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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선구자 백담(白潭) 강영수(姜永壽, 1913∼1997) 지역 언론인으로 일관한 삶 강표원(姜杓遠, 1931∼1992)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잡지 편집자 고정기(高廷基, 1930∼1995) 중앙에서 더 바빴던 지방 언론인의 대부 남봉(南鳳) 김남중(金南中, 1917∼1987) 한국형 주간지의 역사를 만든 언론인 김용장(金容章, 1922∼2002) 방송 저널리즘의 초기 개척자 김인현(金仁鉉, 1920∼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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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언론인들을 집중 소개한다. 저자들은 광복 이후 주로 보도와 논평을 했던 언론인 중 작고한 인물 35명을 선정해 그들의 활동과 의의를 밝히고 인간적인 측면까지 다루었다. 언론학자인 저자들은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한국의 언론사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
권력과 자본의 통제와 억압, 그에 대한 저항과 순응, 그리고 다양화와 전문화. 광복 이후 한국 언론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언론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품고, 어떤 행동을 했는가? 그들은 언론을 그리고 시대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 지향점과 활동 분야는 제각기 다르지만 언론사에 커다란 흔적을 남겼다고 평가받는 35명의 언론인들. 저자들은 이들의 정신적, 직업적, 인간적 면면을 다루면서 언론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이들의 행보를 통해 언론과 언론인이 걸어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