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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킨우미 아데시나
21세기 아프리카를 설계하는 디자이너
놀이터
섬앤섬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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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운명의 길 농업경제학

인생의 수평계·09 농업이냐 의학이냐·16 록펠러 재단에서의 첫 사업·25 록펠러 재단의 유전자·31

2부 혁명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내다

또 다른 길·41 투명한 시스템·48 나이지리아 쌀 구하기·61 석유를 마실 수는 없다·66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지 않다·76 아프리카의 여성들·81

3부 아프리카의 녹색혁명

노먼 볼로그를 추억하다·93 누구의 잘못인가·101 그곳에 빛이 있으라·112 원조에서 무역으로, 원조에서 투자로·117 젊은이 그리고 일자리·123 부富의 비밀·132

4부 21세기 아프리카를 디자인하는 꿈과 열정

켈로그에게 배운다·139 굿 거버넌스·145 젊은 나이지리아인과의 만남·154 지금 당신 곁에는 누가 있는가·165 하이파이브스 아프리카개발은행, 하이파이브 아데시나·173 마지막 한 사람까지·186

2019 SEOUL AKINWUMI ADESINA ·191

저자 소개 1

놀이터는 출판 콘텐츠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출판 전문 집단이다. 출판 기획부터 원고 집필, 편집, 디자인까지 출판의 다양한 공정을 가내수공업을 하듯 소규모의 인원으로 꾸려나간다. 여러 출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2008년부터 다수의 단행본을 출간 하였다. 책을 읽는 행위가 놀이가 되고 그 놀이가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책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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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78g | 120*190*20mm
ISBN13
9788997454365

책 속으로

아프리카의 오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거버넌스’라고 아데시나는 말한다. 한 시대의 거버넌스가 무엇이냐에 따라 그 사회가 받는 영향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회 체제의 역사가 길고 성숙한 사회일수록 거버넌스의 영향을 덜 받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회는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동안 아프리카의 거버넌스는 통치를 당하는 국민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통치자들의 이익만을 우선시해왔다. 그 결과는 국가와 사회에 치명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조건에서 출발한 다른 대륙의 국가들보다 아프리카의 경제 상황이 한참 낙후된 것도 상당 부분 잘못된 거버넌스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한 예가 전쟁이다.

“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들을 떠올릴 때마다 나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곳의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프리카를 보세요. 여러 가지 이유로 서로 반목하고 싸웁니다. 총을 휘두르고 있는 곳에는 배고픈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도 작동됩니다. 굶주린 사람들은 화를 내게 될 수밖에 없고 이는 또다시 전쟁과 갈등으로 이어집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프리카의 녹색혁명을 이끈 소셜 디자이너 아데시나의 감동 스토리

차기 유력한 나이지리아 대통령 후보인 아킨우미 아데시나는 평생을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왔다. 지난 20년간 록펠러 재단, 아프리카 녹색혁명연합AGRA, 나이지리아 농림부 장관으로 일하면서 아프리카 농업생산력의 확대, 나이지리아 비료산업 부패 방지에 힘써왔으며, 아프리카 대륙의 소규모 농가가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

나이지리아 농림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40년 넘게 나이지리아 농민을 좀먹어 왔던 비료 분배시스템의 부패한 요소들을 청산하는 E-wallet 시스템(전자 지갑 시스템)을 도입하여 ‘농민의 장관’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그가 장관으로 재직하던 동안 추진된 개혁으로 인해 나이지리아의 식량 생산은 증가했으며, 농가의 수입 또한 극적으로 향상되었다.

신간 『아킨우미 아데시나 _ 21세기 아프리카를 설계하는 디자이너』는 아직도 8억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1억 5천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대륙의 현실을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농경제학자이자 사회개혁가인 아킨우미 아데시나 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1세기 아프리카를 설계하는 디자이너, 아데시나

나이지리아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데시나는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소망과는 반대로 농업의 길 속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농업경제학을 공부한 아데시나는 록펠러 재단에서 농업수석연구원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가난한 농부들의 소득을 늘리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이지리아 농민뿐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의 빈곤 탈출을 위한 여러 가지 혁명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그 대표적인 것이 ‘E-wallet 시스템’이다.

‘E-wallet 시스템’은 농부들에게 비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를 보내주는 것으로, 그동안 중간 유통업자의 부패의 고리를 끊고, 식량생산량의 증가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데시나는 국제농업연구센터에서 10년간 일하며 2006년 ‘아프리카 비료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아프리카 비료정상회담’은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아프리카의 정상들을 소집한 역대 최대의 고위급 회담으로, 정상들의 정치적 의지를 자극하여 2030년까지 아프리카에서 기아를 퇴치하겠다는 ‘비료에 관한 아부자 선언’ 채택을 이끌어냈다.

아부자 선언은 정상들이 아프리카의 빈곤과 식량 부족, 영양 불안 등을 개선하고 굶주림을 근절하기 위한 일이라면 총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이었다. ‘아프리카 비료정상회담’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마무리되었고 아프리카에서 녹색 혁명이 시작되었다.

아데시나 박사는 각국의 은행 및 국제 NGO들과 협업하여 가난의 굴레를 벗어 날 길 없는 아프리카 빈농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혁신적인 금융 시스템’을 만들었으 며,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로서 아프리카 발전을 위한 포괄적 성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경제 수장으로서 ‘식량공급’은 물론이고, ‘전력 등 인프라 확충’, ‘산업화’, ‘역내 통합’, ‘삶의 질 향상’등 5개 주력 목표를 설정하고 아프리카 대륙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역 개발은행을 이끄는 최초의 농업인으로서, 아킨우미 아데시나 회장은 아프리카가 21세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영양, 교육, 경제적 기회를 증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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