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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울한 수요일
2. 대학생이 된 저루샤 3. 2학년이 된 주디 4. 3학년이 된 주디 5. 마지막 대학 생활 6.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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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께
줄리아네 집에 가는 것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해요. 답장이 없으시니 허락한 것으로 알면 되겠죠? 지난 주에는 개교 기념으로 댄스 파티가 있었어요. 저는 샐리의 오빠인 지미를, 샐리는 지미의 친구를, 줄리아는 뉴욕에 사는 명문가 남자 한 분을 초대했어요. 우리는 댄스 파티를 철저히 준비했어요. 먼저 남자들의 이름 첫 글자를 적은 팻말을 홀 여기저기에 세워 놓았어요. 그러면 남자들은 그 팻말 밑에서 음악이 바뀔 때마다 춤출 짝을 기다리면 되는 거죠. 그런데 지미가 자신의 이름 첫 글자 밑에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바람에 저는 지미랑 춤출 기회가 거의 없었어요. 다음 날은 음악회가 있었어요. 이 날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노래가 있었는데, 그 가사를 쓴 게 바로 저예요. 이틀 동안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샐리와 줄리아 그리고 저도 새 옷을 입었어요. 저는 분홍색에 크림색과 장밋빛 레이스가 달린 옷을 입고 지미가 준 붉은 장미를 손에 들었지요. --- pp. 1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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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어 여러 차례 연극과 영화로 상연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 작품은 밝고 건강한 성격의 주디가 자신의 후원자인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글의 형식으로 사물에 대한 따뜻한 정과 인간 본성의 순수함을 느끼게 해 주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특히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그림들은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주고 있지요.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주디의 모습이 진한 감동으로 다가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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