물론, 프로젝트별 아카데미 개설을 통한 교육, 방문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좋은 사람 좋은 세상’이라는 인간개발연구원의 표어와 함께 인간성 회복, 세계 평화, 인류의 번영, 인간의 행복 등을 목표로 삼고 인간개발연구원이 그동안 많은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음을 자부심과 보람으로 느낀다. 이번 45주년에 이렇게 인간경영의 동반자들이 공동문집으로 함께 생각을 공유하게 된 것에 깊은 감동을 느끼며 저자 60명의 인생스토리에 박수를 보내드린다. 편집위원장인 김창송 성원교역 회장님과 편집위원으로 함께해주신 양병무 교수님, 박춘봉 회장님, 전상백 회장님, 정문호 회장님, 구교근 대표님, 10년이상 책글쓰기대학의 역사를 이어주신 가재산 회장님과 김희경 총무님, 그리고 어려운 일정 가운데서도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신 행복에너지 권선복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 에필로그 단풍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아름답게 물들고 편집위원장 성역교역(주) 김창송 회장 늦가을 어느 오후, 창가에 홀로 앉는다. 가로수에서 붉은 단풍이 한 잎 두 잎 떨어진다. 단풍들은 떨어져 봄나무에게로 달려가고 있다. 낙엽들은 봄이면 초록잎으로 반란처럼 일어설 것이다. 소멸이 생성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이다. 지금 가을은 붉은 단풍으로 뜨겁다. 인간개발연구원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우리네 인생도 단풍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 바람에 나비처럼 하늘하늘 날아오르는 낙엽이 마치 나비떼 같다. 세월이 저물어 가는 소리가 나비떼의 날개짓처럼 소리 없다. 병마와 싸우는 창업자 장만기 회장을 만난다. 엄경애 여사는 우리 내외를 만나자마자 간밤에 꿈 이야기부터 한다. 어느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 중에 유독 나를 만났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환자의 밝은 미소를 보는 순간 나는 기대이상의 쾌유에 한시름 놓는다. 저 단풍잎이 다 지기 전에 기념집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쑥 떠오른다. 옛 동지 장 회장의 의식이 맑을 때, 지난 세월을 묶어 놓은 45년간의 기념문집을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 한영섭 원장은 즉석에서 동감한다. 이어 편집위원을 구성하고 번개미팅을 가진다. 이렇게 우리 아침형 동호인들은 지난 세월의 애환을 한 땀 한 땀 엮기로 한다. 지난 하루하루는 너무도 힘겨운 새벽길이었다. 모든 아침은 어둠을 지나왔다. 아침형 인간들이 찜통버스를 타고 박석고개를 넘을 때 광화문의 새마을노래가 새벽잠을 깨웠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세상에는 바람이 분다. 산다는 건 바람 한가운데를 걸어가는 일이다. 어느 날 불어닥친 IMF의 회오리바람은 평생을 허리 휘도록 쌓은 곳간을 쓸어가 버렸다. 그러나 우리는 좌절만 하고 있을 수가 없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지혜를 선대들은 남겼다. 흙탕물 속에서도 온갖 난간을 헤치고 헤치며 피어난 저 한 송이 수련을 보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이번 기념집에는 에세이클럽 스토리 회원만이 아니라 책 글쓰기 대학 회원들이 참여했다. 글을 처음으로 쓰는 분들도 계셔 조심스럽다.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다. 시간이 촉박했음에도 일정을 지켜 전원 다 내주었다. 고맙고 감사하다. 가재산 총괄 대표와 신광철 작가 그리고 출판에 수고한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 표지 그림으로 수고한 컬러링 대표 김정아 작가께 감사를 드린다. 그 외의 음양으로 후원해주신 사장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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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전통적으로 문집이라고 부른다. 중국 양나라 완효서가 책을 7가지 항목으로 분류하고, 문집의 성격을 그렇게 규정한 이래, 조선조에서도 내내 그렇게 사용해 왔다.
신라시대 최치원의 계원필경이 우리나라에서는 문집의 효시이며, 조선중기의 이익의 성호사설이 수많은 문집 중 영향력이 남다르게 컸다. 이 두 문집은 선비들이 과거 공부할 때 책상머리에 두고 항상 펼쳐 보는 책들이었고, 임금께 올리는 상소문을 쓸 때도 전범으로 삼은 책들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문집들은 중국일본과 다르게 개인문집은 엄청나게 많은데, 여러 사람의 글을 함께 수록한 문집은 매우 드물다. 개인 하나 하나는 빛이 났는데, 여럿이 함께 보여주는 커다란 메세지는 드물었다. 한 예로 조선시대 한양을 찾은 선비치고, 도봉산에 올라 시를 읊지 않은 이가 없었고, 그 시는 개인 문집에 거의 수록 되어있다. 아마도 도봉산 관련 한시는 조선시대에 만도 수천 편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나, 그 시들을 한 곳에 모아 편찬한 문집은 아직 발견된 바가 없다. 그래서 도봉산을 묘사한 개인의 시재는 빛이 났으나, 도봉산 그 자체에는 빛이 덜 쬐었다. 이 책의 저자들이 각자가 개인문집을 낼만큼 충분한 삶의 두께가 있는데도, 문집의 형태인 이 책에 참여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개인의 책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효과적이지만, 시대정신을 보여 주기에는 미흡하다. 60명의 집필자가 참여해서 자유롭게 쓴 이 문집형태의 책은 각자의 감성과 의견과 경험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전체로서 보여주는 시대정신이 담겨있다. 흡사 한 사람의 도봉산 시를 읽으면, 그의 재능에 감탄하게 되지만, 여러 편의 시를 함께 읽으면, 도봉산에 감탄하게 되는 것과 같다. 우리의 이 책은 장만기 회장께서 45년 간 가꾸어온 인간개발연구원이라는 정원에서 함께 노닌, 동학자들의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 그들은 30대에서 90대에 이르고, 기자, 공무원, 교수, 기업인 등으로 직종이 다르다. 회사원에서 회장까지 직급이 다양하며, 남녀가 섞여 있고, 정치색도 다르다. 그럼에도 그들을 동학자로 부르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는 배움에 부지런하다는 것이다. 45년간 춘하추동 변함없이 새벽 7시 조찬에 참여하는 그들은 부지런한 학습자로 불려 마땅하다. 둘째는 함께하는 학습자라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과 믿음이 강하다. 서로 배우고 익히려는 작고 큰 사교와 교류가 대단히 활발하다. 연대감이 강한 학습조직인 셈이다. 셋째는 꿈을 꾸는 모임이라는 것이다. 특히 미래를 염두에 두고 무엇이 우리 후손들과 사회에 도움이 될지를 사색하는 일에 바쁘다. 그래서 이들이 멘토대학도 후원하고, 젊은 CEO 학습조직도 후원하고 있는 것이며, 꿈꾸듯이 동화처럼 기획된 이런 문집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 문집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이 시대의 정신을 미래세대인 젊은이들에게 알려 주고자 하는 것이다. 모범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온 이 책의 저자들이 전하는 시대정신이 독자들, 특히 젊은 독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기를 기원한다. - 문용린 (인간개발연구원 명예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