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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섬 안의 수용소 일 상 세상 밖으로 회 귀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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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훈’이자 이곳에서 ‘태한’이기도 한 그는 전쟁에 대한 지도부의 태도에 지속적인 비판과 반대 활동을 해왔다. 그것이 빌미가 되어 역모를 꾸민다는 누명을 쓰게 됐고, 2년 형을 선고받은 채 수용소로 입소하게 된 것이다.
지구에서 태어난 것이 그의 수용 생활의 시작이었다. 훈에서의 기억은 모두 잊은 채로. 승훈은 지구에서 성장해가며 35년간 수용 생활을 계속했다. 그 후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후에야 비로소 지구이자 수용소인 그곳을 빠져나오게 된 것이다. --- 「세상 밖으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