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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기독교와 페미니즘의 길이 다른 이유 EPUB
양혜원
비아토르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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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_더 나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1부 은둔: 자기만의 공간으로 들어가기
1. 떠남: 내가 아는 세상을 등지다
2. 자기만의 공간과 은자의 길
3. 은자와 공동체

2부 새롭게 알아 가는 종교의 세계
1. 더 나은 것을 택한 여성들
2. 근대의 기회, 근대의 박탈
3. 페미니즘은 어떻게 종교가 되는가
4. ‘일치의 삶’이 종교와 페미니즘에 시사하는 것

3부 종교, 문화, 젠더
1. 서구의 과학, 동양의 문화, 인간의 번영
2. 국가와 종교, 한국과 기독교
3. 유교, 기독교, 여성

4부 자기 자리를 찾다
1. 한국 여성을 자리매김하는 방법 1
2. 한국 여성을 자리매김하는 방법 2
3. 자기 서사를 구성하는 방법 1: 서사, 정체성, 공동체
4. 자기 서사를 구성하는 방법 2: 통제될 수 없는 서사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진 피터슨 읽기』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공저, 이상 IVP), 『종교와 페미니즘, 서로를 알아 가다』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이상 비아토르), 『사랑하며 춤추라』(공저, 신앙과 지성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진 피터슨 읽기』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공저, 이상 IVP), 『종교와 페미니즘, 서로를 알아 가다』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이상 비아토르), 『사랑하며 춤추라』(공저, 신앙과 지성사)가 있다. 옮긴 책으로 『현실, 하나님의 세계』를 제1권으로 하는 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 『동성애에 대한 두 가지 견해』 『사랑하는 친구에게』 『눈뜬 자들의 영성』 『인간의 번영』(이상 IVP), 『물총새에 불이 붙듯』 『하나님의 진심』(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와 『토비아스의 우물』(이상 홍성사)로 제19회 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 부문 번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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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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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04MB ?
ISBN13
9791188255283

출판사 리뷰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이 남성보다 결코 작지 않음에도 우리는 그것을 다 표현할 적절한 서사와 언어를 찾지 못할 때가 많다. 기록되지 않은 것은 역사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내가 살았던 역사가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성들은 기록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여성은 페미니즘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엄마와 사모와 번역가라는 3중 역할이 빚어내는 풍경을 담담히 기록했던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의 저자가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결과를 들고 돌아왔다. 저자가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의 에필로그에서 밝힌 새로운 계획은 다름 아닌 유학이었고, 4년 반 동안 종교여성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기까지 치열하게 탐색한 결과를 정리해 후속작으로 묶었다.

이 책은 저자가 유학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단순히 정리하는 데서 머무르지 않는다. 저자가 종교여성학 과정을 듣고 논문을 쓰면서 새롭게 습득한 지식과 함께, 유학 기간은 물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인생 여정을 자기 서사 형식으로 담아내는 데까지 나아간다. 객관적 서술을 중시하는 신학 담론과 달리, 종교여성학은 ‘기독교인’이자 ‘여성’인 저자의 자기 서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1부에서는 떠남과 정착을 주제로 다루면서 그 안에서 저자가 찾은 종교적 유비에 관해 이야기하고, 2-3부에서는 종교와 문화에 관해 다룬 다음, 마지막 4부에서는 앞에서 다룬 큰 틀 안에서 어떻게 자기 서사를 풀어 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4년여의 모색 끝에 페미니즘 이야기 안에서 자신의 서사를 구성해 가는 데 한계를 느끼고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길이 다르다는, 다소 도전적인 결론을 내린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여성학에서 배우고 얻은 것들을 부인하지 않고, 기독교 공동체의 여성들이 좀 더 자유롭고 충만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페미니즘 연구를 계속 활용하겠다고 밝힌다. 저자의 결론을 두고는 의견이 나뉠 수 있겠으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분투하고 자기 이야기를 치열하게 기록하는 저자 같은 이들이 많아질수록, 기독교와 페미니즘의 길은 더욱 풍성한 가능성을 열어 보일 것이다. 저자가 조망한 두 길의 엇갈림은 어쩌면 출발점에 불과할지 모른다. 그 길의 만나고 헤어짐은 새로운 이야기를 자기 자리에서 써 나갈 독자들에 의해 점점 분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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