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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한 할머니
2. 정령의 숲 이프노Ipno 上 3. 정령의 숲 이프노Ipno 下 4. 풍천마 자레드 5. 반나절 아르바이트 6. 강자 선발 대회 7. 숨겨진 목적들 8. 무법 지대 에스란Es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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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웅성웅성-
사람들이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인 음식점 안은 매우 소란스러웠다. 정령의 숲 이프노에서 정령·반정령들과 싸우고 초월의 꽃 열매를 취한 지 이미 하루가 지난 상태였다. 그리고 나와 아트로포스는 지금 여섯 번째의 성물을 찾기 위해 성물의 기운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중에 점심을 때우려고 이 음식점 안으로 들어와 점심을 먹고 있었다. 달그락 달그락- 난 열심히 나이프와 포크를 놀려 스테이크를 먹었다. 이곳에는 수프를 떠먹는 숟가락은 있어도 젓가락은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 불편한 포크를 써야 했다. 그리고 그것은 벌써 석 달이나 지났음에도 여전히 불편하게 느껴졌다. 흐으……역시 난 젓가락 체질이야. 크기가 크고 부드러운 음식은 포크로 찍어 먹으면 편하긴 하지만 그외 것은 손으로 집어 먹어야 하니까 상당히 불편해. 젓가락은 손으로 집어 먹을 필요 없이 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음식을 집어 들 수 있는데 말이야. 아~ 젓가락이 그리워~ "아!" "……?" 내가 열심히 젓가락 타령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아트로포스가 놀란 음성을 발했기 때문에 난 무슨 일인가 하여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pp. 103-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