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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
마흔에 찾은 내 삶의 언어 EPUB
양혜원
비아토르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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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먼저 읽은 이의 말
2판 서문
프롤로그_여자로 산다는 것


1부 내 이름을 찾아 여행하다
살아온 시간, 살아야 할 시간 / 생명의 무게 / 지금, 여기의 것들 / 경계인의 시선 / 여성학이 뭐기에? / 머리로 하는 공부, 마음으로 하는 공부

2부 정의로운 사랑을 갈망하다
자기 경계를 익힌 사랑 / 내 삶의 지도를 다시 그리기 /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 가족 안에서 정의 찾기 / 잘 싸우자 / 목사의 아내가 할 일 / 성경적 가정은 기능적 가정?

3부 진리 안에서 자유를 얻다
욕망의 맨얼굴 바라보기 / 최선의 묵상 / 익숙한 곳과의 이별 / 선택 앞에 선 우리의 고민 / 성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 엄마는 여자의 천직? / 관심인가 오지랖인가?

4부 그리스도인, 부끄러움을 배우다
하나님의 번역가들 / 고객 대우, 사람 대우 / 현장, 현장, 현장 / 우리에게 필요한 ‘성장통’ / 어디에 서서 세상을 보는가 / 참으로 인간적인 교회

에필로그_나 자신이 내 인생의 답이 되는 것
주(註)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진 피터슨 읽기』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공저, 이상 IVP), 『종교와 페미니즘, 서로를 알아 가다』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이상 비아토르), 『사랑하며 춤추라』(공저, 신앙과 지성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진 피터슨 읽기』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공저, 이상 IVP), 『종교와 페미니즘, 서로를 알아 가다』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이상 비아토르), 『사랑하며 춤추라』(공저, 신앙과 지성사)가 있다. 옮긴 책으로 『현실, 하나님의 세계』를 제1권으로 하는 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 『동성애에 대한 두 가지 견해』 『사랑하는 친구에게』 『눈뜬 자들의 영성』 『인간의 번영』(이상 IVP), 『물총새에 불이 붙듯』 『하나님의 진심』(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와 『토비아스의 우물』(이상 홍성사)로 제19회 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 부문 번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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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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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59MB ?
ISBN13
9791188255276

출판사 리뷰

“마흔이 넘어 나를 붙잡아 준 두 개의 축이 보였다.
저마다의 이름으로 부르시는 하나님과
주체적인 여성으로 살 수 있도록 생각을 훈련시켜 준 여성학이었다! ”
- 엄마, 사모, 번역가로 사는 마흔 살 여성의 자기 이름 찾기

지금은 종교여성학자로 돌아왔지만, 엄마와 사모와 번역가라는 1인 3역을 감당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때의 이야기로, 같은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재출간한 것. 이 책은 월간 [복음과 상황]에 연재하며, 개인적인 아픔부터 남편과의 갈등, 번역자의 고뇌,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복음과 상황] 역사상 최장 기간(3년) 연재물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연재에는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 독자의 공감뿐 아니라 남성 독자의 관심도 뒤따랐고, 마침내 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 권의 책으로 엮여져 나오게 되었다.

저자는 교회에서 '기 센 여자', 뒤늦게 진학한 대학원의 여성학과에서는 '보수적인 여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늘 경계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한국어와 영어 사이에 끼인 번역가의 일도 경계에 서서 언어를 다루는 일이었다. 이 책에는 그처럼 경계에 서서 흔들리고 상처 받으면서 비로소 자신의 삶과 ‘언어’를 찾아가기까지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펼쳐진다. 유산과 사산의 슬픔, 공부하는 남편을 뒷바라지하면서 가사뿐 아니라 생계까지 책임져야 했던 고된 6년, 우리말과 영어 사이에 '끼인' 존재인 번역가의 고민, ‘목사 사모’에 쏟아지는 눈길 및 기대와의 불화 등을 가감 없이 풀어놓는 까닭은, 비슷한 문제로 끙끙대는 이 땅의 여성 그리스도인에게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는 한마디를 건네기 위함이었다. 위선과 착각에서 깨어나 진실된 신앙인의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하는 ‘언니’의 여정 자체가 독자를 각성하게 하는 자극제인 동시에 진심 어린 위로다.

저자는 목회자의 사모이면서 여성학도였다. 목회자의 사모와 여성학이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모’로 불릴 일이 없었다면 여성학을 시작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생애 처음으로 남편에게 붙어 다니는 부수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현실에 답을 찾기 위해 여성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공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을 전통적으로 부성적인 존재로 보는 기독교와 여성학은 서로 부딪치기도 했지만, 존재 하나 하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과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제공한 여성학은 저자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저자는 마흔이 되어서야 인생에 감을 잡을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녀에게 마흔은 살아온 시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살아야 할 시간을 위해 새 틀을 짜는 시기, 낡은 지도를 버리고 새 지도를 그려야 할 시기, 노추(老醜)하지 않기 위해 욕망을 평생 달래가며 다스려야 함을 깨닫는 시기였다.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보여 준 삶에 대한 정밀하고 사려 깊은 관찰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히 자기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자기가 살아가는 세계를 설명해 줄 언어를 찾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방향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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