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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3

알레인 아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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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e Agirre

1990년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났다. 물리학자이자 언어학자이며, 작가로 활동한다. 바스크어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에 이르는 많은 문학작품을 발표했다. 2015년 자비에르 리자드 아동 문학상, 라자릴로 문학상, 2017년 바스크어 스페인 문학상, 조세바 자카상을 받았다. 2017년 덴마크 헤이 페스티벌에서 유럽 최고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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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ara Azpiazu

1980년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났다. 사회학을 전공한 후 바스크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2007년부터 어린이·청소년 책에 그림을 그리며 만화, 벽화, 전시 등 활발하게 활동한다. 2017년에 바스크어 문학 작품에 주는 엑세파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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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좋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소개하며, 꾸준히 우리말로 옮긴다. 옮긴 책으로는 《작은 별》, 《아빠한테 물어보렴》, 《낙서가 지우개를 만났을 때》, 《우리 할머니는 기저귀를 차요》,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난 고양이가 싫어요!(러브 스토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쥐와 다람쥐의 이야기》, 《포르투나토 씨》, 《장갑》, 《킹쿠》, 《이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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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0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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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3.34MB ?
ISBN13
9788962193060

출판사 리뷰

어느 날, 사랑하는 할머니에게 ‘치매’라는 병이 찾아왔다면,
어린 손자는 ‘치매’라는 병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집 안에 가득한 발레리나의 사진들은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보여준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할머니에게도 ‘치매’라는 병이 찾아왔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어린 손자는 할머니의 변화를 가만히 지켜본다. 할머니는 밤에 기저귀를 차고, 코딱지를 파서 먹고, 아무 데서나 방귀를 뀌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를 내고 엉엉 울음을 터뜨린다. 어린 손자는 할머니의 달라진 모습이 조금 낯설고 두렵지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로 돌아간 할머니의 행동이 자신과 똑 닮았다고 이야기한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사랑으로 꼭 끌어안는 어린 손자의 따뜻한 시선이 뭉클한 그림책이다.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그리며, ‘치매’라는 묵직한 주제를 시적인 글과 밝은 그림에 유쾌하게 담아냈다. 볼이 통통한 할머니는 시종일관 사랑스럽고, 할머니와 손자가 똑같이 잠옷을 입고 진지하게 상상 놀이를 즐기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어린 손자는 할머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할머니와 변함없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한다. 어리지만, 치매는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병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할머니를 사랑으로 포용하는 모습은 치매 환자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치매는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병.
치매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치료제는 가족의 사랑!

현대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난 것은 기쁜 일이겠지만, 많은 노인성 질환이 생긴다. 대표적인 것이 치매다. 노인들에게 잘 생기는 노인성 치매는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원인으로 뇌세포의 손상이 생겨 기억력이 떨어지고, 인지, 행동장애 등이 생겨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이상을 가져오게 되는 병이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치매라는 병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치매 환자를 돌보려면 가족 모두의 이해와 공감이 우선이다. 치매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치료제는 가족의 사랑이고, 따듯한 관심으로 치매 환자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 이 그림책은 치매 환자를 포용하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은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 보듬고 힘이 되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 외에도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은 가족만이 감당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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