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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성공은 소망하는 자에게 다가온다
성공은 소망하는 자에게 다가온다 신용은 가장 큰 자산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라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뭐든지 하겠소 소신과 신념을 지켜라 서울과 부산 사이에 고속도로를 깔아라 당제터널을 뚫어라 안 되는 건 없다 맨 땅에서 이루어 낸 울산조선소 우리의 목표는 승리하는 것 2장 내 사전에 중도하차란 없다 우리 자동차를 개발하라 자동차 본고장 미국에 차를 팔아라 내 사전에 중도하차란 없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포니 돌풍’ 고객만족주의 마케팅을 펼쳐라 서해안 지도를 바꾸어라 영광과 좌절의 서산간척사업 나는 자본가가 아니라 부유한 노동자 전경련 회장은 권력이 임명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은 해외로 나가야 한다 국내시장은 작지만 세계시장은 넓다 나눔 경영을 실천하라 3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박정희와 정주영 대한민국은 몰라도 현대는 안다 현대와 삼성, 정주영과 이병철 신용제일주의와 인재제일주의 이를 악물고 참아 낸 신군부의 구조조정 전쟁 이상의 고난은 없다 나라를 일으키는 데는 5년이면 된다 꿈의 프로젝트 - 아파트 반값 공약 금강산을 개발하라 “평양 가는 날 돼지꿈 꿨지요” 부지런해야 좋은 먹이를 잡는다 부지런함이 가장 큰 자본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4장 결단은 칼처럼 행동은 화살처럼 결단은 칼처럼 행동은 화살처럼 단호히 감행하면 귀신도 피한다 시간이 곧 생명이다 인생의 성패는 시간 관리에 달렸다 부자가 되는 길은 등산과 같다 집 짓는 거나 시 짓는 거나 같다 참된 식견은 고생 속에서 얻어진다 나는 신문대학을 나왔소 고정관념이 사람을 멍청이로 만든다 방법을 찾으면 길이 보인다 구두 한 켤레로 20년을 살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 우리들의 왕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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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은 단양의 시멘트공장에다 일반시멘트보다 20배 빨리 굳는 조강시멘트를 생산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500여 명의 인부들을 6개조로 나누어 두더지처럼 양쪽으로 터널을 파고 들어갔다. 굴을 파자마자 그 자리에 시멘트를 이겨 발라 붙이는 기상천외의 방법이었다. 이 아이디어는 적중했다.
1970년 6월 27일 밤 11시, 당제터널 남쪽에서 “만세!” 함성소리가 터졌다. 적어도 3개월이 되어야 뚫을 수 있다는 당제터널을 25일 만에 완전히 뚫은 것이다. --- p. 68 차관 교섭의 마지막 단계였던 버클리은행 측과 함께한 자리에서 갑자기 부총재가 정주영에게 전공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정주영이 그에게 되물었다. “우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읽으셨습니까?” “아주 상세히 읽었습니다만……?” “그 사업계획서가 내 전공이지요. 옥스퍼드대학교를 나온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런 사업계획서를 쓰진 못할 겁니다.” --- p. 77 1982년 5월, 정주영은 워싱턴대학 명예박사학위수여식 연설에서 이런 말을 했다. “저를 세계 수준의 대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본가라고 평가하는지 모르지만, 저는 제 자신을 자본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노동을 해서 재화를 생산해 내는 부유한 노동자일 뿐입니다. 인간 능력의 한계, 인간 자신이 한계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 도전하는 것이 저에게는 기쁨이며 보람입니다.” --- p. 137 “해 보기나 했어?” 정주영은 해 보지도 않고 못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즐겨 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울산조선소에서도, 사우디 주베일에서도, 현대전자의 설립에서도 ‘불가능하다’고 지레 겁부터 먹은 사람들을 질책하며 단호한 결단을 내렸다. --- p. 188 “부자가 되는 길은 등산과 같은 것입니다. 높은 산을 올라갈 때 산꼭대기만 쳐다보면서 그것을 목표로 허겁지겁 오르다가는 얼마 못 가서 돌부리에 채이거나 부딪치거나 해서 주저앉고 말 것입니다. 발밑과 주위를 살피면서 주의 깊고 차분하게 호흡을 조정하면서 꾸준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 p. 279 정주영은 ‘생각하는 불도저’라고 불렸다. 이 별명은 그가 불도저와 같이 밀어붙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생각하고 계산하고, 분석하여 일을 추진해 왔음을 의미한다. 그는 어떤 일에도 결코 덮어놓고 덤벼든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그가 하는 일이 ‘무모하게’ 보였던 것은 남다른 모험심과 용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p. 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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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의 역사이자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
“9단의 거장들이 한 집 한 집을 위해 수를 쓰지만, 19단으로서의 그는 담대하고 모험적인 묘수를 주저하지 않는다.” 현대건설 주베일 항만 공사의 기술책임자이자 정주영 회장의 최측근이었던 김영덕 박사는 그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한 바 있다. 정주영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남긴 수많은 이야기는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신화처럼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두메산골에서 농사지으며 살았던 이야기, 가난한 농촌생활이 싫어 맨손으로 서울에 입성하게 된 동기, 그리고 불굴의 신념으로 한국경제의 신화를 창조했던 이야기들은 다시 들어도 언제나 가슴을 뛰게 한다. 정주영 회장이 살아온 신화적인 이야기는 정주영이라는 한 개인의 역사인 동시에, 가난 속에서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운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또한 한반도를 넘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세계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단은 칼처럼 행동은 화살처럼 실천하다 정주영 회장은 현대그룹을 세계 속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키워 냈다. 어떻게 현대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어 냈던 것일까. 정주영이라는 인물의 기업가정신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늘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신념’과 ‘불굴의 노력’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100% 노력을 다하면 무슨 일이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마음가짐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었다. 실천과 함께하는 것이었다. “해 보기나 했어?” 정주영은 해 보지도 않고 못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즐겨 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에서도, 울산조선소에서도, 사우디 주베일에서도, 현대전자의 설립에서도 ‘불가능하다’고 지레 겁부터 먹은 사람들을 질책하며 단호한 결단을 내렸다. 모두들 우려의 눈길을 보냈지만 세월이 흐른 뒤에 그 사업들은 모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판명이 났다. 이렇게 정주영 회장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늘 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결정은 단호히 내렸으며, 그 후에는 신속하게 움직였다. 그야말로 결단은 칼처럼, 행동은 화살처럼 실천한 것이다. 기업인 ‘정주영’을 분석하는 데 탁월한 책! 이 책은 정주영 회장과 관련된 논문, 연설문, 한국경제와 관련된 갖가지 기사, 지인들과의 인터뷰 등 수많은 자료와 사례를 바탕으로 써 내려갔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정 회장이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성공한 기업가로서 일궈낸 모든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국경제를 이끈 뛰어난 기업인 정주영을 분석하는 데 있어 탁월한 책이다.”라는 전 한국경제연구원장 노성태 박사의 평가는 적절하다 하겠다. 그렇다고 기업과 관련된 일만을 담은 것이 아니다. 그는 기업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훌륭한 경영자였다. 그래서 저자는 그가 가족, 국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흘린 눈물을 통해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재조명하였다. “바덴바덴의 기적의 현장에서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다섯째 동생 정신영 씨가 요절했을 때 오열했고, 마지막으로 고령교복구공사에서의 실패로 엄청난 빚을 지고 살아야 했을 때에는 가족들과 눈물을 함께했다.” 독자들은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성공한 기업가로서 일궈 낸 모든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부유한 노동자’ 정주영의 삶과 기업가정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