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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4
제1부. 삶! 천근의 무게 속에서 꽃은 향기를 모른다 12 뒤편 13 발걸음 14 빗속에서 16 희망 17 이별 18 날지 않는 새 19 외로움 20 역동力動 21 외길 22 수평선 23 제2부. 흙이 산다는 것은 꽃이 되어 26 4월의 아내 27 짝사랑 28 나그네의 꿈 29 거울 속 자아상 30 찰나의 형상 32 사랑 33 고향·1 34 산 35 동심童心 36 나이 37 제3부. 발자국을 남기다 그림자 없는 자리 40 회심回心 41 대해大海를 향하여 42 고향·2 43 어머니의 석양 44 쉼 45 푸른 숲 사이 46 흐린 날에 47 꽃이 사는 48 말言 49 제4부. 하늘을 향하여 태양과 별은 52 어둠 속의 아침 53 환연歡然 54 나는 흙이고 나무입니다 55 보시는 이 56 이정표 57 별 58 신발 59 기도 60 시간 61 제5부. 영원을 위하여 로고스의 외침 64 개벽 66 빛이 있으라! 67 창조주 68 피 흘린 발자국 69 주인 70 이데아 71 예수 72 사유思惟 73 길이 있다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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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흙에서 온 인생은 흙에 숨 하나가 붙어서 발걸음을 만들고, 꽃 하나를 입어 향기를 뿌리기도 추위를 이기기도 한다. 지는 태양은 내일을 기약하기에 삶을 헤아리지 않지만, 인생은 흙으로 돌아가서 다시 올 수 없다. 삶의 결과는 벗이 말하고, 시가 노래하면서 그가 왔음을 말한다. 시 하나를 남겨 흙에 붙은 숨의 흔적을 보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