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창의적인 삶, 생각 인문학을 말하다 제1장 첫 번째 질문 나는 관찰하는가당신은 주변의 것들을 잘 보나요? 우리가 늘 익숙한 것만 보는 이유모든 감각을 쓸 때 다르게 보이는 것들 시각적 관찰력을 뛰어나게 만드는 법 일상 속 ‘다름’을 발견하다 기록과 수집, 나만 볼 수 있는 것들 관찰의 시작은 마음이다제2장 두 번째 질문 나는 모방하는가두 가지 모방, 카피와 스틸모방의 과정에 배움이 있다창조의 과정에 모방이 있다창조의 99퍼센트는 유추다 유추 능력을 기르는 방법경험은 생각의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제3장 세 번째 질문 나는 몰입하는가몰입, 집중을 넘어선 완벽한 주의 집중무언가에 깊이 빠져본 적 있나요? 우리가 어렵고 도전적인 일을 좋아하는 이유 몰입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목표가 있어야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다 스스로를 아는 것, 몰입과 창조의 시작사색의 순간에서 발견되는 아이디어들제4장 네 번째 질문 나는 실행하는가모든 생각은 시도해야 완성된다 실험은 실패를 담고 있어야 한다 가장 현명하게 실패하는 방법 창의적 실행을 위한 네 가지 전략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시도하기 일단, 수직을 세워보는 것제5장 다섯 번째 질문 나는 함께하는가우리 같이 할까요? 다양한 생각이 가장 새로운 생각을 낳는다서로 공유할수록 세상은 나아간다 나의 가치를 세상에 보여주기나오며 나와 일상 속에 창조의 답이 있다 미주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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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과 인문학이 만나 펼쳐지는 생각에 관한 생각책 10년 연속 최고 인기 교양 강의로 인정받은 ‘창의성’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생각’과 ‘생각법’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생각의 중요성을 늘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법과 아무도 하지 못한 생각들은 어떻게 찾아내는가에 대한 깊은 갈증을 갖고 있다. 예술, 문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에 없는 혁신적인 생각들을 펼쳐낸 극소수의 사람들이 조명받는 이유이기도 하다.대표적인 인물인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와 독보적인 화풍의 피카소 등 사람들은 그들이 ‘특별하기 때문’에 혁신적인 결과물들을 내놓았다고 여긴다. 이런 사람들의 통념에 “창의성은 결코 소수의 사람만 가진 초능력 같은 힘이 아니다. 이는 누구나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성균관대에서 10년 연속 최고 인기 교양강의로 인정받은 생각수업을 해온 이화선 교수다. 15년 넘게 심리학과 인지과학, 창의성 대가들의 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삶’을 연구해온 이화선 교수는 창의성 키워드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분석하여 삶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과 습관의 5가지 요소를 찾아냈다. 관찰·모방·몰입·실행·함께는 곧 창의적인 삶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이 책을 관통하는 다섯 가지 질문입니다.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섯 가지 질문을 떠올리며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보기를 바랍니다. 나는 관찰하는가, 나는 모방하는가, 나는 몰입하는가, 나는 실행하는가, 나는 함께하는가. 다섯 가지 질문은 하나하나가 창의성을 탐구하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대(大)주제들입니다._들어가면서 중에서 관찰, 모방, 몰입, 실행, 함께. 이 다섯 가지 단어는 창의적인 삶을 갈망하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주제를 상징한다. 각각의 주제를 각 장의 테마로 설정해 창의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은 창의성과 인문학이 만나 펼쳐지는 ‘생각에 관한 생각책’이다. 창의성에 관한 기존의 이론뿐 아니라 저자가 연구해온 창의성을 성장시키는 다양한 사례와 생각실험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생각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생각하지 않는 시대에 생각의 즐거움을 일깨우다!머릿속 고정된 틀을 깨고 세상에 없는 생각을 탄생시키는 다섯 가지 질문이 책은 다섯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우리가 늘 똑같은 생각만 하는 이유와 세상에 없는 생각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1장 ‘나는 관찰하는가’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장소와 사람, 사건들에 대해 익숙하고 특별할 게 없다고 여겨 새롭게 바라보지 못하는 관점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를 들려준다. 모든 생각의 출발점인 ‘관찰’은 뇌가 목적을 인지하고 시각뿐 아니라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통해 해야 하는 행위임을 강조한다. 그러면 전혀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장 ‘나는 모방하는가’에서는 관찰한 대상을 유의미하게 활용하기 위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가치 있는 생각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카피’(copy·따라하기)와 ‘스틸’(steal·창조적 모방) 개념을 통해 창조의 뿌리인 모방 행위에 대한 이해와 실행을 돕는다. 제3장 ‘나는 몰입하는가’에서는 자신만의 생각을 숙성시키는 방법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단순히 머릿속으로만 생각을 굴리는 것이 아니라 몰입하기 위해 조성해야 할 주변 환경 조건과 목표 지점에 대해 강조한다. 이어서 제4장 ‘나는 실행하는가’에서는 창의적인 생각은 반드시 실험과 실패의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말하며, 스티브 잡스의 말을 빌려 “‘나도 이런 생각은 했다’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결국 아이디어와 혁신은 실행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 제5장 ‘나는 함께하는가’에서는 흔히 고독한 천재의 모습으로 떠올리는 창조적 인물들의 삶을 살펴보며, 그들이야말로 세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설득해내고 함께 공유해 협력했음을 역설한다. 자기 자신 안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의 고유성을 사회 속에서 발현시키며 협력과 공유를 통해 혼자가 아닌 ‘우리’의 것을 만들어 세상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창조의 완성이라고 말한다.책에 담긴 다섯 가지 질문은 창의적인 생각의 탄생과 그 과정을 보여준다. 즉 관찰은 모든 생각의 시작이며, 관찰로 포착한 대상에 더해진 모방은 창조의 뿌리가 된다. 이어서 몰입은 생각을 창조의 수준으로 숙성시키는 과정이며, 이때 실행은 새로운 생각이 실제 세상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시행착오를 거치며 살펴보는 실험 과정이다. 이 과정 끝에 궁극적으로 창조로 인정받는 순간은 세상과 연결될 때이므로 공유와 협력은 필수인 것이다.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은 주어진 정보와 콘텐츠들을 있는 그대로 눈과 귀로만 입력해 즐기는 데 그치는, 지금과 같은 생각하지 않는 시대에 생각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저자의 말처럼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생각을 세상에 내보이고 이를 인정받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성장의 욕구를 지녔기 때문’이다.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의 탄생과 이를 완성하는 기쁨과 희열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기대를 충분히 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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