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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39계단
EPUB
문예출판사 2013.04.19.
원서
The 39 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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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장 죽은 남자

2장 우유 배달부, 여행을 더나다

3장 작가를 꿈꾸는 여인숙 주인의 모험

4장 급진적 국회의원 후보자의 모험

5장 안경잡이 도로 공사 인부의 모험

6장 대머리 고고학자의 모험

7장 제물낚시꾼

8장 블랙스톤의 등장

9장 서른아홉 계단

10장 바닷가로 모여든 사람들

저자 소개 1

John Buchan

스코틀랜드의 작가, 역사학자이자 정치가이다. 1875년 스코틀랜드 퍼스에서 장로회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글래스고 대학교와 옥스퍼드에서 고전문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소설가, 수필가, 시인, 역사학자, 전기작가, 출판 편집자, 기자, 변호사, 군인, 첩보원, 하원의원, 캐나다 총독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르네상스적 만능인이었다. 젊은 시절, 남아프리카 식민지에서 고등 판무관의 비서로 일하며 보어전쟁을 겪었고,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모험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 건강 악화로 입대가 미뤄진 틈에 쓴 『39계단』을 1915년에 발표, 대성공을 거뒀
스코틀랜드의 작가, 역사학자이자 정치가이다. 1875년 스코틀랜드 퍼스에서 장로회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글래스고 대학교와 옥스퍼드에서 고전문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소설가, 수필가, 시인, 역사학자, 전기작가, 출판 편집자, 기자, 변호사, 군인, 첩보원, 하원의원, 캐나다 총독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르네상스적 만능인이었다.

젊은 시절, 남아프리카 식민지에서 고등 판무관의 비서로 일하며 보어전쟁을 겪었고,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모험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 건강 악화로 입대가 미뤄진 틈에 쓴 『39계단』을 1915년에 발표, 대성공을 거뒀고, 같은 해 후속편인 『녹색망토』를 발표한 뒤 자원입대, 영국군 첩보대의 장교로 프랑스 파리에서 복무했다.

종전 후, 역사 연구에 매달려 당대 손꼽히는 역사학자이자 전기작가로 이름을 날렸고, 스코틀랜드 역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같은 기간 동안,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리처드 해니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스릴러 작품을 발표했고 소설가로서 거듭되는 성공을 거뒀다. 1927년에는 보수당 후보로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1935년에는 남작 작위를 받고 캐나다 총독으로 부임했다. 1932년 컴패니언 오브 아너(Order of the Companions of Honour, CH), 1935년 세인트마이클앤드세인트조지 훈장 1등급(GCMG, 작위급 훈장)을 받았고, 1935년 남작작위(1st Baron Tweedsmuir)를 받고, 1939년 로열 빅토리아 훈장 1등급(GCVO, 작위급 훈장)을 받았다. 이후 제2의 고향 캐나다에서 말년을 보내며 캐나다의 문학 발전과 다문화주의 정착에 큰 공로를 남겼다. 1940년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인한 머리 부상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장편소설 32편, 역사서와 전기 등 비소설 50편을 남겼으며 그 가운데 리처드 해니 시리즈-『39계단』(1915) ,『녹색망토』(1916), 『스탠드패스트 씨』(1919), 『세 인질』(1924), 『양들의 섬』(1936)-는 초기 스릴러 걸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존 버컨의 다른 상품

역자 : 정윤조
중앙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숨은 보석 같은 작품들을 찾아 국내 독자에게 소개하는 재미를 만끽하면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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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3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5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0쪽 ?
ISBN13
9788931008760

책 속으로

“게다가 경찰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천만다행으로 경찰이 내 이야기를 믿어준다고 하더라도, 적들의 손에 놀아나는 건 마찬가지였다. 카롤리데스의 영국 방문을 막는 것 역시 그들이 원하는 바였다. 어쨌든 죽은 스커더의 얼굴을 본 이후, 나는 진심으로 그의 계획을 믿게 됐다. 계획을 세운 장본인은 이제 죽고 없지만, 그가 가직하던 비밀은 고스란히 내 몫이 됐고, 그의 임무도 내가 대신 떠맡는 수밖에 없었다.” --- 본문 중에서

“그 순간 스커더가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자에 대한 이야기가 퍼뜩 떠올랐다. 스커더는 분명히 ‘매처럼 눈꺼풀 아래 얇은 막’이 있는 남자라고 말했다. 그제야 비로소 내가 적의 소굴에 제 발로 걸어 들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저 늙은 악당의 목을 졸라버리고 그대로 밖으로 달아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노인은 내 계획을 예상했다는 듯이 빙그레 웃으며 내 등 뒤로 난 문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뒤를 돌아보니 남자 하인 둘이 내게 권총을 겨누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39계단』의 원작, 국내 최초 완역출간!

‘첩보 스릴러 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존 버컨의 소설『39계단』은 독일의 영국 공습을 준비하는 비밀단체 ‘블랙스톤’의 음모를 파헤치는 주인공 리처드 해니의 재치와 기지가 돋보이는 장르문학의 고전이다. 평범한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살인과 얽힌 비밀단체의 추격을 받으며 마침내 누명을 벗고 그들의 음모를 밝혀낸다는 내용이다.
1915년 첫 출간 이래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히치콕의 1935년 작품을 포함해 모두 세 차례 영화화되었고, 2011년 네 번째 영화가 헐리우드에서 제작 중이라는 소문이 들려온다. 영국 웨스트엔드, 미국 브로드웨이를 필두로 한국에서도 연극으로 각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장르문학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범죄소설의 최고봉

버컨의 소설이 초기 스릴러 작품으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이유는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영제국의 전성기인 빅토리아 시대가 저물고 바야흐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던 시기. 독일 등 신흥 제국들이 결국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유럽의 앞날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코난 도일의 소설 속 살인사건이 하찮게 느껴질 만큼, 당시 영국 국민들은 외부로부터의 심각한 위협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소설 속 사건보다 훨씬 거대한 비극이 실제로 닥쳐온 셈인데, 평범한 범죄소설이 눈에 들어올 리 없었다. 이제 범죄소설 독자들의 관심은 외부의 적을 향하게 될 터였다. 때마침 출간된, 무시무시한 독일 첩자들을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평범한 영국 남자의 새로운 모험담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건 당연한 결과였다.

장르로서 스릴러를 정립한 기념비적인 작품

『39계단』의 작가 버컨의 업적은 장르로서 스릴러를 정립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데 있다.『39계단』은 고전적 범죄소설의 다소 정적인 장르 규칙을 과감히 탈피하고 주인공의 영웅적 활약상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가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역동적인 소설이다. 범죄라는 소재를 해결할 목표가 아닌, 이야기를 원활히 풀기 위한 장치로서 활용하는, 더욱 자극적이고 더욱 오락적인 새로운 대중소설이 등장한 것이다. 1915년의 영국 독자들은 전쟁을 일으킨 독일의 음모에 맞서 싸운 작품 속 ‘액션 히어로’의 등장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 낯선 모험담의 엄청난 상업적 성공에 고무된 많은 젊은 작가와 예비 작가들은 버컨의 작품을 대중소설의 모범으로 여기며, 독자의 긴장감을 유도하기 위해 버컨이 사용한 기법과 장치, 배경 등을 적극적으로 차용했다. 결국『39계단』의 여러 요소는 장르의 공식으로 자리 잡았고, 그런 공식을 따르는 작품들을 하나의 범주에 넣고 스릴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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