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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라 요술피리
최상균김희정 그림
학이사어린이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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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58년 충남 대전시 삼성동84번지 철도관사에서 아버지 최대순과 어머니 류수희의 6남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철도공무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문경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서울 충암국민학교 배문중학교,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원래 농과 지망생이었으나 고3때 엄정행 선생을 만나 성악에 입문하고 한양대 성악콩쿨에 우승 동대학에서 오현명 선생께 배웠다. 해군 군악대를 제대하고 81년 도미, 시카고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88년 오페라 '여우곰보'로 데뷔하여 뉴옥타임즈로부터 "Excellent Voice"라는 평을 받고 같은 해 헨델의 메시아 중 독창자로 카네기홀에 데뷔했으나 89년 봄
58년 충남 대전시 삼성동84번지 철도관사에서 아버지 최대순과 어머니 류수희의 6남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철도공무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문경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서울 충암국민학교 배문중학교,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원래 농과 지망생이었으나 고3때 엄정행 선생을 만나 성악에 입문하고 한양대 성악콩쿨에 우승 동대학에서 오현명 선생께 배웠다. 해군 군악대를 제대하고 81년 도미, 시카고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88년 오페라 '여우곰보'로 데뷔하여 뉴옥타임즈로부터 "Excellent Voice"라는 평을 받고 같은 해 헨델의 메시아 중 독창자로 카네기홀에 데뷔했으나 89년 봄 어린 딸을 먼저 보내고 나서 한동안 노랠 잊고 모스크바로 건너가 겨울을 세번 났다. 한 때 웨이터, 세일즈맨, 트럭운전 등 여러 직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97년 득음을 하겠노라고 파리로 떠난 후 로마의 뒷골목과 인디아나 산속 등지를 전전하며 지난 세기들의 대가들인 쥬제페 타데이, 옴베르토 보르소 등에게서 발성을 배웠다. 2005년 인디아나 주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음성(Excellent Voice)이라는 평을 받은 바리톤으로서 <사랑의 묘약>, <라보엠>, <요술피리>,<피가로의 결혼>, <세비야의 이발사> 등의 주역을 맡아 공연했다. 링컨센터, 카네기홀, 로마페스티벌, 알텐부르크음악제 등에서 초청받아 연주했다.

저서로는 《깡아》, 《따라지연가》, 《길끝》 등 세 권의 자작시집과 오페라 번안물 《아침나라 요술피리》가 있다.

대구예술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아라리오인형오페라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그림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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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다. 198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주립대와 뉴욕스토니부룩주립대에서 미술석사를 마치고, 전업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은 초현실주의적이며 불교적인 색채를 띤다. 그림과 조각을 병행하며 대표작으로는 <아티스트북>과 <접는 조각> 등이 있다. 오레곤 주립대, 뉴저지 주립대, 맨하튼 스테판 갱 갤러리, 보스톤 코지스 갤러리, 뉴저지1&9 갤러리 등에서 초청 개인전을 가졌으며 클리브랜드 주립대,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 아시안 어메리칸 아트센터, 뉴저지 노예스 뮤지엄, 수메이 아트센터, 비주얼 아트센터, 뉴욕 헤이디조 갤러리 등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여하였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주립대와 뉴욕스토니부룩주립대에서 미술석사를 마치고, 전업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은 초현실주의적이며 불교적인 색채를 띤다. 그림과 조각을 병행하며 대표작으로는 <아티스트북>과 <접는 조각> 등이 있다.

오레곤 주립대, 뉴저지 주립대, 맨하튼 스테판 갱 갤러리, 보스톤 코지스 갤러리, 뉴저지1&9 갤러리 등에서 초청 개인전을 가졌으며 클리브랜드 주립대,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 아시안 어메리칸 아트센터, 뉴저지 노예스 뮤지엄, 수메이 아트센터, 비주얼 아트센터, 뉴욕 헤이디조 갤러리 등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작품 리뷰는 1997년 ARTnews, 2005년 The New York Times, 2006년 Artists’
Books Reviews, 2007년Ampersand, 2009년과 2010년 The Star-Ledger 그리고2010년에 Design NJ 잡지 등에 기재되었으며, 2000년부터 뉴저지 주립대와 레리탄베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미술실기를 강의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250*220*15mm
ISBN13
97911585423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갑자기 날라리* 소리와 함께 수염이 하얀 자라 도사가 호돌이를 타고 나타났어요.
호돌이는 눈을 껌벅이며 몸을 낮추었어요.
“웬 소란들이냐?”
자라 도사가 위엄 있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화미 아씨가 자라 도사 앞에 무릎을 꿇었어요.
빠노는 겁에 질려 숨을 곳을 찾았어요.
“자라 도사님, 도망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도미 도련님을 찾아 나서려던 참이었습니다.”
자라 도사가 허리를 꼿꼿이 펴고 껄껄 웃었어요.
“허허허! 화미야, 넌 이곳에 갇혀 있는 게 아니란다. 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내게 간절히 부탁했단다. 너를 덕과 인품을 두루 갖춘 훌륭한 여인으로 교육시켜 달라고 말이야. 아마도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가득한 네 어머니 팥죽 부인한테서 나와야만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게지.”
이때 몬나가 도미 도령을 끌고 나타났어요.
“도사님, 우리 암자를 기웃거리던 수상한 녀석을 잡아 왔습니다.”
도미 도령과 화미 아씨는 첫눈에 서로를 알아봤어요.
자라 도사가 두 사람 앞에서 말했어요.
“너희들 서로 마음이 통한 모양이구나. 자고로 사랑이란 쉽게 빠져드는 감정 같지만 진실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선 때론 물 같고 때론 불같은 시련을 겪어내야 한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말을 조심해야 하지.”
자라 도사가 고갯짓을 하자 도인 하나가 다가와 화미 아씨를 밖으로 데려갔어요.

--- p.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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